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난 왜이럴까나..(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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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978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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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일이있어서 벌써 한달째 쉬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직장을 구하고 싶은 맘 뿐이네요...요즘은.

저희 집사람은 저같은 무능한 남편때문에 아직도 전자제품 조립공장에 다닙니다.

주로 2교대라서 낮에 갔다가 그다음날 아침에 와서 잠시 눈붙이고 바로 또 나가요.

어제 아침이였습니다. 마누라가 퇴근하고 와서 둘이 같이 누웠어요....그런데
갑자기 마누라가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피곤해서 자는사람 깨우기는 뭐하고 그래서....그냥 저혼자 여기 저기 마누라
몸을 더듬으면서 똘똘이를 흔들어 대고 있었습니다...한참을 정신없이 그러고 있는데..마누라가 눈을 슬며시 뜨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홀아비야?" 왜 그러고 있어..그러면서.....'지금 해도 괜찮아" 그러더군요.

그래서 난 왠횡재냐 싶어서 마누라 옷위로 작업을 들어갔죠.

평소보다 신음하는소리가 훨씬 섹시 하더군요..그래서 가일층 분발하여 여기저기 조물딱조물딱 그리면서 1차 작업을 종료하고 2차로 옷을 벗기려고 그러는데...자꾸만 웃통을 못벗기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성질이 나서,,왜 그러냐고 그러니깐...마누라는 그냥 하자면서 계속 그러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윗통은 입혀놓고 했습니다...

근데...나중에 알고보니 가슴이랑 어깨에 파스를 많이 붙여놓았더라구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근육에 무리가 왔다나.그러더라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내자신이 너무나 미워지고, 나의 아내가 세상누구보다 고맙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피곤한데도 이 못난 남편을 위해서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져주는 그녀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제가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꼭 제 아내 행복하게 해줄것을 네이버3 회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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