익명경험담 띠동갑 여직원과의 오랜 관계, 짧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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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31회 작성일 17-02-08 15:24

본문

서론이 좀 깁니다.


그녀와의 직장생활- 독립-현재 관계 순으로 ...


1.

뱀중에 왕뱀이라고 있죠. 뱀을 잡아먹고 사는 뱀이 바로 그것인데,

킹코브라 란 놈은 왕중왕이라죠.

그런데 킹코브라 암컷은

알을 낳고 아주 극진히 보살피다가

알이 부화할 때가 되면, 슬그머니 사라진다구요...

뱀모양의 자기 새끼가 알을 뚫고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잡아 먹게될까 두려워서 랍니다. ...


남녀간에도 분명... 뭔가로 선을 매듭져야할 때가 있나 봅니다.

뜬금없음...

 

조직생활이라는게, 여러사람들 만나고 겪고, 거치게 됩니다.

만남은 참 중요하지요.


"내 인생의 반은 "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라는 민혜경의 옛노랫말에서

 

그대 란 곧 인맥이라고 ... 그것은 곧 진리라고...

상사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고...


나름 잘나간 편이긴 했는데,

상사 복이 지지리도 없었습니다.

무식한 놈이나, 파렴치한, 또는 공금 푼돈 해 쳐먹는 놈 등등...

자리도 많이 옮겼고, 갈등도 많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만두고 독립하기까지...

 

부하 복은 더 박복했지요. ... ... 이건 나중에 기회되면 ....

물론 제가 하기 나름이니 누워서 침뱉기입니다만,

 

그래도 그중에 오래가는 동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2.

별난 미모는 아니었지만, 현영이는 그중에서 가장 유별난 케이스였습니다.

명문 서ㅇ여상 졸업후 바로 입사, 근 10년 근무중 결혼... 그 즈음에

같은 부서에 인연이 됐습니다.


그녀는 근무성적이 좋았던지라,  이미 특진의 경력이 있었고,

겪어보니 역시나 업무실력이 확실합니다.

또 성격또한 활달하고, 잘 맞추는 편이다 보니...

제가 일하기 편했고. 인간적으로도 친동생처럼 아껴주었죠.

 

물론 당연 육체적관계는 전혀 당근 ... 없었구요.


어느 여름날, 제가 휴가로 사무실을 비웠을 때

급히 처리할 껀 때문에 모두들 난감해 하던 중,

제 컴의 자료를 찾아보게 되고 나서, 그녀는 완전 제 팬이 되게 됩니다.


컴 폴더 안에 관련 일처리가 이미 완벽히 정리되있었던 거죠. (흠헛ㅎㅁㅁ!!! ...)

당시 제가 업무 예측은 좀 됐었습죠... (...어.... 귀 가렵다...)


팀웍이 잘 맞으면 때론 가족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게 직장입니다.

이웃부서의 부러움도 많이 받고... 가장 재미나던 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3.

호사다마랄까...


저질 상사를 만나, 약 반년간의 해프닝과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건 아니고, 또 누명 쓴 것도 없지만.


직장도 정치라... 너무 강해도 탈입니다.

간부급 으로서 조직적인 후폭풍이란게 몰아치니,

남자부하들이 모두 지 살기위해 배신을 때리고...

그녀와 한두 여직원만 소신을 지키는 상황...

 

결국 제가 이겼지만, 그간 전투 끝에 내상에. 만신창이가 되어... 이미 조직내 수명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제 갈길을 가게 됩니다.

 

4.

이후 간혹 들어오는 회사 소식은 술안주감으로 최고죠...

시간이 흐를수록 차츰, 여론이 좋아지더란 얘깁니다. 물론 망각의 깊이만큼도 탓이겠지만,

꾸준히 만남과 연락을 유지한 몇몇 OB들 모임중에서

그녀는 개별 비밀 회원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몇년 뒤 가을무렵이던가...

그녀도 퇴사하여 멕시코 출장 중인 남편을 따라 이민을 가게 되는데...

 

5.

떠나기 며칠전 ... 만나자는 겁니다.

평소에 화장도 잘 모르던 앱니다.

 

165cm 마른 체형에 단발머리가 휑하지만,

검정색 원피스가 말끔하게, 망사 스타킹이 늘씬하게...

쭉쭉은 맞는데 빵빵은 어디 갔는지...
나름 차려입고 나타났구요.

 

담담히 강남쪽 어디에서 저녁에 술먹고 얘기하는데...


떠나기 전이라 그런지, 마음이 많이 심란한지, 뭔가 정리할듯, 작심한듯...

조심스레 그간 자신에 대한 소감이며, 개인 감정들을 묻습니다. (자세한 워딩은 기억못합니다.)


또, 나를 첨 봤을 때, 호감이었다느니...

하지만 하늘같은 상사에다, 유부에다, 나이에... 속상했다느니...


좀처럼 듣기 민망할 예전 얘기들... 혼란스러웠지만, 동시에


이미 30대의 무르익은 여인네로서, 띠동갑이란 갭은 기억속에 뿌얘지며

서서히 여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술기운인지...당혹스럽습니다.


비록 이미 각종 여색에 도가 튼 저 입니다만, 아~~ 역시


...서두의 킹코브라 얘기마냥, 저는 그때 맘을 다잡었어야 했나봅니다....


막연한 느낌이... 오늘 얘랑 하게 될거 같은 ... 막막해 집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결국 절충과 타협... 노래방을 택합니다.


그간의 존경과 호감, 의리.. 모든관계가 오늘이 마지막이란 느낌.

송별이란 우울증.

가을저녁 쌉쌀한 찬바람이 주는 공허함까지...

 

그런데 노래방 분위기는 사뭇 서먹합니다.

제길... 이미 욕망이란 잉크가 번져가는 제 머릿속은

원래의 평정심을 잃고 부자연스럽게 버벅거리고...

그녀 또한 처음의 과감함은 어디로 가고,

멋대가리 없는 평소의 모습을 찾아가는지... 아니면 오히려 음험함을 감추려는 영악함인지...


노래중에 어깨에 슬그머니 손을 올렸는데 글쎄

그녀는 민망하게도 제 손을 치워버립니다. 썅... 나만 안준 나쁜 뇬이 갑자기 떠오르는데...

 
분위기 완전히 어긋나고, 남은 술 완샷으로 벌컥벌컥 처리하고

자정넘어 집으로 바래다 주는 길. ... 굳어버린 제 표정과는 달리

뭐랄까... 생글생글 고소해한다는 느낌?  뭐가 즐거워서 슬슬쩍 살랑거리는지... 
 

하여간 그녀는 어린뇬이 그렇게 나를 약올려 놓고는 쌩하고 떠나갔습니다. ... 썅...

 

 

6.

일년뒤 겨울,


그간 한 두번의 국제전화와 메일이 있었지만, 별다른 진행은 없었는데,

휴가 나왔다며 전화가 왔네요.


작년의 악몽에 뜨끔하며, 일순 확올라오며...  넌 찬밥이야!!!... 제길.. 맘뿐입니다.


하긴, 이런 저런거 떠나.... 이렇게 이쁜 부하가 얼마나 반갑습니까?


분위기를 바꿔 종로쪽에서 봅니다.

2가에서 3가 방향 뒷골목 라인은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로, 동양 최고의 공간입니다.


일년만의 그녀는 많이 아줌마 스러워졌달까? 평범한 외투에 허름한 청바지...

삐쩍 마른다리에 청바지는 왜그리 없어 보일까요...

 

역시 이런 촌스럼은 .... 직장을 떠났다는게... 나이차에도 불구 내가 좀 아깝다고 하면... ...앗뜨 ... 죄송합니다...


신랑보다 일주일 먼저 입국했다는데...집에 안들어가도 된다는 건지... 오늘은 주겠다는 건지...

적당한 저녁 겸 술자리로 분위기 좋아집니다.

전에 실패를 새기며, 여자로 안볼려고... 허벅지를 꾹꾹.... 눈을 사팔로... 괜한 딴생각도...


그런데 이게 웬... 여자는 진정 여우요 요물이란 겁니까?

갑자기 신랑을 흉보기 시작합니다.


일만 바쁘다느니... 팀장님 보다도 훨 늙었다느니... 호호호....

이게 점점...

남자도 아니라느니...깔깔깔...

 

잉~ 된장... 이 무슨 시츄에이션...

급속히 머리가 냉각되며 하얘집니다... 마치 방금 일도 기억못할듯...

서서히... 지 새끼가 먹이로 보이고 탐스런 식욕에 군침이 고이기 시작하는데... 미친 킹코브라입니다.

 

체면이라는 망또에 가려 그늘졌던 뱀파이어의 본색이 꾸물꾸물 기지개를 켭니다....

 

한편 심적 갈등과는 별도로 작전은 치밀하게 진행됩니다.

앗싸~ 여기서 술한병 더 때리고...  바로 앞 노래방이다... 가면서.. 멘트는 뭐라하나...


계획대로 진행되는데...


일부러 분위기를 어수선... 발랄... 빠른 노래... 시끄럽게...귀속말에 입김 확~~..


...맞아 먼저번에 너무 느슨했어...

 

잦은 스킨쉽에... 터치에... 과장된 웃음... 그리고 맥주 한잔 더... 성공적입니다...


파고다 공원 쪽 3가 뒷골목은 유난히 모텔도 많습니다. 시간은 이미 새벽 1시...

노래방을 나오면서 정신차릴 틈을 주지 않습니다. 나불거리며 따다다다다...


할 얘기가 더 남았다... 너하고 전에 하고 싶었던...

너~무 시끄럽고 피곤해서 .... 단둘이 있을 데로 가자.... 걱정마라 ... ... ... 나름 진지하고 심각합니다...

 

근데 어쩐 일 ... 순순이 따라옵니다... 노래방에서의 정말 허접한 짓거리들이 먹혔는지.... 왜그런지...

입구에서 딱 한마디... 정말 괜찮은거죠? .... 그래 너 하잔대로 할께...

 

 

7.

외양도 화려한 ㅇㅇㅇ 모텔 1층은 참 비디오도 많군요... 몇층인지... 방으로...

둘이 나란이 앉은 채.


티비를 켜니... 앗싸 ... 살색가득 성인방송... 일이 잘 풀립니다... 소리도 쌕쌕...
그녀도 흥분했는지 흘끔거리며,  얼굴이 벌개집니다...


준비했던 멘트가 사실 다 떨어져서 막상 할말도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핑크빛 첫사랑처럼 감정이 솟아난다고

맘에도 없는 사랑타령으로 도배하고 싶진 않구요.

그렇다고 다짜고짜 한번 달라고 하긴... ...좀 여태까지 제 모양이 아닙니다.

물론 제 특기입니다만...

 

성인방송 약빨이 약간 식어갈 무렵... 어디서 생겨났는지... 갑자기 새로운 멘트...

 

현영아! 너랑 특별한 관계가 되고싶다... 평생 둘만의 비밀을 간직한...

우리 둘은 이미 남들은 모르는 업무적인 공감이 있지요...

외압에 같이 맞섰던 절개도 있구요.

여태까지 잘 유지하는 의리도 있는데 ... 더 이상 무슨 장벽이 있을까마는...

특별한 관계라니... 참 나도 별난 놈입니다...


하여간 진지하고 숙연한 저의 제의는 그녀를 일순 헷갈리게 하는데 성공했고

 

저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위로 넘어집니다...

키스를 피하며 도리질 반대쪽 얼굴... 귀에 김을 불며... 혀를 쫑긋... 귓구멍 탐침...

목덜미 쪽으로... 침을 적게 혀를 건조하게... 껄끄런 느낌으로 쓸어줍니다.

닭살 돋아하는 반응... 좋습니다...


손은 이미 옷위 가슴에서 놀고 있습니다만... 사실 마른 체형이라 만질것도 별 없습니다...

그래도 정성을 다하는데...


다리는 청바지 가랑이 사이에 제 허벅지를 강하게 밀착시킵니다. ... 정말 저 이런류의 허접 싫어하지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아니 사지가 각각 따로 완전 독립적, 자율적 시스템적으로 움직여야  될거 같은..


그녀는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까요.... 술기운에... 분위기에... 흥분에... 도리질에...

아래에선 불끈 뜨거운 방망이가 문대고 있고... 그동안 굶주렸는지...

달뜬 호흡에... 새나오는 콧소리에... 신음에... 점점 흥분의 도가니는 가열되가고...


한참을 공들인 후 진도를 더 나갑니다. 상체부터 벗겨 가는데.... 브레이크 심하게 걸리고 ...


이럴려고 오신거 아니잖아요... 왜 어때서... 조금만 더 가만이 있어봐...

스웨터를 올리면서 무조건 흡입신공 들어갑니다. 쩝쩝,,, 후루룩... 자근자근


그녀의 온몸이 꿈틀댑니다. 무슨 낙지 같습니다...

약간의 저항속에... 결국 상체탈의 성공... 브라를 벗겨내니 이건 뭐...

 

차마 이렇게 빈약한 가슴에 내가 이래야 되나... 제 스스로 여기까지 온게 참 안쓰러워집니다.

계란 후라이 만한 빈대떡이라고 보시면 딱 맞겠군요...


이 앙큼한게 여태까지 별뽕을 다 썼겠다도 싶고, ...

그러나 티를 내긴 커녕...  실제론 무슨 보물 만난 듯 공을 들입니다. ...


빨아주고, 핥아주고, 돌려주고, 불어도 주고, .... ....좌우 교대...

 

돌연 거친 숨을 뱉어내는 입술을 찾아 덮어 버립니다.

애초에 저항은 어디가고, 제 혀를 찾아 참 잘도 빨아먹네요.

여자의 갈증은 곧 고도의 흥분상태란 얘기...


동시에 헐렁한 아랫배쪽을 지나 청바지 허리춤으로 오른손 어택이 들어갑니다....

이럴려고 새삼 입술신공을 벌였던 겁니다... 이른바 양수 겹장이죠...


이제 곧, 계곡에 손만 담근다면 상황은 쉽게 점령될 것입니다. 곧 성공입니다...

그런데...


청바지속에서, 만져지는 건 허름한 아줌마 팬티?

역시 좀 ... 그 속으로... 꺼끌하고도 무성한 숲풀들... 그 아래로 진입하려는데...

아... 그러나... 어림없는 볼... 미숙한 문전처리.

그녀의 마지막 저항이 거센 반격으로 되돌아옵니다.


그 자세에서 배에 힘을 주고 몸을 틀어버리면 제 손은... 아무리 강한 제 손목이지만 안꺾일 수 없습니다.

두 다리 꼭 붙이고 꽈 버리면, 절대로 구멍진입은 못하는 겁니다.


게다가 되살아난 정신으로.... 팀장님 너무해요... 이러시면... 안그러시기로...

여기까지만 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제가 빌께요...

이런걸 심리전이라고 하나요? 심신이 고달파 집니다.

 

강렬한 쾌감속에 노닐다... 충분히 전희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 그만 ...

여기까지로도 충분하다는 걸까요? 마지막 관문에서 막혀 버리네요...

내 팔자는 왜이리도 쉬운게 없는지...쓰...


저만 그런가요?
고수님들 알고싶어요... 한마디만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한참을 들인 노력이 결국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상의는 탈의됐지... 온몸으로 저항했으니 머리는 산발... 다리는 비비 꼰채, 내 손은 청바지 속에...

묘한 모습으로 진퇴양란 됐고, 말로 따지는 통에 저도 풀이 죽어버렸습니다.


8.
잠시 돌아가기로 합니다....


그래 알았다... 우리 잠시 숨고르고 얘기 좀 하자...

안그럴께 안심하고...


둘다 상체 벗고, 팔벼개를 해준채 나란히 눞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계획없이 이런저런 질문들... 그으래? ... 내가? ... 정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손바닥... 옆구리... 가슴... 꼭지... 청바지 가랑이...

묘하게... 또다시 즐기는 군요... 좋아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면서 그것만은 안된다는 거였군요.


일말의 양심?... 알았다... 오늘 내 다 부셔주리라...

그동안 나를 약올리고, 간봤던 네 죄니라...

서서히 제물건에 다시 힘이 들어갑니다.


이번엔... 제가 먼저 팬티를 벗어 제낍니다.

과감하게 벗은채 일부러 눈앞에 물건을 과시하면서,

손으로 잡게끔 쥐어주고, 흔들게도 하고...얼굴에도 대보고...

다시 정신 못차리게 주도해갑니다.

첨에 떨리는 듯 제 불방망이를 잡던 손이 잠시 후

섬세하게 느끼듯한 교감이 옵니다. 계속 즐기는 거겠죠...

이번엔 손에서 빼고 상체 여기저기를 부벼대기 시작...

쿠퍼액은 벌써 질질... 붓글씨 쓰듯... 배에, 등에, 흔적을 남겨가고...

어느덧 아래로 내려와 청바지위로... 구멍부위에 맞춰 힘을 줍니다.

청바지 원단이 원래 텐트기지라죠? ... 그 거칠음에, 제 귀두도 물론 고생이지만...
몇번 제대로 찌른게 효과가 있던지

허리가 들썩이며, 입에선 헛소리가...

양손은 이미 침대시트를 죄다 뜯어잡고...

넌 딱걸렸어.... 오늘 넌 죽었어... 맘속 독한 다짐...


그놈의 청바지를 결국 벗겨냅니다. 못이기는 척...

결국 싸구려 아줌마 팬티만 남은 상황... 쪽팔리는지...
씻고 온다며 항복선언을 합니다.

그래 씻어라... 얼마나 미끈거리겠니... 하루종일 찔끔거렸을텐데...


냄새도, 불안함도, 수치심도 모두 말끔히 씻고 오너라...

얼마나 잘씻었는지 꼼꼼히 검토한 후에,
결재도장 확실히 박아 주리라...


이윽고, 욕실에서 침대로 기어들어오고...


전 조금 튕기듯... 다시 욕실로 간단 샤워를 ...

위생상 안심시키자는  쇼맨쉽입니다.

이제 아무것도 거칠 것 없이 진도에 충실합니다.


약간의 애무와 손가락신공... 그리고 오랄...

충분한 오랄후 제 물건을 입에 들이대고...

다행스레 쭉쭉 잘 빨아댑니다. 능숙한 솜씨... 앙큼한 것... 제 물건은 더욱 커집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69 자세...

혀로... 손가락으로... 음핵을, 구멍을, 항문을, 유린합니다.
아주 을축년 대홍수가 터집니다.

그녀의 민망함도, 수치심도, 쾌감과 흥분에 묻혀져

신음과 몸부림은.. 이미 정상 범위가 아닙니다.

결국 삽입을 하는데... 와....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이럴려고 여태 고생을 했단 말인가...

구멍이 최고 수준입니다...
입구가 얼마나 좁은지, 꽉 껴댑니다. 또 속은 부드럽게 따뜻한 온기하며..
조임이 마치 처녀수준... 죽여 줍니다. 그렇지 ... 꽉 잡아주는 느낌?...
고맙구나 현영아... 이런걸 왜 아꼈니..

이미 애엄만데도... 한마디로 명기입니다.

극한 쾌감속에 한참을 펌핑을 했는데도, 이상하게 사정의 느낌이 없습니다.

점점 발기 강도도 좋아지는 듯...

뒷치기를 하려고 자세를 바꾸는데...

제물건 주위로 음액들이 하얗게 거품이 일어붙었습니다.
역시 구멍이 좁았단 얘기죠...

후배위는 높이 조절이 보통 어려운 편 아닌가요?

얘하고는 어쩜 그리 그것도 잘맞는지...
제대로 펌핑들어가고, 신음은 이제 헛소리처럼... 알듯모를듯한 말들...

너~때문에~~헉헉...  난~~... 아~~~ ... 좋다... 흑흑... 엄마... 어~떻게... 나쁜새애ㄲㅣ...


또 자세를 바꿔 제가 좋아하는 여성상위로 ... 이건 잘 못하는데...

이미 몇번의 절정으로 많이 지친 듯...

벌써 시간은 3시가 넘어가니 두시간 동안의 씨름이네요.


잠시 쉬어줍니다. ... 삽입한 채 내 배위에 엎드려 숨을 고르면서...

저 원래 물이 잘 안나오는데 오늘은 이상하네요... ... 그래 어쩌라고...
남편말고는 첨이예요... ...                                  ... 그래 누가 물어 봤냐고...
그리고 저 오늘 위험한 날이에요...                       ... 그건 걱정말라고...나 수술했잖아..

물론 제 대답은 마음속으로만 입니다.


잠시 쉰 뒤 다시 정상위, 후배위, 정상위 그리고 사정...

배위에 사정없이 뿌려댑니다.

드디어 대장정의 끝이 시작됩니다. 새벽 4시... 무슨 체력에 그랬는지 참...

끝나고 나니 모텔 방바닥이 온통 전쟁터가 따로 없군요. 침대보며... 옷가지에... 양말에...

조심조심 주섬주섬 빠짐없이 챙겨입고,

택시로 보내며... 다음 날 또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

드디어 무슨 왕뱀처럼 지 새끼를 잡아 먹고 말았군요.


어쨌거나... 이렇다 저렇다 지나고 나서 따지지 않습니다.

후회도. 느낌도. 다음날 복기해 보기로... 이제부터는 또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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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글...

뭐... 후기라고 하기 좀 뭐해서 따로 이름을 붙여 봅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점수에 힘입어

겨우 뒷이야기를 어름해 보면서, 구성을 짜보지만.. 역시 기력이 달림은 어쩔 수가 없네요.

쉬워보여도.. 진이 빠진다고나 할까...또 제가 워낙 소심한 편이라...

달필이 아니다 보니.. 엄두가 안나고... 자신감이 쉬 내키질 않는게 사실입니다....

오로지 성원에 감사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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