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마음 편하게 살지...RE
페이지 정보
본문
보내 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하고 ,되돌아 봅니다.
저를 위해 좋은 얘기들만을 써주셨습니다.
지나고 보니,저는 부처님 , 대인 ,처럼 마음을 잘다스리지는 못했습니다.
마음을 잘 다스렸다면, 이런 글도 올리지 않았겠지요.
알지 말아야 할것을 , 타인을 통해서,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알게 되고,
어떻에 수습할수 해야할줄도 모르고,상대가 안스럽고...
시간이 가면서...
아이를 낳고, 그렇에 , 그렇에 시간이 흐르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저야 할것인데,
그렇치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또렷하게 지난일이 떠오르곤 합니다.
가끔 아내가 이유없이 내게 퉁명스러울 때면,
아내에게 나는?
누구와 비교가 되고 있을까?
이생각이 저를 제일 괴롭히고,힘들게 하곤 합니다.
아내의 속마음을 알수는없지만,
꼭 실체가 없는 누구에게, 비교를 당하는 느낌입니다.
아직 아내에게,
지난일을 꺼내서 얘기를 하거나,
그것을 이유로 싸워본적은 없습니다.
가끔 아내에게 대체 누구와 비교를 하는지?
묻고 싶은 욕망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 이전글마음 편하게 살지... 17.02.08
- 다음글코트디부아르 에서 만끽(?)한 일탈?? 17.0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