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방금있었던 날치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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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8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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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감만에 쇼핑좀하고 와이프랑 둘이서 애기는 맡겨두고
호프집에서 술한잔 했습니다
아기자기 알콩달콩 와이픈 500cc전 1500cc를 먹었어요~~
원래 약한 술에다 기분도 좋구 해서 둘이서 재밌는얘기를 나누며
걸어오는데.와이프 옆으로 스쿠터가 지나가는거예요..
갑자기 와이프가 앞으로 넘어지는 거예요..새로산 가방을 어깨에 메고
저랑 나란하게 가는데..간디 부은 넘들이 빼치기를 하는순간이었죠..
와이픈 넘어지면서 빽을 꽉잡은채로 놓지않았던거죠...전 알딸딸한 기분으로 걷다가 바로 뛰었죠(죄송 순간을 기억하기위해 바로 적습니다)

""야 개새끼들아 서라 씨발넘들 직이삔다" 하고 바로 뛰었습니다
이모든 순간에 아마도 5초정도의 짧은 순간있었던것같아요~~
그렇게 50미터정도 쫒았지만 오토바이는 안되더군요 한넘은 운전하고
한넘은 뒤에서 가방낙아채고.....짧은머리에 덩치있고 흰 자켓...
결국 잡지못했죠....당근 신고를 하고 웃긴건 10분쯤후에 온 경찰..
나이먹은 차석한분과 젊은 경찰..이렇게.....뭐타고 왔냐고요?
15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있는 파출손데....두분다 걸어왔더군요...
제가 술안먹었으면 제가 운전해서 밤새 잡으러 다녔을겁니다...
정말 기분 안좋군요...감히 와이프를 건드리다니..자존심 무지 상합니다옆에서 본 아저씨왈"아저씨 정말 빠르데요" 저 육상선수아닙니다..단지 넘 속상하고기분이 안좋군요..오늘 고넘의 자존심때메 잠못자겠어요~~
열분도 조심하세요!!!!!!!!네이버3만세.....도적놈..때려잡자...
이래서 내가 경찰하다고 하니까..짜기들 눈나쁘다고 오지마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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