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초야님이 말씀하신.. 스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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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9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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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의 파트너가 기분안좋은 일이 있다면서...전화가 왔네요.
아침에 울어서 눈도 퉁퉁부었다고...
왠일이냐 물어도 이야기도 않네요.
 
이럴 때, 꼬치꼬치 캐묻는건... 메너가 아니죠.
뭐할거냐니... 사우나가서 안마받겠다고 하길래..
내가 안마해준다고 같이 모텔가자고 하니.. 섹스하고 싶어서 그런거면 안간다고...
 
"난 섹스안할거야. 그냥 안고만 있을게"
이 말에.. 약속지키라면서 그러자고 하네요.
원래 제가 제 입에서 나온 말은 꼭 지키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회사에는 외근나간다고 하고서는.. 땡땡이를 쳤습니다.
가는 도중에 초야님의 글이 생각나더군요..
동네마트에 들러.. 청주를 사려니.. 정종 대병밖에 안보이네요..
할 수 없이.. 국향 작은거 한 병에.. 레몬 2개를 샀습니다.
 
덕분에 약속한 시간보다 5분 정도 늦었는데.. 야단도 맞고.. ^^;;
Pick Up해서, 제가 예전에 봐둔 모텔로 데려갔습니다.
가자마자 월풀에 물을 받으며, 국향 한 병을 부어 넣고..
레몬도 잘라서 넣었습니다.
 
향긋한 레몬 향이 월풀근처를 휘감고.. 함께 욕조안으로 들어가니...
기분이 좋더군요.
레몬 즙을 짜서 서로의 몸에도 발라주고..
가벼운 주무름에.. 서로 흥분도가 높아지네요.
 
약속 못지키겠다고 하고 바로 안고 침대로 갔습니다.
그리고... 믿으질지 안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장장... 2시간을 달렸습니다.
거기다 서로 섹스하는 가운데 말하는 자지..보지라는 소리..
너무 자극적이죠.
 
마치고는.. 약속을 지켰으면.. 더 실망했을지도 몰랐다고하는건...
다.. 그렇고 그런거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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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
초야님의 스파가.. 멋지다는 이야기를 하려다... ㅋㅋㅋ
 
자.. 네이버3 회원님들...
초야님께서 조언하신 스파... 한 번 해보세요.
분위기 잡기...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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