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아직도 지하철에서 이런 사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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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566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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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옜날에... 한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여뿐 아가씨가 있으면 뒤에가서 붙이고 부비던 오묘한 행위들.
아가씨가 뒤 돌아보면 아무짓도 안했다는 듯이...
또는 뒷 사람에게 밀려서 그랜것 처럼 뒷 사람을 쳐다보는 시늉을 하고...
또 다시 기회를 보면서 살며시 붙여보고...
특히 사람이 많을때 괜찮은 아가씨가 좀 떨어져 있으면,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사이 재빨리 그 뒤로 가던지... 아니면 지하철역에 설때마다 조금씩 접근해 가서 히뿌에 살며시 붙여보던 기억.
자리에 앉았을때 앞에 아가씨가 서면 다리 사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온갖 상상을 다하던 기억.
집에와서 밤에 그 생각을 하면서 부여잡고 한번 뿜어내곤 했던...

어릴때는 왜그랬는지...
(그렇다고 지금도 그렇게 어른인것도 아니지만... 여기서 '어른'이란 나이값을 제대로 하는 사람.)
우리 대한민국 여성 여러분!! 죄송합니다.

대부분 이런 경험들 가지고 계시죠? (아닌가요.. (^_^;) )

뭐...
어릴때 호기심이나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그랬겠지만...
다~ 순전히 자기 혼자만의 쾌락을 위해서 이런거 아닌가요?
자기의 쾌락의 대상이 되고있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지도 모르면서...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이 부딪히거나, 복잡한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이 옆에 붙어있으면 괜히 좀 불쾌해지는데...
그렇게 떡 하니 힘들어가 있는걸로 부빔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찜찜하겠습니까?
대부분 출근길에 지하철안에서 오늘 해야될거 정리해보고, 해결안되는것 해결방법 찾느라 머리가 복잡할건데 누군가가 이런걸 하면 그날 하루 일과는 완전히 망치게 되는것 아닌가요?
하루종일 찜찜할건데...
뭐... "이렇게 붙이니 그녀도 그게 좋았는지 그녀가 더 히뿌를 붙여 오더라..." 라는 말.
이건 순전히 야설에나 있는... 부빔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의 착각이라고 생각되요...
자기 동생, 누나, 등등.. 주위에 아는 사람이 이런 행위를 당하고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 놈을 잡아족칠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냥 붙어서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부비고 있는게...
참 한심하기도 하고...

젊잖게 생긴 사람이 뒤에 붙어서... 아니면 옆에서 손으로 감촉을 느낄려고...
딱 보면 표정, 몸가짐, 손의 위치, 사람이 지나갈때 피하는 위치.
여기서 다 나오잖아요. 지금 하고 있는지... 아니면 할려고 하는지...
자기는 다른 사람 모르게 하는것 같아도 다 나오죠.
자기는 기분 좋을지 몰라도 당하고 있는 분은 아마 때려죽이고 싶은 그런 심정일건데...


오늘 출근하다가 어떤 아저씨가 부빔행위를 하는게 보여서 글을 적어 봤요...


설마 아직도 그런 행위를 하고 계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나는 맞아 죽어도 해야 되겠다" 하시는 분들!!!
지하철비 600원 냈으면 600원 어치만 하세요. 단란에서 처럼 하지말고...
그러면, 지하철 타는 비용은 우째 되지?
(헤헤~ 이건 농담입니다.)


흠~ 괜히 적었나?

그라모...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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