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현재진행형] 백인 아주머니와 1 - 조언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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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에 거주중입니다.
밥벌이가 빡빡하다 보니, 결혼하고 딴 짓은 안하고,
좁은 한인 사회다 보니 집-직장 만 왔다 갔다 하고 살고 있어요.
성적 긴장감(?) 이 때론 즐기고 싶어,
크레이그스 리스트에 Casual encounter - W4M 에서 가끔 답장을 보내봐도,
온통 광고성 답장 뿐이라 기대도 안 했구요.
그러다가,
그저께 밤에 아무생각없이 "공허함을 채워 줄 사람 구해요 - 55세 아줌마" 라는 글을 보고,
메일을 보냈더니, 한참 후에 답장이 왔습니다.
결혼 중이고, 자식들 컸고, 하지만 집에 남편이 있어서 부르지는 못해요. 라고...
이건 광고가 아니고 진짜구나 싶은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바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제가 먼저 보내지도 않은 주제에,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니,
서양영화에서 보통 보던, 전형적인 옆집 마음씨 좋아 보이는, 푸근한 백인 아주머니 스타일입니다.
저하고 거의 20세에 가까운 나이차이를 보여 주지만,
한번도 경험담에서 종종 보는 연상 or 아주머니 와의 경험이 없던 터라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대놓고 처음부터 섹스 이야기로 흐르기엔 분위기 파악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 사실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이모와 섹스하는 느낌일 것 같아서 근친상간 같기도 해서, 당신과 sex 하고 싶어.
뭔가 나의 환타지야. 침대 위에서 엄마&아들 놀이하면 흥분 될 것 같아."
라고 메일을 보냈더니, 역시나 한참 답이 없습니다.
실수 했구나...싶던 순간에,
"너보다 내가 더 이상한 것 같아. 난 어린 남자를 think about 하고 있잖아. 나 아들들 전부 젓 먹여서 키웠는데...
I love having my nipples sucked."
라고 답이 왔습니다.
얼씨구나!
하고 바로 내일 아침에 보자고 하니,
조만간 중요한 가족 파티가 있어서, 준비하느라고 볼 수가 없을 것 같다고 하네요.
잠깐 보려고 45분 거리를 온다는 것도 미안하다고...
"만나서 섹스하려는 것도 아니고, 서로 알아가려고 만나는 거니까 괜찮아. 30분만 보자." 고 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다고 하니...
무려!! 시내 공립도서관 바로 옆 커피숖에서 아침 일찍 기다리겠답니다. 1시간 시간있다고...
그렇게 공개된 자리에서 도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괜히 간다고 했나? 하면서도 "갈게" 하고 출발했죠.
도착해 보니...
자그마한 시골마을이다 보니,
유색인종은 하나도 안 보이고, 온통 백인들만 왔다갔다 하는 동네네요.
커피숖에도 모두 백인 아주머니 아저씨들 뿐이고, 젊은 사람들은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안 보이고.
저만 유일한 유색인종...
적당히 풍만해 보이고,
안경을 써서, 살짝 교수님 같아 보이는 지적인 면도 보이고,
귀걸이도 하고, 머리에 꽃핀도 하고, 노트북으로 뭔가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보고 그냥 마주앉지 말고, 옆에 앉아 달라고 합니다.
커피숖에 사람들 왔다 갔다 하는지라, 엄한 짓은 못하고,
아주머니의 조상들 이야기...독일에서 건너온 미국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네요.
(뭔가 외모에서 유럽사람 느낌이 나서, 혹시나 물어봤어요.)
아주머니의 건장한 아들들과 손자 이야기...노트북으로 한참 사진을 보여줬어요.
아주머니의 똑똑한 친척 이야기...동부의 명문대에서 교수하고 있다고 해요.
아주머니의 대학교 입학할 때 이야기와 사진...제법 예쁘더라구요. 본인은 인기 없었다고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는데,
살며시 손을 잡았더니 거부하지 않습니다.
손을 탁자 밑으로 내려, 반바지 위로 드러난 허벅지를 가볍게 쓰담쓰담 해보니,
갑자기 저를 살며서 끌어 당기면서, 귀에 가볍게 뽀뽀를 하시더니,
"나 그렇게 만져주는 거 좋아해. 더 적극적으로 만져도 좋아." 라고 귓속말을...
너무 공개된 장소라, 부담도 되지만, 손을 좀더 깊숙히 넣으려고 하니, 다시 귓속말로,
"나 매일매일 섹스하고 싶어." 랍니다.
이미 시간이 너무 흐른터라,
게다가 중간중간 아주머니 전화가 계속 울리고 있어서,
다음에는 "침대 위에서는 나를 XX (아주머니 둘째 아들 이름...ㅋㅋ) 라고 불러." 하는 뻘소리를 남기며,
바래다 준다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쪽 야외 테라스에는 백인 남녀 젊은 커플이 있네요.
차 앞에서 가볍게 포옹을 해주고, 뽀뽀를 가볍게 해주니...
"너 생각보다 좀 작은 것 같아." - 아들들이 다들 190cm 가 넘는데 어련하겠어요.
"그래서 내가 좀 더 작았으면 좋겠어." - 그건 제 생각도 같았어요. 저보다 살짝 키가 더 크더라구요.
제가,
"나도 작은 게 좀 불만이긴 해. 좀 더 크면 침대에서도 완전한 짐승이 될 텐데." 고 하니,
"큰게 중요한 게 아니야. 내가 좀 더 경험이 많을 테니 잘 알려줄게. 한번 볼래?" 하면서,
앞 단추를 살짤 풀어 주네요.
뒤에 백인 커플을 살짝 보니, 역시나 저희 쪽을 흘끔흘끔 보고 있길래,
반대쪽 자동차 문으로 데리고 가서,
손을 집어 넣어, 맨살가슴과 젖꼭지를 쪼물딱 거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에는 좀 더 프라이빗한 곳에서 보자." 고 하며,
"가족들 기다리겠다. 얼른 들어가요." 하고 보냈어요.
그리고 집에 오니...
"생각을 다시 해봤는데, 우리 만나지 말자." 고 짧게 이메일이 와 있네요.
"처음에는 만나서, 다른 장소로 옮길까도 생각해 봤었는데, 우리 만나지 말아야 겠다고 깨달았어." 랍니다.
이 아주머니 삐지셨구나...싶어서,
커피숖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KIK 으로 보내주면서, "당신 마치 소녀같아 보여. 다음에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했더니,
몇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답장이 옵니다.
"고마워. 우리 다시 만나도록 하자."
"난, 네가 우리가 섹스할 거라는 기대조차 안하고 왔다는 게 유감이야."
아니, 가족 파티 준비한다고 바쁘다던 때는 언제고...
좀전에,
가족 파티 준비가 잘 마무리 되어,
아이스크림을 셋팅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
남편 때문에 주말에만 잠깐 집을 비울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와이프 때문에 주말에 집 비우기 쉽지 않은데 고민입니다.
그나저나, 미국에서는 대실도 없는데, 어디가서 다들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주차장이나 숲에 가서 하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지역 신문에 얼굴 실리는 것 같고...
Inn 이나 호텔 잠시 빌려서 하루도 안자고 체크아웃 하고 나오려니 뭔가 좀 그렇고...
구글링으로 찾아보니,
60여년 전부터, 지역신문에 아주머니의 부모님 결혼 소식이 사진과 함께 올라올 정도로,
나름 작은 시골마을에서 부유하게 걱정없이 잘 사시는 분 같은데,
(사진보니,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정말 젊은 시절에 영화배우 하셔도 될 외모...)
주변 동네 호텔이나 Inn 에 불쑥불쑥 들어가기도 뭣하고...
간다고 하면 남자인 제가 내야겠지요?
아드님들이 다들 건장하게 생겨서, 걸리면 뼈도 못 추릴 것 같고...
이런 경우에 콘돔은 반드시 해야겠지요?
미국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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