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내상입은 미아리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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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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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친구들과 만나 당구를 치고 술을 먹다가 남자들 모이면, 술이라도 들어가면 급땡기는 그곳,
 
미아리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사실 발정기가 난 제가 가기 싫다는 친구 3명을 설득해서 가게된거였죠
 
그 전까지 미아리는 2번정도.. 총 사창가는 총 4번정도 갔었는데 미아리가 집과 가까워서 쉽게 가게 되더군요
 
여튼 이집 저집 들여다보면서 탐색전을 한 후 다른집과 달리 걸들이 많이 앉아있는 한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저희가 총 4명이였는데 8명정도 들어와서 파트너를 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른 파트너는 평소 제 이상형과 꽤 많이 닮아있는 아주 예쁜 여자였습니다.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청순해 보이는 이미지를 좋아하는데, 흔히 사창가에서 볼 수 없는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주저없이 그 파트너를 택했고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는데 별 말이 없네요
 
미아리가면 꼭 해주는게 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물레방아'입니다. 남자들이 테이블을 끼고 서있고 여자들이
 
돌아가면서 사까시를 해주는것이죠
 
근데 제 파트너가 제 분신을 빨아줄때 단번에 초짜라는걸 느꼈습니다.
 
물레방아후 방으로 들어가서 물었습니다.
 
일 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더니 3일째랍니다;;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내심 좋았습니다.
 
하지만 본 게임에 들어가고난후... 마지막 방을 나올때까지 한번 쑤시고 뺀게 전부입니다;
 
입으로 해주면 서긴 서는데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사까시 할때 얼굴을 한손으로 가리고 하더라구요)
 
뭘 할줄아는게 없는겁니다;; 계속 웃기만 하고.. 시간을 계속 끌더군요
 
전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정상위로 하자고 했죠. 근데 가슴도 못만지게 하고 다리도 계속
 
오무리는겁니다. 왜그러냐니까 부끄럽다고 하데요.
 
전 황당하기도 하고 여기서 내가 화를 내야되나.. 아니면 리드를 잘 해서 빨리 싸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이런저렁 실랑이 하다가 한번 쑤셔보고 시간됐다고 옷입고 나가더군요..
 
전 순간 화가나서 따질까 했지만.. 진상피워봤자 돌아오는게 없다는걸 알기에 요구르트도 거부하고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웠습니다.
 
이대로 집으로 갈순 없더라구요. 성욕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결국은 다른 집으로 한번 더 갔습니다. 친구들은 저보고 발정난 개라고 옆에서 짖어댔지만
 
전 풀어야 하겠기에, 학생 신분이라 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성욕이란놈을 풀어야 하겠기에
 
전에 가봤던곳으로 갔습니다.
 
서비스 제발 좀 잘해달라고 당부를 한후 본게임에 다시 들어가니.. 역시 다르긴 다르더군요
 
하지만 집에 와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역시나 후회가 미친듯이 밀려오네요
 
참.. 제 자신이 싫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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