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콩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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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86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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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까기 까지의 과정이나 콩까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전 그저 콩깐 후의 이야기를 조금 할까 합니다.

전.. 결합 후에 바로 풀지 않고 한동안 그대로 있는 편입니다.
격정의 시간을 거친 후 쉰다는 의미도 있고..
절정의 여운도 남길겸.. 자세를 고치지 않고 있는거죠.

제가 깔려있을 경우엔.. ^^;;
자연스럽게 제 두손은 내 남자의 등에 가있게 되죠.

등을 어루만지다 보면 좁쌀만하게 톡 튀어나온 것들이 있는데..
바로 몸에 나는 여드름이죠.

제 손에 걸리는 족족 손톱으로 그 걸 짜줍니다.
그럼 되게 시원하다고 하더군요.
전 재밌고요.. ^^*

놀면 뭐합니까?
어차피 등은 본인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라
여드름이 나더라도 혼자 짤 수가 없잖아요..

보통 10개 정도는 꼭 있습디다..

제가 덮여있을 경우엔 어떻게 하냐구요?
음.. 그땐 물론 등에 난 여드름을 짜주진 못하지요.

그땐.. 그냥 덮힌채로 잡니다. ^^;;
그도 그럴 것이.. 제가 덮여있는 날은 제가 더 운동량이 많은(?) 날이 잖아요.
지칠만도 하죠.. 헤헤..

운동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콩까는 운동량이 만만치않기 때문에
콩깐 다음 수분보충이 필요하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전 물을 거의 마시는 편입니다.
목이 마르더라구요..

그리고 물을 꼭 버리기도 하죠.
이건.. 예방의학 차원에서 하는거에요.

여자분들이 처음 콩을 까게되면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남자의 생식기와는 다른 구조때문에 콩깐후에 균이 요도를 따라 올라가기
쉽다네요.

방광염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가.. 콩깐후 소변을 보는 것이죠.
그러면 만약 균이 요도를 통해 들어왔더라도 버려지는 물과 함께
다시 배출되어 버려지니까요..

참.. 북한에서는 남자의 성기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북한에서 쓰는 말은 거의 대부분 순 한글이죠..

어떤 단어는 참 기발하다 싶게 특징(?)을 잘 살려서 지었다 싶던데..

남자의 성기는 '살 쑤시개'랍니다. --;;

그럼.. 그에 대응하는 단어는 과연 무엇일까요?

두구두구두구..

정답은.. 털 지갑이랍니다.

재밌죠? ^^

ps. 콩깐다는 표현.. 허락없이 사용해도 괜찮죠?
혹시 저작권법 위반으로 걸리는 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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