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고3때 친구들과의 가장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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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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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사윤바입니다.

제가 고3때의 일입니다. 은X고등학교와 상X 고등학교와의 패싸움이

일어날뻔 한일입니다. 저흰 죽을뻔한 일이구...--;;

하루는 친구들과 극장에 갔다가 오락실이나 가자...그러고 오락실로 향

했습니다. 막~~ 오락을 구석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막~~~~

달려 오더니 .." 야...야.. 운X 싸움났어~! " 머...머얏??? 그리곤 그리로

달려갔습니다. 오락기 5대 옆으로...ㅡㅡv

6명정도의 인원(?) 들과 제 친구가 양쪽으로 진을 치고 대기중이더 군요.

씩씩거리며....서로 죽일듯이....갑자기 의자가 날아다니고 주먹이 교차했

습니다. 마치 대장전투를 보는듯이 1:1 로...--;; 저흰 양쪽에서 흠...구경하구..

--;; 그쪽은 정말 구경이였구.. 저흰 쫄아서 그냥 있었져...( ..)

그때 주인아저씨께서 오시더니 말리시더군여...( 사...사랐다...)

저흰..아...저흰 5명이였습니다.

저희가 실수한것이...그때 막~ 달려서 가야하는데.... 바보처럼..뚜벅뚜벅

걸어가다가...그 애들이 우르르 달려 오더군여...몇명 더 늘어서..10댓명..--;;

어디서 구했는데 야구방망이와 기타 등등의 무기를 들고.....--;;

그렇습니다. 잘못걸려도 한참 잘못 걸렸습니다.

싸운 제 친구에게 어느넘이 다시 시비를 겁니다. " 넌 갈때까지 가야되까

좋은말로 할때 따라와.." 라면서 주먹을 휙~! 퍽~! 날리더군여...옆에 있던

저 카사윤바 당연 그 넘을 강하게 밀쳤고.... 그쪽의 대빵으로 보이는넘이

제 앞에 서더니..." 애들 노는데 우리가 나서면 되나..." --;; 제가 대빵인줄

알았나 봅니다. 물론 쌈은 젤 잘했지만....

이어지는 대빵의 음성 " 우리끼리 1:1로 그냥 붙을까?" 그러나...전 싫다고

했습니다. 그런 미친넘들이랑 붙으면 별로 익볼께 없으니까..전..가족도...

사랑하는 여자도....있었기에...오래 살고 싶었습니다. ( 좀..쫄은것도 있음.--;)

그렇게 대립하는 가운데 친구 춘x 라는 친구가 사라졌습니다. 저흰....흘깃

했죠....설마 이자식이 우릴 버리고 도망간겨?

배신감을 느끼며 다리밑...( 개천..물이 마른 개천이 있습니다 ) 으로 끌려

가는 친구가 보이더군여....." 허거걱~~~~" 저흰 주위의 아저씨들의 도움을

받아 일단 그 자리를 피하게 되었고....그 친구를 찾으러 저희 4명은 그 공포의

다리밑으로 여행을 시작했죠......

.....내용이 좀 길어져서...지루할까바....오늘은 여기까지...--;;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각해보세여..고3의 어린나이에....T.T 괴한에게 이끌려

공포의 나날을....T.T

2편은 몇 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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