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오늘 운동하던 누님 또 만났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78회 작성일 17-02-08 15:24

본문

아 방금 들어왔네요... 한 2시간전쯤...

 

이 누님 눈썰미 의외로 좋으시네요.. 헐 그때 반포에서 내려드렸는데... 쩝..

 

언제 또 제 차앞에 전번 그거 또 언제 봤는지..

 

아들아 덥지? 오늘 좋은데 갈까 이렇게 한 9시쯤 되서 톡이 오데요..

 

아 뭐야 자꾸 요즘 계속 하루 건너서 한번씩 누님들한테 뭐 봉사하는 느낌들어서

 

아 집에서 좀 조용히 쉬고 체력이나 좀 보충할까 이러는데..

 

저희 집 근처인가 봐요.. 어디서 많이 본 차인가 해서 혹시 너 인가 싶어 보내봤다네요..

 

아 대박 진짜.. 그래서 오늘은 반포아니구 저기 옆동네 강건너서 숲에서 보기로.. 암튼 접선 장소 참 이럴떈 짱구

 

잘 돌아갑니다.. 진즉에 이랬으면.. 누님들한테 안차이구 안 따먹혔을텐데... 쩝...

 

그래서 숲에서 만났는데 이 더운데 무슨 아침부터 산책하자고 아 됐다고.. 나 집에 갈꺼라고

 

누님한테 몇일전 봉사해서 나 체력 후달린다고.. 참나 오늘은 꼭 완전 동네 아줌마처럼 아니구.. 그냥 등산복 차림으로

 

뭐 그렇게 산에 다녀오는사람처럼 해서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뭐 사준다고 지난번에 아들처럼 막 대해서 미안하다고

 

그럼서.. 뭐야. 갈비탕인가 그거 잘하는집 있다 해서 가서 먹구... 저쪽 하남시 쪽으로 요즘 분양인가 뭐 많이 하나봐요..

 

그쪽가서 집구경도 하고.. 아 쒸 이 누나 알고봤더만.. 순 강남 아줌씨들 그거 있잖아요. 집에 돈 좀 있고 여유좀 있겠다

 

여기저기 정보 투자라면서 치고 빠지는 뭐 그런거... 부동산.. 그런거 하나봐요... 나보고 은근 슬쩍 그거 하나 하라고..

 

에라 됐다고. 나 돈없어 누님이 저한테 집사서 투자하셈 이랬더니. 눈 흘기더라는. ㅋㅋㅋ

 

암튼 대충 둘러보구서.. 거기 잠실 뒤쪽에 여러분들 아실려나요?? 모텔촌 바글바글한테 그쪽에 지나는데 저보고 날도 더운데

 

좀 씻고 냄세좀 제거 하고 가자고.. 뭐 척이면 딱이죠. 아 그러고 보니 옛날 여기서 우성아파트 살때 그 지금은 이민(?)가신

 

그 누님하고 썸팅  생각나네요. 그분은 다음에 .......

 

일단은 들어가서 뭐 저야 오늘 솔직히 하고 싶은 마음 거의 없었어요... 자꾸 내가 따먹히고 봉사하는 느낌들어서...

 

근데 일단 들어가니까.. 이 누님 훌라당 그럼서 아 덥다 에어콘좀 키라고 얼렁 샤워하고 나올꺼라고...

 

이쯤되니 완전 노무현식 막가지는거지요?? 이런.... 저도 그래서 아 쫌 땀나고 훌라당 벗고 에어콘 키고 누워있는데

 

다 씻고 나오더만 저보고 얼렁 가서 씻구 좀 오래요.. 냄세난다고 쳇.. 새벽에도 샤워하고 나왔구만.. 

 

그래서 대충 비누칠하고 씻고 나왔더니... 그거 아세요?? 영화처럼 컴온 베이비 하는 자세 여자가 침대에 앉자서 손가락으로

 

이리온 하는 자세.. 화 진짜 이 아줌마 진짜 왕년에 애마부인하셨나? 참 어휴 그래서 갔더만. 뭐 그냥 제껄 입에 물더만

 

그냥 저 마음의준비도 없이. 후루루룹 하는데 깊게 한입 넣구서 갑자기 당한거라... 저 흥분할 겨를도 없이 그냥 싸버렸어요..

 

또 빨랑 쌋다고 머라머라.. 그러더만.. 누워보라고 하더만 올라타서 자기가 허리를 흔들어 대는데.. 아들 어때 엄마? 막 이래요

 

갑자기 완전 그 일본 av에서 보던 그런 느낌들어버리는...아 이떄 느꼇어요. 진짜 애정없이도 섹 가능하구나. 쫌 싫은 아니

 

귀찮은 느낌... 아 그래서 말 안하고 그냥 가슴만 잡고 이 아줌마 혼자 흔들떄까지 절정에 오를때까지 알아서 하라고 전 

 

석남처럼 그냥 솔직히 아프더라고요. 세워도 억지로 ... 그러더만 이 아줌마 갑자기 느꼇는지 뭔가 뜨거운데 울컥 그러면서

 

부르르르 떨데요. 전 안했는데. 그냥 세우기만 했지 아팠어요.. 그러구 나서 옆에 누워서 있는데 저보고 오늘 왜 그래?

 

뭐 안좋은 일 있었니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사실대로 누구누구하고 만났는데 헤어졌다고 대충 어차피 남이잖아요..

 

그렇게 말했더니 다 들어주구 그게 고맙더라고요. 저도 처음 생판 모르는 남에게 이런 또 제 애정얘기 하긴 처음이었거든요..

 

그럼서 저 꼬옥 안아주는데.. 진짜 엄마같고 누나같은 느낌.. 섹스보다 그 마음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감동받아서 고맙다고 오늘은 정말 감사했다고 그러니 앞으로 가끔 울적하고 마음이 허하면 연락하라그러더라고요..

 

꼭 섹이 아니라. 마음으로 위해줘서.. 참 세상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나봅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할꼐요..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