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전 여친과의 경험담 : #1. 야외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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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제목을 변경하였습니다)
지금은 성적인 자극에 많이 무디어진 나이가 되었지만.. 20대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경험담을 좀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20대 초, 회사에서 만난 동갑내기 그 친구는 남자 경험이 없었습니다.
처음 사귀고 진도가 나가면서 옥신각신하고 눈물을 보이는 일도 많았지요.
(처음 키스하다가 슬쩍 가슴을 만졌는데 남자는 다 그런 것 만 생각하냐며 울던 생각이 나는 군요)
지금 생각하면 참 순수했던 시절입니다. ㅎ
만남이 지속되고, 참으로 지루하게(?) 조금씩 수준을 높여가면서, 대충 8-9개월 만에 처음으로 섹스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이었는데, 성공적으로 거사는 치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계속 누워서 그 친구가 임신은 괜찮을까 하면서 걱정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쿨롬 CD는 착용했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쉽다고...
한창 호기심 많던 나이에 그 친구도 금방 적응(?)을 하게되었고. ㅎ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처음에는 섹스에 소극적이어서 전혀 알 수 없었으나...
사실 아주 성욕이 강하고 그중에서도 M성향이 은근히 있었다는 점인데요.
이 친구의 외모는 키가 큰편(170)이고, 하얀 피부, 긴 생머리의 전형적인 스타일이긴 한데,
가슴은 보통 사이즈지만 잘록한 허리에서 시작하는 골반라인과 엉덩이, 허벅지가 굉장히 섹시한 글래머러스한 몸이라,
한 번 맛을 들이고 난 다음에는 정말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었더랬습니다.
아직도 과거의 여자들과 최고의 섹스를 회상해보면, 언제나 베스트 10안에는 이친구와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ㅎㅎ
그 중의 하나였던, 처음으로 경험했던 야외섹스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ㅋ)
교외의 팬션으로 놀러갔었을 때의 일입니다.
때는 초가을이었는데, 살짝 성수기를 벗어난 시점이라 팬션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고,
이제 어느 정도 서로의 몸과 섹스에도 익숙해지고, 평범한 플레이만으로는 슬슬 지루함(?)을 느끼던 차,
그 날도 팬션으로 놀러가서는 방에서 틀어박혀 섹스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소리도 막 지르고 (이 친구 몸이 엄청 민감했는데, 오르가즘이 오면 저도 약간 놀랄 만큼 소리를 지르곤 했습니다) 정말 주변 신경 안쓰고 질퍽하게 놀았습니다. ㅎ
체력도 성욕도 왕성한 시기라, 정말 섹스하고 쉬고 섹스하고 쉬고 섹스하고 밥먹고,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술도 조금 마시고, 숙소에만 있기 답답하던 터라, 나가서 산책이나 좀 하자고 했죠.
여자 친구가 그러자면서 팬티부터 입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귀찮게 뭘 속옷을 입냐. 그냥 겉옷만 입어."
"..응?"
어짜피 또 벗을건데 뭣하러 속옷을 입냐고, 이상한 논리로 여자친구를 설득하고서는,
여친은 결국 알몸에 아래에는 무릎위로 올라오는 짧은 플립스커트, 위에는 얇은 집업 후드 티만 걸치고,
저도 반바지에 면티만입고 슬리퍼를 끌며 숙소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초가을이라 저녁무렵이 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이었고, 날도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팬션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고, 저희 말고 한 팀 정도? 더 있는지 바베큐 장에서는 고기를 굽고 술을 먹고..있더군요.
팬션 건물이 바로 야트막한 산으로 연결이 되는지라(나름 배산임수의 구조였습니다 ㅎ) 산을 따라 올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산이라기 보다는 야트막한 언덕길 수준이었는데, 여자친구는 속옷을 입지 않고 있고 외출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뭔가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기분 이상하다.. "
"왜? ㅎ"
".. 뭔가 되게 허전하네? ㅎㅎ"
여자친구가 앞장서서 걷고 있었는데, 팔랑거리는 플립스커트 아래로 살짝 살짝 허벅지와 힙이 노출되는 풍경은 눈이 참 즐거웠습니다. (이 친구 힙이 92였는데, 골반 라인이 특히 예뻐서, 뒷치기를 하려고 엎드려 놓으면 무지하게 야한 광경이었죠 ㅎ)
여자친구는 내가 뒤에서 따라오면서 엉덩이가 자꾸 노출되는 것이 신경 쓰였는지 자꾸만 팔랑대는 스커트를 손으로 엉덩이에 붙이려고 했고,
(사실 섹스 중에는 야한 소리도 막 하고 요부 처럼 굴다가도, 끝나고 나면 새침을 떼고 부끄러워하는(척하는?) 그런 반전 성격이 이 친구의 매력 포인트 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더 짖궂게 치마를 들추면서 장난을 치다가 한 단계 더 가보자는 생각에 추가 제안(?)을 했지요.
"....그냥 치마 벗어볼래?"
"....어?? ..안돼! 여기서 어떻게??"
" 괜찮을꺼 같은데? ㅎ 후드티 내려서 가리면 되지 ㅋㅋ"
"안돼.. 이렇게 밝은데. 사람 오면 어떡해??"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은 치마를 벗기는 데 성공.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결국은 이 친구가 수락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치마는 얇은 플립스커트라, 대충 구겨서 주머니에 넣고 보니, 이 친구는 정말 뻘쭘한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알몸에 후드티, 슬리퍼만 신고 있는 상황인데, 후드티는 앞에 지퍼가 달린 형태였고, 아래 기장이 살짝 넉넉하기는 해도 엉덩이를 완벽하게 가려주지는 못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엉덩이가 큰편이기도 하고 해서, 서있으면 엉덩이 아래 부분과 함께, '털'도 살짝 노출되는.. 말그대로 '하의실종'의 차림이었지요.
여자친구는 그 때부터 잘 움직이지를 못하더라구요. 약간의 경사길을 걷기 시작하면, 후드티가 완전 허리 위로 밀려 올라가니, 다리를 잘 쓰지 못하고 종종 걷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ㅎ
"괜찮아 ㅎ 멀리서 보면 잘 몰라"
"ㅠㅠ"
산길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팬션의 산책로였기 때문에, 사람이 오갈 가능성도 분명 존재하고,
팬션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팬션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질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
그나마 때마침 날이 조금씩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 것이 여친에게 용기를 준 것이 아니었을지.
특히 팬션 쪽에는 한창 고기+술로 저녁을 먹던 다른 손님들이 있었는데, 거리로는 100M가 채 되지 않았고,
산책로에는 나름 나무들이 좀 있지만, 숲속처럼 완벽하게 은폐, 엄폐를 해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 여친은 계속 그쪽을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괜찮다니까. 이쪽이 어두워서 저쪽에선 잘 안보일꺼야"
"...ㅠㅠ"
상기된 표정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여친을 데리고 조금 더 걸었습니다.
얼마지 않아 산책로의 정상(?)에 도착하였고, 약간 넓은 공간과 작은 정자가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는 올라오는 산책길이 외통수라, 누가 올라오려고 하면 미리 알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일단은 정자에 앉아, 꼭 붙어서는 불안에 떠는(?) 여친을 좀 안아주고, 키스를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래를 확인했보았는데.
헐. 여친의 보지는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온통 미끌거리는 보지를 살살 문질러 주면서 물어보았지요.
"뭐야. 완전 젖었네?"
"...."
"벗고 있으니까 흥분한거야?"
"....몰라. ㅠ"
정상적인(?) 섹스만 하다가 처음 해본 색다른 시도였기 때문이었겠지요? 여친의 흥분도는 엄청났습니다.
물이 많은 편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젖은 건 그때까지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물의 양도 점점 많아지기는 했습니다만.. ㅎ)
손가락이 쑥 하고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이었지만,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중지와 약지를 바로 삽입하면서 손바닥 전체로 보지를 압박하듯이 문질러줍니다.
질꺽질꺽하는 야하기 짝이 없는 소리가 정자 안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한참 보지 애무에 집중하다보니, 처음에는 숨을 죽이고 있던 여자친구도 어느샌가 신음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손바닥을 통해 전해지는 보지의 열기는 뜨겁고, 미끌거리고, 질척거립니다.
점점 손의 움직임이 빨라지던 차에, 여친도 한 차례 작은 절정을 맞이한 듯 다리를 꽉 오무리면서, 입을 다문채로 비명을 토했습니다.
"...악...!!"
본인도 자기 목소리에 좀 놀랐는지, 멍해진 눈으로 날 쳐다보았고,
나도 천천히 손바닥을 들어보니, 손바닥은 온통 물기로 흥건하다 못해 좀 '고여있는' 상태 였습니다.
여친 얼굴에 가까이 들이대면서, 물어봅니다.
".. 엄청 쌌네? ...나와서 하니까 더 좋은가봐?"
".........아니야..."
입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여친의 기대 이상의 반응에 저도 이미 풀발기 상태.
주변 눈치는 잊어 버리고, 슬리퍼를 벗고 정자 위에 같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여친에게 묻지도 않고, 바로 후드의 지퍼를 확 내려서 벗겨버렸죠.
순식간에 야외에서 알몸이 되어 버린 여친. 약간 놀라면서 가슴과 보지를 가려보지만. 참으로 형식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ㅎ
정자는 구조상 정상에서도 약간 위로 돌출된 곳이라,
정자위에 신발을 벗고 올라와서 보니, 이제는 가릴만한 것이 없어서 팬션쪽이 훨씬 더 잘보입니다. (애초에 나무들도 그리 크고 무성한 것들이 아니었고..)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는 여친의 두 손을 떼어내서, 대신 정자의 기둥을 붙잡게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쪽을 숙이고 엉덩이를 최대한 높여주었지요.
사방이 탁트인 야외에서 완전히 알몸이 되어 부끄러운 자세를 취한 여친.
상황이 주는 흥분 때문인지, 이제는 별다른 말도 없이 숨만 몰아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살짝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천천히 그 자세를 음미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무언가를 시작할 것이라 생각했던 여친은, 내가 아무 '액션'이 없자 그 자세로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봅니다.
"....뭐해......?"
침묵하고 미소를 띈 채 자기를 바라만 보고 있자, 여친은 울상이 되어서 나의 짖궂음을 타박합니다.
"구경하는데?"
"앙 ㅠ"
"왜.. 뭐 해줘?"
"......"
"정확하게 말해야지 해주지"
"....넣어줘"
"뭘?"
"자지.. 넣어줘"
"넣어주세요. 해야지"
"자지.. 넣어주세요.."
"더 정확하게."
"ㅇㅇ(여친이름)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세요...."
(사실 저 멘트는 평소에도 자주 하던 건데, 야외에서 처음으로 할 때는 또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ㅎ)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다리를 비비고 있는 여친에게 다가가 양쪽 다리를 더 넓게 벌리고 서게 합니다.
이미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양 허벅지에 흥건히 미끌거리고 있으며, 무릎근처까지 몇 가닥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보지는 이미 달아오를 때로 달아올라 김이 피어오르는 듯한 착각까지 듭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좀 더 벌리고, 아주 수월하게, 그리고 뿌리 끝까지 깊숙히 자지가 들어갑니다.
미끌거리면서도 따듯하게 감싸는 찰진 느낌.
오늘 벌써 몇 번째 섹스인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철썩이는 소리가 나면서, 가장 깊숙히 부딫힐 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만한 엉덩이의 감촉도 함께 즐깁니다.
찰지게 살이 부딫히는 소리와 함께, 이제는 여친도 굳이 지르는 신음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무릎까지 축축하게 젖은 애액들을 손으로 쓸어담아, 움찔대는 항문에 발라주면서 주변 꽃잎들을 문질러줍니다.
(이때는 항문섹스를 하기 전이라, 항문에 좀 집착하고 있었지요 ㅎ)
그렇게 자지가 들락일 때마다, 부드러운 보짓살이 딸려 나오는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보면서 행위에 집중하는데,
앗.
갑자기 주변이 환해진 겁니다;;
너무 놀라서 나도 여친도 얼음처럼 동작을 멈춰버렸습니다.
정자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더 날이 저문 상태라, 이미 어둠이 우리를 많이 가려주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몇 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팬션 주변 조명이 일제히 켜져 버린 것이죠.. (자동으로 점등되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올라올 때는 잘 몰랐는데, 산책로에도 작은 가로등 같은 주변 조명이 설치 되어 있었고,
당연히 정자 부근에도 조명이 있는데, 다 켜지고 나니, 주변이 꽤나 밝아져 버렸습니다..
여친도 놀라서 정자 기둥에서 떨어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고, 나도 급히 몸을 숨기면서(?)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데,
다행히 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냥 조명만 켜진 상태였습니다.
조심히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팬션쪽의 사람들도 이쪽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것이.. 시간이 조금 흘러, 놀란 가슴(?)이 진정되고 나자, 다시 야한 생각이 고개를 듭니다. ㅎ
여자친구는 이미 많이 소극적인 마음이 되어서, 옷가지로 대충 몸을 가리고 쭈구리고 앉아 있었는데,
손을 끌고, 정자 옆 그나마 조금은 더 으슥한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래도 아까에 비하면, 주변은 턱없이 밝은 상황이었고, 이제는 팬션 쪽에서 고기 구워먹던 일행들이 굳이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를 알아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제 반팔티를 벗고, 안대처럼 머리에 묶어서 여친의 눈을 가려주었습니다.
주변이 보여서 신경 쓰이면, 이렇게 가리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면서. ㅎㅎㅎㅎ
그리고는 감언이설(?)과 애무로 다시 아까 분위기를 이어나갔죠. ㅎ
"...누가 볼 수도 있으니까, 더 흥분되는거지?"
"...."
여친도 지금 생각하면 참 섹스만은 과감했다 싶은 것이, 첨엔 계속 그냥 들어가자고 하더니, 조금 지나서 다시 집중하더라구요. ㅎ
오히려 눈을 가리고, 노출되어 '방치'된다는 상황이 한 몫한 것이지요.
마치 터번 처럼 시야를 가리고 (솔직히 그 모습은 좀 웃기기는 했습니다만....)
누구에게 보여지는 지도 모르는 바깥에서 알몸으로 섹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친을 더욱 흥분 시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신 서있으면 너무 잘 보일 것 같아서, 후드티를 바닥에 깔고 여친을 바닥에 엎드리게 했습니다.
다행히 바닥이 풀밭이라, 후드티를 깔고나니 바닥도 그리 딱딱하지는 않았습니다.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라..... 불을 켜고 하는 섹스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ㅎ
아까보다 훨씬 밝아진 야외에서 물기로 번들거리는 엉덩이를 높이 치켜든 여친의 모습은 굉장히 자극적이었습니다.
조명 아래 애익이 반짝거리고 있는 보지와 항문이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다시금 자지가 깊숙히 박히기 시작하고, 여친도 아까 정자에서 처럼 다시 몰입합니다.
아니, 오히려 눈을 가리고 나니 더욱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까지 했던 섹스 중 최고의 양이었습니다. ㅎ
가벼운 엉덩이 스팽킹을 하면서 계속 음란한 말을 건냅니다.
"누가 보니까 좋아?"
"...."
"보지 보여주니까 흥분돼?"
"...."
"앞으로도 계속 밖에서 섹스할까?"
"....아니야..ㅠ"
말로는 부정했지만, 이후에 헤어지기 전까지 야외 노출 등을 종종 즐기게 되었고,
여친의 M성향을 이전에도 조금씩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플레이도 좋아하는 구나.. 라는 걸 처음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미끌대는 보지의 조임도 더욱 찰지고, 저도 첫 야외 섹스 경험이 가져다 주는 흥분에 또 금방 절정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다 싸줄까?"
"....."
"말 안하면 안에 싸버릴꺼야"
"안 돼! ㅠ"
"그럼 어디에 싸줘?"
".....엉덩이요.."
"싸주세요. 해야지."
"...엉덩이에 싸주세요 ㅠ"
여친은 이미 두 어번 정도 더 절정을 느꼈고, 저도 한계를 느끼고 급히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냅니다.
그리고 환한 조명아래 뽀얗고 토실토실한 엉덩이 위로 정액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몇 번 중간에 끊겼다가 사정하는 지라 그 양이 엄청납니다.
이제 현자 타임.. ㅎ
엉덩이를 치켜 든 상태로, 가만히 여친도 숨을 몰아쉬고,
저도 숨을 고르면서, 엉덩이에 한 가득 뿌려진 정액이 엉덩이 골을 따라, 항문으로 흘러내리는 광경을 바라봅니다.
짖궂게 정액을 엉덩이와 항문에 고르게 펴발라주고는 계속 바닥에 쳐박고 있던 여친의 고개를 들어주며 키스해주고, 안대(?)를 풀어주었습니다.
긴 마무리 키스.를 하며 흐트러진 머리를 매만져주고 엄청 붉게 상기된 볼도 쓰다듬어 줍니다.
(섹스 중에는 공격적이고 지배적인 성향을 드러내도. 섹수 후에는다정함을 보여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ㅎ)
...그렇게, 거사(?)를 치르고, 대충 옷을 챙겨 입은 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산책로를 내려왔습니다.
아직도 다른 일행은 바깥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모른척 우리 숙소쪽으로 지나가는데, 아저씨 하나가 나를 지긋이 쳐다봅니다.
연배가 한 10살 정도는 위로 보였었는데, 살짝 웃는 듯 마는 듯한 입꼬리를 하고 있더군요. ㅎㅎ
그 때는 마주 웃어줄 만한 배짱이 없어서, 모른 척 급히 지나갔습니다만,
..글쎄요. 봤던 걸까요? ㅎ
이 때의 여자 친구와는 한 4-5년 정도 연애를 했었습니다.
한창 나이때이기도 했고, 속궁합도 아주 좋아서, 아주 즐거운 섹스 라이프를 보냈었더랬죠. ㅎㅎ
거의 모든 섹스 판타지를 이 친구와 함께 처음 실현(?)해보았고, 같이 즐길 만큼 성적 취향이나 성향도 잘 맞았었던 기억입니다.
나중에 이 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헤어졌는데, (정확히는 제가 차였죠 ㅎ)
그 이후에도 서로 다른 사람과 연애하는 중에도 몇 번 만났고, 또 만날 때 마다 섹스를 하곤 했었습니다.
이 친구도 그러대요..
본인도 자기 인생에서 너무 강렬한 첫 기억들이라, 뭔가 이후에 다른 사람들과의 섹스로는 다 채워지지 않는, 평생 못잊을 기억들이라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 친구랑 보냈던 시절만큼 강렬했던 기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 친구랑 찍었던 영상을 보관하고 있는데, 심지어 가끔씩 그걸 보면서 자기 위안(?)을 하고는 합니다. ㅎ
지금 봐도, 정말 순수하게 섹스에 몰입하고, 서로를 탐닉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일부러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만나면 위험해질까봐? ㅎㅎ) 이 친구도 결혼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들었네요.
겉보기에는 조신해보이지만, 엄청 색욕이 강한 여자인데, 남편이 고생할지도..? 뭐 제가 걱정할 건 아니겠습니다만.. ㅎ
사실 이곳에 계신 고수님(?)들에 비하면, 대단한 경험담도 아닌 데,
적다보니 두서 없이 긴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저 친구와의 또 다른 경험담이 궁금(?) 하시다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ㅎ
발기찬 주말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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