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나갔다와서 계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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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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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게시물에 뎃글들이...
암튼 계속하죠~~~
 
밀고 댕기는 중에 전화통화 시작으로 한달만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죠~
저는 지방에 살고 그 누님은 설이라서 제가 올라갔죠~ 강남터미널로~ㅎㅎ
설나들이를 많이 안해본 저로서는 강남...; 정말 장소를 잘못선택 했던거 같습니다.
강남터미널 내렸더니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분도 차를 안가져와서 정말 그 근처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될판....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형정찰은 필수더군요....;;;
그 누님의 차림새는 검은색 일색이였습니다. 가벼운 코트에 바지를...;;;
검은썬그라스에 검은 장갑!!!! 중무장을 하고 나왔더군요.
그렇게!!!! 오면서 치마입은 단아한 모습보고싶다고~~ 했건만...
치마가 편하죠~ 이래저래~ㅎㅎ 그런데 거기에 반전이 있었습니다.ㅋㅋ
일단 터미널 2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호프집에 들어갔죠~ 한잔 두잔... 그 누님은 한잔 가지고 제사지내더군요.
원래 와인만 몇잔씩 한다나... 줵~~111
그래도 한두 모금하니깐 얼굴에 홍조가 어리더군요.
옷차림 얘길 했죠~ 첨엔 스므뜨(?)하게 얘길 풀어갈려고~
그 누님도 어느정도 직감은 했나봅니다.
나때메 이렇게 입고왔다고....
"너가 덤벼도 쉽지 않을껄~^^"
정확히 찍혀서 찔끔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에이 그렇게 입으니깐 각선미만 부각된다..." 요런식으로 얼버무렸죠~ㅎ;
여자옷에 대해 잘 모르지만 칠부라고 하나? 암튼 짧은 바지였는데 딱 달라붙는 옷은 아니지만 종아리며
힙이며 부각돼데요.ㅎ
약간씩 대화의 강도를 높혀갔습니다. 그 누나도 중무장(?)을 한지라 경계심은 좀 풀리는 것인지...
제가 약간 순진한(?) 외모를 가지고 있거덩요~ㅋㅋ 다른말로 촌시럽....;;;
암튼 어찌어찌 그 누님 맥주 한잔 비우니 겨우 그걸로 슬슬 올라오나 보더라고요.
밖으로 나와서 조용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인것 같았는데 좀 후진...;;;
그 누님은 사람 지나다니는곳에 등지고 앉고 저는 마주 보고 앉고...
거기서도 맥주를 마셨습니다.ㅠㅠ 화장실 무쟈게 갔죠~
갔다오면서 장난스레 그 누나 옆에 앉았습니다.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 얹으며 앉으니 그렇기도 하겠죠.
그때부터 스킨쉽을 살짝살짝 장난스레 했습니다.
그 누나도 자기 주량을 한참넘긴듯 많이 풀어지더라고요.
슬슬 장소도 옮길겸 밖으로 나갔습니다. 초겨울이라 날이 일찍 져서 밖은 캄캄해서...
팔짱도 자연스레 끼게 되고... 조금 걷다가 마땅히 갈데가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평상시 저는 노래방 절대~~~!!! 안갑니다. 일단 밀폐된 둘만에 공간이란 이유로 저는 그쪽으로 이끌었죠.
그 누나 노래 잘부르더군요. 맥주 시켜 놓고 마시면서 스킨쉽을 더 높여갔습니다.
노래 거들어 주는척!!! 뒤에서 껴안기도 하고... 나중에 말하는데 그 안에서 이미 정신이 없더군요.
여기서 아까 옷차림의 반전이였습니다.
반코트 안에 폴라를 입었었는데 가슴으로 손을 올리니 속에 걸치는게 없는거였습니다.
제가 뒤에서 껴안으로 슴가를 주물럭 대자 지그시 몸을 뒤로 기댑니다.
노래 부르며 고개를 뒤로 약간 제끼자 찬스는 기회입니다...ㅋㅋ
한참을 기계에서 노래만 흘러 나오고 그 누님... 완전히 온몸의 힘을 풀더군요.
자연스레 소파에 앉으며 양손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그 누님.. 제 허벅지 위에서 온몸을 비비꼬더군요.
쫌만 더하면 그 안에서 제가 일 치르겠더군요.
한손은 글레머러스한 슴가를 나머지 한손은 바지를 끄르고 진입했죠.
그 전의 반전은 반전도 아닙니다.... 그 누님 바지안에 팬티스타킹이더군요.
들추고 더 들어갔죠~! 그 누님을 위에서 옆으로 내려놓으며 입술을 안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누님도 제 노력이 가상했는지 두팔을 벌려 내 머리를 껴안고 안 떨어져 주는 덕분에 아래 공략이 더 쉬웠죠.ㅎ
머리로는 상체공략을 뇌활동은 아래에 신경쓰면서....
한참을 내려가는데 이상했습니다. 팬티스타킹에 손등이 눌려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내려가는데 너무 수월하게 내려가더군요.
손가락에 걸리는 부슬부슬한 감촉!!???!!....@.@ 요샌말로 깜놀이였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는 찬스~~!! 이건 대박이다~!!!!!!! 로또다~캬하하하하~~
손가락에 감각을 살려 최대한 실력 발휘~~~!!!
노래방만 아니였으면 이미 떡 한말은 쩠습니다...ㅠㅠ
그 누님 옷이 검정색 계통이라 얼룩은 걱정없을듯 했지만 상당한 양이라~~
감촉만으로는 거의 빽~!에 가까운듯 했습니다.
속설에 빽이면~~~ㅎㅎㅎㅎㅎ
나중에 보니 빽은 아니였습니다. 굉장히 옅은....
일단 거기서 사고치기엔 시간도 촉박하고 조금 불편해서 옷을 여며주고 데리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생각해 보니 그 누님... 마이크 안끄고 얼굴쪽에 대고 있었던게 생각이 났습니다.ㅠㅠ
노래방주인 아저씨 얼마 난감했을지....;;;ㅋ
나오면서 그 누님 부축해서 나오는데 다리가 풀려서 끌다시피~~~
길에 나오니 "창피해서 어쩌네~혹시 누가 보면 어쩌네~" 하며
제품으로 파고드는 바람에 마주보고 껴안고 옆걸음!!!으로 택시를 탔습니다.ㅠ
저도 급한지라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가까운 모텔이요~!"ㅠㅠ 말해놓고 어찌나 민망한지....
저는 그렇게 광고를 하며 제 급한불부터 제압하겠다는 사명감에~~~
모텔로 향했습니다. 그 누님 잠깐 밖에 세워두고 방 키 받아서 모시고 올라갔죠~
방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저는 몰아부쳤습니다.
마지막까지 몽롱한데도 일말에 이성때문인지 스타킹을 잡고 안내릴때 찢어버리고 싶더군요.ㅠㅠ
사실 전 소프트한걸 좋아하는지라 터프한걸 싫어합니다.
그 누님 유난히 신음소리 간들어졌습니다.
그전에 통화할때도 작업성으로 날린 멘트기도 했지만 목소리만으로도 찔끔거렸거덩요.ㅎ
일 치르고 나니 그 누나도 정신이 드는지...
"이런적은 첨이라고" 하더군요.
"누나도 이럴거 예상하고 나온거 아니냐, 노래방에서 만지면서 확신했다"고 하니
"언제 손댓냐"고 하더군요. ㅎ
이미 그때 정신놨나보대요. 저한테야 고맙죠~ 그런 명기는 첨이였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짜릿한 추억이고요. 마눌한테는 평생 말못할...^0^;;
그 뒤로는 한번도 만나지도 연락도 안했습니다.
서로 쿨한정도는 아니지만 잠시 일탈이였지만 그 누님이나 저나 가정이있고
서야될 자리들이 있으니 잠깐 갔다 돌아와야 겠죠~^^
그렇지만 오래된 일이 아니여서 그런지 이맘때 되니깐 연락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고개를 되네요.
ㅎㅎ 그래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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