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박군 비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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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41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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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비됴,백양비됴,진양비됴,이양비됴,,,,

나올때마다 사회를 뒤들썩하게 만들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기에

나도 덩달아서
"박군비됴한번 찍자"라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지만
(씹새~ 남들하는건 꼭 다할라구 그래 -..-)


상대방 몰래 찍는다는건 양심에 거슬리는 일이고

비됴가 출시된(?) 사람들마다 결과는 개박살에 가까웠기에 많이 망설였었다.

그러던 중 요즘 가깝게 지내는 어떤분이 성능좋은 카메라를 갖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잔잔잔~~~잔~~~~)



그래 결심했어!! 씨발 한번 찍자!!!

내가 내꺼 찍는데 안돌리면 되지 뭘 그래 ~ (괜히 찔려서)

실제로 여친의 거시기도 내것임이 확실하다.

왜냐면 맨날 우리는 하루에 한번씩 침대위에서 이런 대화를 나누기 때문이다.


박군 : 자기야 이거 뭐야? (그녀몸에 붙어있는 곳을 가리키며)
여친 : ......응지 ㅠ.ㅠ


박군 : 자기야 그럼 이거 누구꺼야?
여친 : 오빠꺼~ (ㅋㅋㅋㅋ -.-v)




거봐 내꺼지.



며칠전부터 여친을 졸랐다.


자기야 우리도 한번 찍자꾸나!!!


여친 : 미쳤어? 씨봉아!
박군 : 아~ 사랑하는 자기야!! 나의 메마른 일상에 활력을 찾는길은 그것밖에 없단다!! 쁠리즈~~~


설득반 협박반


일주일 후

착한 여친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다.



보고나서 바로 없애버리는 조건이었다.



어제였다.
드디어 카메라를 빌렸다.

저 이거 하루만 빌려주세요
왜?

알면서 뭘그래…(선수끼리 씨바), 나중에 잘나왔으면 보여줄께요.
어 그래~


히히 ~ (졸라 좋은거쟈나~~)

집으로 돌아오는데 괜히 입이 허벌레 벌어졌다.

낮에 침대시트를 새로 샀는데 그것을 덮고 잘 생각에 그랬던거 같다. (아닌거 알지?)



풀타임 1시간 짜리 3개의 에피소드로 컨셉을 잡았다.
(사실은 찍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초반부 수줍어하는 그녀의 포즈

앵글 좋고 화질좋고

십여분동안 그녀의 세미누드를 찍어서 비됴에 연결하여 감상을 해봤다.

Excellent!!!!

그녀도 만족한 눈치다.

이런몸매는 셀프카메라 사상 유래가 없을것이라고 연신 칭찬을 해줬다.

그녀 입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완전누드가 되어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좀 세게 찍는구나 싶어지는 순간 태클이 들어온다.



그녀가 자꾸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빠 이거 인터넷으로 돌릴라구 그러지?

야 내가 짱구냐? 내가 내 꼬추 돌리게?
너 오빠를 그렇게 못믿어?


그녀의 의심을 씻어줘야만 더욱 훌륭한 퀄리티의 셀프카메라가 나올 것 같았다.


마이크에 대고 외쳤다.
내이름은 xxx 이고 내 주민등록번호는 xxxxxx-xxxxxx

그래도 안심이 안되는 듯했다.

오빠 이거 편집할려구 그러지?
(좀 믿어라 가스나야)

안되겠다. 어쩔 수 없었다.

반대벽쪽에 있는 컴퓨터다이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그녀의 곁으로 갔다.

카메라가 우리를 찍고 있다는 생각에 좀 오바해서 뻠푸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 씨바~

그녀 역시 약간의 오바를….,(너 참 대단한 여자구나..)



올챙이들(꼬리 졸라긴 올챙이 알지?) 배출시간이 다가오자 난 그들의 방송출연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삽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 지금까지 방송출연시킨 올챙이들은 없었는데….

감동의 도가니에 싸여 난 첫번째 게임을 끝마출 수 있었다.
(오래 못했다.)


리와인드 시켜서 다시 감상을 하는데 그녀가 까르르르 웃는다.

그동안 힐끔힐끔 훔쳐봤던 뽀르노 테이프의 덕택인지 아니면 나의 연출력덕분이었는지 30분짜리 훌륭한 셀프카메라가 탄생했다.


비됴제작을 빌미로
어젯밤 난 3번을 혹사당했다.(씨바 빨리 카메라 돌려줘야지..)

아무튼 이렇게 해서 우리의 박군! 1시간이 넘는 가족비됴를 완성할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누가 욕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내꺼 내가 찍는데 누가 욕하진 않겠지?

몰카가 아니구 셀카라는점을 강조하고 싶다.




만약

여친 몰래 찍었다면 욕먹을 짓한거겠고

연예인 비됴 돌리듯이 그걸 청계천에 팔아먹는다면 맞아죽을 짓을 한것이리라.


20년후 늙어서 그 테이프를 함께 감상하면서

아 우리마누라가 저때 저렇게 아름다웠었구나~
아 우리 신랑님이 저렇게 셌었구나~

라고 말하며 같이 웃을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추억거리가 어디에 있겠는가?



찍자마자 버리기로 약속은 했지만 그녀역시 훌륭한 작품을 한번만 보고 버리기는 아쉬웠던지 이렇게 묻는다.

여친 : “오빠 나 이거 간수 어떻게 하지?”
박군 : 내가 간수하면 안될까?

여친 : 씨바 조까..!!
박군 : ….ㅜ.ㅜ ioi


내가 죽은 후에 사후에 살림이 궁해지면 내 여친은 그것을 박군 비됴로 청계천에 수백억(?)에 팔아서 이득을 챙길수도 있으리라.(생명보험은 안들어도 되겠군 -.-;)



선입견 갖지 말고 사진찍듯이 한번 해보세요
스릴만점
졸라 재밌었슴다!!



추천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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