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담배피는여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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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589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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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정신없이 바쁘군여..회사일이..
지난번 저의 첫글을 읽으신 분 중에 멜 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일일이 답장 하고 싶은데..시간이..
어쨋거나 지난번에 못한 얘기 좀 하죠..

회사에서 담배 핀다는 얘긴 했죠?
언제 어떻게 피는지 궁금하시죠?
남자들하구 거의 비슷해요..

커피 마실때..
업무 보다가 머리 무거울 때..
점심 먹구 나서..
회식 자리에서 술 한잔 마셨을 때..
(이건 회사 밖이니까..담에 얘기 하죠.)
그리고..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사실 그때마다 피우진 못합니다..피우고 싶어진다는거죠..
참다 참다 못참을 때는 어쩝니까? 피워야죠..

어디서? 화장실인것두 얘기 했었죠?
여자화장실은 남자들하구 좀 틀려요..
볼일만 보구 나가는게 아니라..
양치질두 하구 정말루 화장두 고치구..
언니들하구 수다두 떨구..담배두 피구..^0^

근데 저는 담배 피는 걸 회사에서 아무도 모르거든여..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면..후후..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써요..
주로 지하 2층이나 지하 3층의 주차장 옆에 있는..
사람들이 잘 안오는..조용해서 방해 받지 않고..
신경 안 써두 되구..참 좋은 장소랍니다..
단지 환기가 잘 안되는게 문제지만..
회사에서 가장 좋은 곳이죠..
머..가끔은 사람들이 들어오지만..거의가..
저처럼 담배 피러 오는 여자니까 상과 없어여..
의외로 저처럼 그런곳까지 오는 여자들이 몇몇 있더라구여..

끝으로 담배 피고 나서 냄새를 없애는 방법..
입에서 냄새 날까봐 가그린을 꼭 하죠..
옷에는 향수를 칙칙..
그럴때를 대비해서 평소에 향수를 조금 진하게 하고 다니죠..
남자라면 이렇게 귀찮지 않을텐데..
아니면 담배 피는 걸 확 공개 해버릴까여?

하지만..여지껏 쌓아 올린 저의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는 없죠..안그래여?
저의 이미지는..순수하고 순진하고..말해놓고 보니 쑥스럽군여..

담에는 여자화장실에서의 담배 피는 모습들을 얘기 하죠..
멜 주세여..그럼..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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