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유부남과 유부녀의 만남..(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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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01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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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녀가 이곳 회원이라면 절 죽일라 그럴거에요.
제발 그녀가 네이버3회원이 아니길...^^; 여긴 여자가 별루 없나여?

전 유부남입니다.
만 1년전에 별거를 했었는데 정말 그때가 좋았죠.
별것 아닌 걸루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엔 감정싸움이 되는 바람에 별거에 이혼얘기까지 나왔었죠.
- 사실은 폭행... 쓰레기통(여러분이 볼 수 있는 젤루 작은 쓰레기통.. 높이가 한 20센티되나...) 그걸 던졌는데...(안에는 화장지같은 거 밖에 안든 침실용 화장지..).. 와이프 머리에서 피가 줄줄 나더군여..
헛.. 나두 디따 놀랐습니다.. 와이프가 별거 마무리하고 그러더군요..(별거는 한 1년 했어요).. 하나두 안 아프더라구..
근데 재수없어서 그랬는지 잘못스쳐서 찢어졌어요..
여러분도 아무거나 던지지 마세요..
-.-; 접시물에 빠져죽는단 말 실감납니다.

어쨌든... 화려했던 별거시절은 담에 얘기하고.. 요즘 사귀는 여자에 대해 좀 쓸게요.

별거 후에 다시 합쳐서 몇달 살다보니.. 워낙 화려하게 별거시절을 보냈던 관계로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우째우째 세이클럽에 가입하고 채팅을 하려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던 때였어요.
가입한 지 한 이틀정도였었나봐요.
채팅다운 채팅은 못하고 걍 띄워만 놓은 상태였는데 누군가 1대1 대화신청을 하더군요.
꼬시지도 못하던차에 걍 얘기나 나눌까해서 오케이를 했죠.
제가 사는 곳과 먼 곳이긴 했지만 그래도 얘기만 나누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죠.
얘기를 나눠보니 자기는 별거를 하고 나와 같은 지역에 와 있다더군요.
서로 마음이 잘 맞구, 또 제가 별거를 한 경험이 있는지라 여러가지 얘기도 해줬죠.
그러다 만나게 됐죠..
** 백화점에서 금요일에 만나기로 하구 그 곳에 나갔어요.
아.. 전 외국인회사에서 일하는 지라 금요일은 전혀 부담이 없는 놈이거든요.. 그래서 금요일로 정했죠..
토욜은 와이프감시때문에 밖에 혼자 못 나가니깐..
..
헤... 여기서 줄이고... 다음에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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