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추억 part1-버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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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47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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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항상 여기서 좋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재믿고 흥미로운 경험들이 다들 참 많으시던구요...
전 그런 경험은 없어요...
전 대부분 정상적인 관계였으니까요...
아..~! 유부녀랑 만난 경험은 있구나...(그건 다음에 쓰기로 하고)
암튼...항상 읽기만 하는게 미안해서 별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저의 경험을
시간 나는대로 써볼까합니다...
글솜씨가 그렇게 좋진 않아...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고....^^;

음..이글을 쓰기전에 제가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여자들을 하나둘 떠올려
정리해봤습니다... 별로 논거 같지도 않은데...18명이나 되더군요...
장가가기전에 20명은 채우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지...^^;
(물론 여기서 청량리나 미아리나 영등포 용산 서울역 회현동 완월동은 제외합니다...
그럼 도저히 제능력으로는 셀수가 없어지니까요...^^;)

제가 경험했던 여자애들중에서 가장 먼저 쓰고 싶은 여자는
김은희(물론 가명)이란 아가씨입니다...
그럼 그시절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내용의 주제는 ' 역시 남을 도와주면 좋은 일이 생긴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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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98년 4월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 그날 친구들과 낮부터 홍대서 술을 먹었죠...
그리고 10시쯤 파장을 했죠...(미리 많이 먹어서 다들 취했었거든요...)
그리곤 평소에는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데
왠지 그날따라 버스가 타고싶은겁니다...
아직 시간도 많이 있겠다..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정말 텅텅 빈 버스였슴다...
맨뒤에서 창가에 머리를 기대고 앉았죠...
그리고 버스가 갈수록 조금씩 사람들이 차더군요...
종로에 왔을때 사람들이 무데기로 차에 오르더군요...
근데 제앞에 어떤 남자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그아가씨가 종로에서 버스를 탄거죠...
그리곤 제앞의 그남자 옆에 앉더군요... 그때만 해도 별 신경 안쌌습니다...
(아..얘기가 조금 지루해지지만 어쩔수 없슴다...그상황을 설명하려면
그냥 글을 읽는다기보단 친구 얘기 듣는다고 생각하십쇼..^^;)
그리곤 곧바로 그아가씨가 고개를 오른쪽 왼쪽 앞으로 뒤로 운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생각했죠....
' 갔군....^^;'
그리곤 끝내는 그옆의 생판 모르는 남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는 기절을 하는 겁니다...
' 쯧쯧... 뉘 딸네민지....'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솔직히 불안 했습니다... 제가 워낙 기사도 정신이 강해서
전 뇨자가 길거리나 어디서 퍼져있는거 보면 그냥 안둡니다...
정말로 깨워서 택시 태워 보냅니다....진짭니다... 목을 걸고 말하는 겁니다...^^;

암튼...
그러다가 그남자가 내릴 곳이 다 됐나 봅니다...
살짝 자기어깨에 기대있는 여자의 머리를 세우고는 내리려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때 우리의 맛간 아가씨~!
갑자기 눈을 뜨는지 고개가 치켜올라오더니 주위를 한번 휙 돌아보더니
갑자기 막 뛰어나가 그 남자의 뒤어깨를 붙잡는 겁니다...
그리곤 버스는 서고...둘은 내리고 말았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전 그냥 황당 했죠...
그리곤 생각했죠...
작금의 이사태를 어찌 수습할것인가를...
그냥 무시하고 집에가서 발 딱고 편히 자느냐...
아님 다음 정거장에 내려서 뛰어가느냐...
역시 전 기사도 정신이 투철한지라 버스가 다음 정거장에 내리자마자
흔할 말로 X빠지게 뛰었슴다...
다행이 정거장 사이의 거리가 300미터도 안도더군요...
헥헥 거리며 달려가니 다행이 그아가씨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찌할까하다가 용기내 가서 말을 걸었죠...
역시 놀라더군요...
그래서 사정을 얘기했죠...이러이러해서 걱정되서 왔다...하니...웃더군요...
사연인즉 그남자가 자기 선배인줄 알았다는겁니다...
자기는 선배가 자기를 바래주러 같이 탄줄 알았다는 겁니다...
그럼 결국 그선배란 인간들은 술취한 후배를 혼자 버스에
태워보냈다는거 아닙니까? 그러지맙시다...
남자는 여자를 아끼고 사랑해줘야 합니다...
(그래도 끝날땐 끝나더군요...^^;)

그래서 집이 어디냐고 물으니까 저의 집에서 4정거장 더가면 되더군요...
그정도면 바래줘도 돌아올 택시비도 별 부담 안되겠다싶어서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집까지 바래주겠다고 했죠...
그러니 고맙다고 웃더군요...
그러곤 다시 버스를 타고 가며
이것도 인연이라고 명함을 주고받았습니다...
원래 이런 상황에선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것이기에...

그리곤 그아가씨의 집앞에 내린곤...
잘 가라고 빠빠이 하곤 돌아서는데 그아가씨가 묻더군요...
술 먹었냐고....
그래서 조금 먹었지만 지금은 다 깼다고 얘기했죠...
그랬더니...오잉~!
괜찮으면 한잔 더하자는 겁니다...
이런 경우 전 절대로 사양안합니다...
그래서 오케이~! 하곤 근처의 실내포장마차로 갔죠...

그리곤 둘다 술을 먹었으니 도수 약한걸로 시키기로 하곤
청하를 시키곤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했죠...
근데..얘기를 나눌수록 생각이나 말하는 거나 너무 괜찮은 겁니다...
그래서 술을 또 마시고...마시고....마시고...
서로 속 깊은 얘기도 하고...
그러다 키스도 하게 되고....
어느새 청하 6병을 비웠을땐 솔직히
아무리 술김이라도 집에 보내기 싫더군요...
근데 전 이럴때 작전 안씁니다....
그냥 터트립니다...
"은희야..오늘 같이 있자.."
그랬더니 별 싫은 내색을 안하기에 승낙 한걸로 믿고
근처의 모텔로 갔습니다...
고맙게도 10미터 앞에 바로 있더군요....^^;
그리곤 체크아웃을 하고 들어갔죠...
둘다 술이 떡이 됐지만...작업 할것은 해야죠?

(근데...여기서 제자랑은 아니지만...
제물건이 상당히.. 큰편입니다...
회현동가서 아가씨 4명 왔다가 그냥 가고...
끝내는 5번째 아가씨에게 손으로 서비스 받고 나온 사람 있으면 나와보십시오..^^;
이제까지 많은 여자랑 해봤지만...
솔직히 한번도 저랑 궁합이 맞다고 생각되는 여자는 이혼녀 1명 밖에 없었습니다...
결혼생활같은 왠만한 경험이 있지않은 여자는 제물건 못견딥니다...
좋지 않냐구요? 천만에요...막상 당해보십쇼....잘 꼬셔서 모텔 데리고 가면
뭐합니까? 기겁하고 하기 싫어하는데....흑...
그렇다고 아줌마랑 사귀다가 결혼 할수도 없잖아요...^^;
너무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지만...너무 커서 고민인 사람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현재 만나는 여자애 하는 말이 뭔지 압니까?
"오빠~! 병원 가서 반으로 줄이면 안돼?"
전 포르노 보고 원래 다들 그만한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꺼 정도면 작은편인줄 알았죠...
근데...군대가서 진실을 깨닫고는 한동안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런..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죄송..)

암튼...그래서 작업에 들어갔는디....
들어가자마자 기겁하더니 빼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이불로 몸을 동동 싸고 구석으로 숨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하면 안돼죠?
다시 도전했습니다...
.....
전 여자가 술취하면 그렇게 힘 세지는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그냘 잤습니다...
배게를 눈물자욱으로 적시면서...
허벅지 퍽퍽 찌르며...^^;

아침에 눈을 뜨니 조금 황당하더군요...
그아가씨도 황당해 하고...
그리곤 둘다 얼굴 빨개져서 서로 얼굴도 안보고 모텔 나와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곤 회사와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은 아가씨 였습니다....
좋은 전공 뿌리치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고있는
참 좋은 아가씨였죠....
그래서 용기내서 이틀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만나서 꼭 할 얘기가 있다고 했죠....
머뭇거리길래...딱 1시간만 만나달라고 했죠...
그리곤 다시 만나서 얘기했습니다...
시작은 이상하게 됐지만 이대로 지워버리기엔
당신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그날일은 없던 걸로 치고 그냥 좋은 오빠 동생사이라도 알고 지내고 싶다고...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사실은 그게 아니었지만...^^;)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리곤 알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2주일뒤엔가 다시 둘이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둘이 조금 취기가 돌자 얘기를 하더군요...
요즘 많이 외롭다고...하지만 애인이 군대에 있다고...
어떡해야할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전 그래서 그럼 애인이 돌아올때까지만이라도 있겠다고 했죠...
난 그것만으로도 만족할수 있다고...
그래서...그날 은희와 저의 제대로된 역사가 이뤄졌습니다...
알고보니 은희는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술 다 신 다음에 은희의 자취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작고 초라한 방이었죠...
정말 영화속에 나오는 가난한 연인들의 방처럼...
그리고는... 사랑을 시작했죠...

은희의 생김새는 거...누구더라.....아..명세빈과 흡사했습니다...
그전의 뚱녀랑 끝낸 저에게 은희의 얼굴과 가녀린 몸매는 환상 그자체였죠...
떨리는 마음으로 키스를 하고...혀와 혀가 휘돌며...
그애의 난방을 벗기니...브래지어가 나오더군요....
키스속에서 손을 그안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조금은 작은 가슴....
은희가 입을 떼더니 그러더군요...
"내가슴..너무 작지?"

거기서 어떻게..."그래..너무 작아" 그럽니까?
다정다감한 미소로 "아니...이쁜데 ..."라며 응수를 했죠...^^;
그러면서 그애의 가슴에 입을 데고...조금씩 빨아보았습니다...
(솔직히 작기는 작더군요...하지만..어디 그런거 신경 쓸 타임입니까?)
그러며 저의 옷을 스스로 벗고...
(솔직히 입으로 가슴 애무하며 티 나게 상의 하의 다벗는거
그것도 전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다시 손으로 그애의 청바지 버튼을 열고...
그애의 숲을 침범했죠....
그리곤 한번에 하의를 다 벗기곤....
그곳의 애무를 시작했죠....

그리곤 은근히 저도 해주기를 바라면서 저의 하체를 그애 상체쪽으로
올겨봤지만...혼자만 끙끙대며 좋아할뿐 전혀 안해주더군요...
(저 사실 섹스보다 오럴을 더 좋아합니다...여기 경험담들 읽어보면
다들 오럴 죽이게 한다느니...그런 여자 첨 봤다더니...
오럴 만으로 홍콩 갔다왔다그러는데...정말 입니까?
저 그런 여자 한번 만나보는게 정말 소원입니다....^^;)

암튼 결국은 저만 은희를 애무해주곤 이제는 됐겠다 싶어
슬슬 저의 물건을 은희의 숲쪽으로 접근 시켰죠...
앞에서 살살 노크를 하니...
은희왈..."오빠 제발 천천히 해야해.."

이런...그날이 생각나나 봅니다...
전 몇번의 여자를 거치면서 배운게...
처음 넣을때는 정말 전광석화처럼 넣어햐 한다는걸 깨우쳤습니다..
안그러면 전 여자랑 못잡니다...
일단 넣고 익숙해질때까지 가만히 쥐죽은듯 있죠...
그런 다음에...더이상 아프다는 말이 안나오면 그때부터
거사를 시작하죠.,...저 불쌍하지 않습니까?

암튼..다시 본론으로 돌아 와서
천천히 하란 말을 무시하곤 정조준을 한후
일격에 진입을 했습니다...
"아아아아악~!!" - 당연히 나오는 소리입니다...^^;
이때 동조하면 안됩니다...
무시하고 쥐죽은듯 가만히 그애의 몸위에 엎드려있어야합니다..
계속 빼라고 하더군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시간아 어서가라하고 기도 했슴다...
한 10분 지났을까... 더이상 아프다는 말은 없더군요...
목이 쉬어서 말이 안나왔는지도 모르겠지만...(너무 과장했나?^^;)
그러곤 천천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첨엔 정말 천천히 1센치 정도의 왕복운동만 하며
은희가 익숙해지길 기다렸죠...
그러곤 끝내는 전속력으로 왕복~!!!
그때는 아무소리 안들립니다...그렇죠? 아니 무시했다고 해야하나?
그러곤 사정하고....좀 쉬다가 또 할려고 하니...
부탁하더군요...제발 아침에 하자고...또 하기엔 너무 아프다고...
한두번 만나고 헤어질 사이가 아닐것을 알기에...
동의한후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곤 새벽에 한번 더 한후 출근을 했죠...

그리곤 6개월을 일주일의 반을 그애집에서 출퇴근을 했죠....
한 5번 정도부터는 그애도 익숙해져서
그런대로 만족하며 둘이서 살았죠....
제가 막 졸라서 오럴도 배워서 해주고...
정말 가난한 연인들의 6개월간의 꿈같은 시간이었죠...

그리곤...어느날 갑자기 회사도 옮기고 집도 옮겨버렸습니다...
회사는 일산쪽으로 옮겼죠...
그리곤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아마..지금의 생각으로는 애인이 돌아온게 아니었을까하고 추측할 뿐이죠...
지금도 은희는 생각이 많이 나요...
다시 볼수는 없지만...그렇게 원하던 이벤트일을 잘 하고 있을지...
소식만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저의 버스에서 시작된 6개월간의 사연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착한 일 합시다...댓가는 주어집니다...^^;

드디어..어줍찮게 글을 하나 써보았네요...
이글을 올려할지 말지 약간은 고민되지만
일단은 올려보고 반응 좋으면 나머지 경험들도 올리기로 하죠...
그럼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다들 행복하시길...
두서없는 글 이만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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