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고해성사) 또한번은 벙개는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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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21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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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짧지않은 생을 살아오면서 ... (그중의 20년은 동정이었으면서..)
한 몇년간을 쳇에 미치면서 약간의 벙개를 경험해봤지요.

물론 순진하게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하던 것에서부터 풀타임으로 뛰던 번개까지 자의 또는 타의에 인한 경험들을 다양하게 접하게되었죠.

음...그간의 여러번개를 하면서 여러여자를 만났다고해서...
여친이 없는것 또한 아니거든요.(여친은 쳇으로가 아닌 소개팅으러~~^.^)

그럼에도불구하고 왠지 나도 모르게 컴을 키면서 대화방을 만들고있으니
이또한...환장하것네...입니다.

천리안시절부터...(네이버3회원님들중에서도 천리안시절을 기억하시는분도 꽤 되겟지요? 천리안시절에..비밀대화방이니..해서 뉴스에서 때려맞을때 혹시 내이름이 올라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그때...전화비 걱정을 하면서 이번에는 결코 20만원을 넘기지말아야지하는 생계적인 걱정까지...그러면서도 나도모르게 자판을 두드리던 그시절...) 지금의 현란한 인터넷의 쳇까지 경험하고 지나오면서 느낀게 딱 하나이더군요.

"쳇은 마약이다"
이유- 중독성이 강하다. 역치가 올라가면서 좀 더 자극적인걸 원하게되버린다. 끊으려고 발버둥칠수록 금단증세만이 엄습한다. 인생망친다....등등...

쳇을 한지 약 6년째( 물론 그중에 3년은 공백기가~~)에 남은건 공책 몇권...
---아~~ 여기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쳇하다보면 나중에 누굴 만날때 이게 누구였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이럴땐 메모를 습관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메모는 어디다하냐..공책같은곳에 직접 펜으로 쓰는게 중요함다..왜 그러냐..전자수첩이나..컴같은곳에 남겨두면 에러나서 지워지는경우 몇개월간의 고생..그냥 황됩니다...요즘 세이에서는 친구정보란에 써놓을수는 있게되어있심다...하지만 이것또한 세이서비스 점검시간에 이용못하는 아픔있심다...
여친있는분들...부인있는분들...이 공책은 정말 잘 숨겨두고 보시기바랍니다.
나에겐 추억의 노트지만 애인에게 걸리는 순간 죽음의 노트가 됨다---

앞서 제목을 고해성사라 했으니..고해성사를 하긴해야하는데..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막막하군요...

바로 최근의 것부터 해야할까요?

음..... 담배한대 피면서 고민해보죠...

최근것부터 하는게 아무래도 어울릴거 같군요.
예전의 실패와 성공이 어울어지던 풋풋함이 있던 추억보단 ... 요즘것이 좀더 매끄럽게 느껴지실테니깐요.

제가 쳇상에서 여자만날땐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물론 그 원칙이야 나이대에 따라서 다르긴하지만...^.^
1) 나이..사는곳...직업..여친있는것..등등...속이지 않습니다.
일회성만남이 도리텐데..뭐하러 자세하게 말해주냐..그러다 큰코 다치면 어쩌나..걱정하실분도 있으리라고 보는데염.
거짓은 거짓을 낳게 됩니다. 그냥 있는대로 말해놓고..이러면서도 관심을 보이는 여자를 찾는편이 성공률면에서 월등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2) 일회성만남을 전제로 하지않심다.
물론 꼬신다는 개념이 들어가면 막대한 물적 심적 자원이 소요가 되겠죠.
하지만...사귐이나..편안한 만남등이..제가 겉으로 내건 표면적인 쳇상의 목적입니다. 그러기에 여친이 있다는것까지 까발리고 작업들어감다~~ 오히려 그게 여자들이 안심하고 대화를 이끌게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3) 오프라인에서 만나자는것을 너무 주지시키면 안됨다.
그랬다간...금새 목적이 탄로남다..
하지만 한두시간 쳇하다보면..자연스레 만나자는 약속이 되게 되져~~^.^

4) 만나자마자 섹을 하더라도... 넌 참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여자에게 남겨줘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원망을 안듣습니다.

이정도가..저의 원칙이랄까요?

올해들어 쳇으로 만난 여자가 딱 20명이군요.
물론 같이 깊은밤을 보낸건 한 14명정도 되려나?
나이가 들어서 그러나..갈수록 확률이 떨어지긴하죠...^.^

이구구구~~~

오늘의 고해성사 여자분을 등장시키져...

나이 :22
직업 :학생
사는곳:전라도
애인유무: 있음
키:165
몸무게:자신은 끝까지 50안넘는다고 하지만..50은 확실히 넘어보임.ㅋㅋㅋ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구요?
sm을 알려주실분...이라는 방제를 보고 설마하면서 남자가 장난치는건가..하면서..혹시..또 몰라..라는 생각에 쪽지 날렸죠. 아주 부드럽게~~^.^
아직 그런쪽에 경험은 없지만...배워보고싶다는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서 한 20여분 대화했습니다..쪽지로요... 그러다 갑자기 log-out을 했지요.
왜 log-out을 했냐구요?
담배한대 물면서...잠시 시간을 때운다음..다시 쳇으로 잠입합니다.
그러고선....다시 그 여자에게 쪽지 날리져...
너와나의 사이를 컴이 질투하나봐.... 또는... 넘 오랫만이네여...이렇게 다시만나서..방가워요...등등....
이런식으로 대하면 십중팔구 여자들은 기분이 좋아지게 되죠...
왜냐구요? 갑자기 왜나갔을까 생각하다가...다시 오는쪽지에..상대가 자신을 잊지않고 다시 찾아준다는 묘한 자존심이 무의식에 깔려있기 마련이거든요..

각설하고...
그여자쪽이 원하는 방향대로 해주겠다... 만나서 일단 식사나하고 술한잔 하면서 얘기나 해보자... 맘에 안들면 그냥 데이트나 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두시간이나 대화를 나누엇습니다. 끝까지 연락처 안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또 log-out하고...다시 들어왔습니다.
그사이에 여자는 내가 어디갔나..찾었나보더군요....
이때 또한번 펀치를 날렸져..
컴 어제 업그레이드했는데 뭔가 에라가 생긱거 같아서 불안하다고...
뭔가 인연의 끈이 닿을수있으면 좋겠는데..하고 여운을 띄웠더니..그제서야...
016-652-XXXX라고 알려주더군요...
구래서 전화로 또 1시간동안 대화를 나누었죠.

결국 그로부터 1주일만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적당한 외모와 적당한 몸매... 그냥 평범히 볼수있는 대딩의 모습..그자체였습니다.

같이 밥먹으면서 많은대화를 했지요...결코 우린 변태가 아니다.. 서로의 욕망을 위해 play를 하는것뿐이다..이건 단순한 rule을 정한 게임이다....등등...

결국 술한잔 더하자면서 제 방으로 같이 왔습니다.
술한잔과...가벼운키스... 그리곤 play를 하기로 하고..몇가지 약속을 정하곤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여자에겐 여러번 해봣다고 했지만...아직 sm쪽으로는 경험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날 키워준건 팔할이 야설이었다..라는 말처럼...야설에서 얻은 지식과 여러 사이트에서 접한 지식을 동원하여 묶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철물점에서 노끈을 한다발 사놨었지요...)
처음엔 아프게묶지말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옷위로 가볍게 묶기 시작했어요..

다 묶고 나니깐...뿌듯했지요..이젠 내꺼다~~라는 생각에....

군데..너무 엉성했던지...그녀가 갑자기 일어서자마자 끈이 흘러내리는거였습니다.... 흑흑~~~

그랬더니..성미(가명)가 하는말이...
'오빠..좀 세게 묶어도 괜찮을거같아....'
이구구구...이번엔 심혈을 기울여서 전신을 다시 묶었지요...
근데 묶는도중에...'조이는기분이 좋은것같아..좀 더 세게 잡아땡겨봐..'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30여분이 흘러서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다묶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지요.
옷위로 묶었으니..것도 단단하게 묶었으니...어디 손댈곳이 없더라구요...

어쩔수없이 부분적으로 아래를 다시푸르고 묶고를 반복하면서
성인싸이트에 올라와있는 것과 비스무리하게 만들었지요...

그리고선 치마를 들추었더니 이미 젖어있는 팬티가 절 반기더군요.

하지만...묶어놓고나서도 섹스만은 안하기로 약속했던지라...
(그애가 처녀라고하면서..섹스만은 안된다고 하던군요...쩝...)
그냥 팬티를 젖히고 애무만 했지요...
서서히 흥분이 고조가 되려하자..일부러 거칠게..팬티를 찢어버리고
제걸 갖다대려하자...
'안돼..제발...'하면서 울더군요.
여자의 눈물에는 약한지라....
그렇다고 sm하는데 약한모습 보여선 안될것도 같구...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물론 양손과 혀는 바쁘게 놀리면서..머리만은 냉정하게~~^.^

이글을 읽는 회원님들같은경우는 어떠셨겠어요?
그냥 삽입하셨겠어요?
눈앞에 펼쳐진 떡을 안먹자니..줘도 못먹냐하는 나의 본능이 날 질책하고...

하지만..약속을 지켰습니다.

대신...그애를 묶어놓은 상태로 남겨놓고..외출했습니다.
(왜냐면 성미가 12시전에는 집에 들어가야된다고했거든요..그래서 10시기차를 반드시 타야하는 상황이었죠...)
나가서 비디오방가서 혼자 비디오 때리고 들어왓슴다..
그랫더니 9시 30분이더군요...
그동안 성미는 많은것들이 걱정되엇는지 너무 울어서 눈이 부어있더군요..

아무리 그애가 원한거라지만..나도 심했다는 생각에...미안해..하면서 줄을 풀여는 순간...
'오빠...나..애무해줘...'라는 말에..그만..죽어있던게 갑자기 바지를 뚫고나올정도로 변신하더군여...


결국...10시를 넘겼고...
그날밤을 같이 보내게되었지요....

아직도 많이 서투른 sm... 갈수록 그애는 좀 더 자극적인걸 원하고...
이제 딱 한달되가는데...
그애와는 이런식의 색다른걸 하면서 다른 여자를 만날때는 매너남으로...개그맨으로..변신해야하니..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혹시 sm의 테크닉을 자세히 알려주실분 없으시려는지요?

이구..글이 많이 변질된거같은데...다음번에 그애와의 2탄을 올리던지...
아니면 다른 여자에 대한 고해성사를 하겠습니다..

즐섹하시는 네이버3회원님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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