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청주 운천동 노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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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6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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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주 운천동 노래방 경험을 얘기하겠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어째 노래방으로 쭈욱 가는거 같은데 어쩌겄습니까..제가 노래방 도우미한테
강하니 거기만 쑤셔댈 밖에..ㅎㅎ..

지난주 그러니까 2010년 5월 5일 밤 1시쯤이었습니다.

가게 영업도 거의 끝나 가고 청소하고 있는데 가게 문을 열고 친구 한녀석이 들어왔습니다.


"어여와라..이시간에 어쩐일이여?"
"낼 어린이날 노는 날이자너"
"마..놀면 애들 데리고 어디 바람이라도 쐬어줘야지"
"에휴..그 짓도 10여년 하고 나니까 더 이상 갈데도 없고, 애들도 지들끼리 놀지 나랑
마누라랑 같이 다니는거 싫어해"

이놈은 저보다 장가를 일찍 가서 애들이 고딩 중딩입니다.
제 아이들은 아직 초딩들이라 생각이 다른걸 깜빡했네요.

"그럼 잠이나 자던가..이 나이 먹고 이 시간에 뭘 보겠다고 방황이여?"
"잠도 안오고 술 한잔 생각도 나고...해서 왔다"
"미친눔..내가 술 먹는거 봤냐?"

참고로 저는 술을 거의 안마십니다.
소주 두세잔 마시면 알딸딸 해 지기 때문에..어딜 가도 술값 걱정은 안하죠..^^..

아무튼 친구놈 제의로 노래방 내기 당구 한겜을 했습니다.
이긴놈 3만원 진놈은 나머지 다 쏘는걸로..ㅎㅎ..제가 이겼습니다..


용암동 쪽은 하도 빠대고 다녀서 얼굴이 팔렸을거 같고 또 대놓고 먹는 애들도 있는데
엄한데 가서 돈 쓰기도 그렇고 해서 운천동 쪽으로 쐈습니다.

"어서오세요~~"
"집에서 와유~"
"두분이세요?"
"그류..잘 노는 아줌마들로 둘만 느줘 봐유~"
"우리 애들 다 잘 놀아요"
"얼레..지가 시방 영어루 얘기한규?..애들은 가라고 하고 으런으로 둘 느라니까.."
"아..죄송해요..ㅎㅎㅎ..말투가 참 재밌으시네..ㅎㅎㅎㅎ.."

저는 낯선 장소에 가면 일단 제대로 충청도 사투리로 안면 틉니다.
가게 쥔장들 한테 강한 인상을 심어놔야 다음에 갔을때 금방 기억하고 서비스도 좋으니까..ㅎㅎ..

룸에서 친구놈이랑 노래 몇곡을 부르고 있으니 아줌마 두명이 들어옵니다.
하나는 긴 생머리에 미니스커트에 검정스타킹 이었고 하나는 짧은 커트 머리에 회색 정장을
입었는데 아쉽게도 맨다리네요.
나이는 둘 다 대충 40대 초반인거 같네요.

얼굴이나 몸매는 회색 정장이 좀 더 이뻤지만 제 스타일상 미니에 스타킹을 쵸이스 하고
이쁜애는 친구한테 양보(?)했죠.

"돈도 더 많이 내는데 이쁜애 너 해라..ㅋㅋㅋ.."
"미친늠 지랄하네..지 스타일대로 골라놓구.."

한시간은 서로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네명이 캔맥주에 땅콩 씹어 가면서 신나게 놀고 이바구 하고...

"오빠, 시간 다 됐는데 어떻게 할래요?"
"야..뭘 물어보고 그러냐 당근 연장이지"
"알았어 오빠, 콜 주고 올께"

노래하고 이바구 하고 서로 주무르고 하다보니 드디어 연장전에 돌입합니다.

연장전도 그럭저럭 20분을 통과할때 쯔음..
제가 먼저 시동을 겁니다.


"친구야..너 좋아하는 메들리로 시원하게 한곡조 쫘악 때려봐라"
"오케이"

역시 30여년을 함께한 친구라 눈치만 줘도 딱 알아채고 자기 파트너 팔짱을 끼고
뽕짝메들리를 시작하네요..기특한놈..ㅎㅎ..

"야..오빠꺼 좀 빨아봐라..아까부터 너땜에 받들어총 자세로 30분째다"
"어머..오빠..사람들 있잖아"
"걱정마라..쟤들 절대 안돌아본다..여자는 보고 싶어도 내 친구놈이 못돌아보게 할거니까"

얘기하는 와중에 2만원을 슬며시 찔러줍니다..용암동은 만원으로 해결 되는데..아까비..쩝..

"알았어 오빠..대신 짧게하는거다"
"알았으니까 빨리 하기나 해라"

제 물건을 꺼내서 열심히 오럴을 해주는데 빨리 안끝나네요.
제가 원래 웬만해서는 오럴로 사정이 안됩니다..ㅎㅎ..

"오빠..빨리해..일부러 참는거 아냐?"
"야..그게 참는다고 참아지냐?"
"아우..어떻게해 그럼~"
"엎드려봐.."
"어머..넣게?..여기서?"
"그럼 밖에 나가서 카운터에서 넣으리?"
"아우..진짜 미치겠네..빨리..짧게 해야돼 알았지?"

이렇게 해서 일단 엎어봏고 스타킹과 팬티를 원샷으로 하벅지 아래까지 벗겨놓고 삽입..

한 10분 정도 폭주족 처럼 스피디하게 오토바이를 타다가 돌려서 정상체위에서 두 다리만
들어서 어깨에 걸쳐놓고 달렸습니다.

오럴에서 삽입후 사정까지 20분이 채 안걸리네요.
두 세번 만난 애들 같으면 느긋하게 30~40분 땡겼을 텐데 이 가게도 처음이고 애들도 처음
보는 터라 가게사장 성향을 모르니 후딱 해치울 수 밖에요.


암튼 제가 끝나고 친구놈 이랑 임무교대.

제가 메들리 한 20분 정도 하는 동안 친구놈도 시원스레 달려주고 팁 2만원을 주더군요.


두시간 놀고 몸도 풀고 노래방을 나오니 어느새 새벽 5시가 다 돼 가네요.

친구놈이 말합니다.


"역시...노래방은 너랑 와야 제대로 즐긴다..ㅋㅋㅋ.."
"미친늠..좋냐?"
"응..그 지지배랑 전번 교환했다..담에 교외로 빠져서 데이트 하기로 했다"
"등신 옆차기를 따블로하네..쌔고 쌘게 노래방 도우미고 닳고 닳은게 걔들인데 머가
아쉬워서 전번을 주고 받나?..다음엔 또 다른 애들이랑 놀아야지..등신아"
"얌마..내가 너처럼 도우미 킬러면 나도 안 그래 자식아..난 니가 설레발 쳐주지 않으면
아가씨랑 노래 부르고 술 마시면서 쪼물딱 거리다 말잖아"
"이눔아..들이댈때 안 들이대니까 글치..제대로 들이대면 왜 안되냐?"
"암튼 난 그게 안돼..ㅎㅎㅎ.."
"ㅎㅎㅎㅎㅎㅎ..들어가라.."
"그래..너두..낼 보자"

이렇게 둘이 즐긴 댓가가 노래방 두시간 3만원에 도우미 두명 8만원 맥주랑 안주가 5만원.
도우미 팁이 4만원..덴장..거금 20만원을 썼네요.

용암동으로 그냥 갔으면 팁이랑 술값에서 절약이 됐을텐데..이래서 단골이 존가봐요..ㅎㅎ..


그럼 회원여러분 모두 즐섹하면서 건강하세요...다음에 또....^^...

아차차..이거 혹시 경방 규칙에 걸리는거 아닌가요? 4명이 한 방에서 떼로 한 내용인데..

관리자님 혹시 규정에 위배된다면 메세지 주세요..즉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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