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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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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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s클럽에서 그동안 대화만 나누던 5살 연상의 여인을 만났습니다.

이곳 야설의 문에서 보면 그리 주목할 만한 일은 못되지만 저에게는 3년정도만의 성과(?)였습니다.

그녀와 맥주한잔 그리고 비디오방...

거기에서 섹스는 하지 않았지만.

애무정도...

오럴까지도 받았습니다.

그녀가 별로 이쁘지도 않았지만...

저도 용기가 별로 없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기에 겁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한 30분정도 그러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더 이상은 죄책감이 들어서...

이 곳 야설에서 몇몇 대딸방을 소개 받고 경험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끝나고 나면 밀려오는 허탈감.

와이프에 대한 죄책감..

그래도 잘 헤어나지 못하겠더군요.

항상 색다른 경험과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꿈꾸게 되더군요..

예전부터 섹스에 관심도 많았고.. 다른 야동, 야설, 야사 등에 관심이 많이 많이 보는편이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중독성이 있는듯..

헤어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이제 정리하려고 합니다.

먼저 몇몇 사이트에서 회원탈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떠나려 합니다.

제가 평범하지 못하고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즐길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듯합니다.

이제 제 나이도 30대 중반...

어릴때 꿈꾸던 평범한 직장인에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정을 깨고 싶지도 않고...

이곳 야설의 문은 좋은 것을 많이 가르쳐 주었지만..

저에게는 힘겨운 곳이라 여깁니다.

이곳 접속 페이지에 현실과 허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약간의 중독성은 저를 힘들게 하는 군요..

이 곳이 결코 나쁜 곳이아니란걸 알지만,, 저에게는 힘겹군요.

떠나는 사람은 말없이..

하지만 전 이 글을 씀으로써 좀더확실히 해두고 싶습니다.

그동안 격었던 와이프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 싶기도 하구요..

이해해 주십시오^^

그럼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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