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사이버 섹스....경험담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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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84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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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여기 글을 처음 쓰는거라 좀 기분이 묘하네요. 여러번 쓸려했는데 좀 느낌이 그래서 망설이다.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전 결혼하기로 한 여친이 있는데요. 제대로라면 올해 결혼해서 같이 있어야하는디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1년 정도 미뤄졌죠. 그 개인적인 사정이란 일땜시 오래동안 (약 1년) 제가 외국에 가있게 되는 바람에 떨어져 있어야한다는 거였죠. 자연히 결혼 준비고 뭐고 다 연기되었고 서로 보고싶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극복할 아이디어 흐 즉 인터넷을 통한 채팅과 화상채팅이 있었습니다. 제가 외국에 있다는 것이 채팅할때는 장점이더군요. 한국사람은 저뿐인 사무실에서 채팅하는데 무슨 소릴 해도 못알아들으니 말이죠. 그러다 무료함을 달래고 여친의 가슴도 보고싶고 그래서 꼬셨죠. 보여달라구.

여기서 부터 운명적인 사이버 섹스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여.

저의 특기인 쪽르기로 공격해서 결국 가슴보기에 성공했습니다요. 처음에는 그런거 시킨다고 펄쩍 뛰었지만 가슴이야 보여준다고 닳는것도 아니다고 막 역설하며 은근히 일본에는 원조교제도 많고 어쩌고 그러면서 협박아닌 협박도 해가면서 살살 달랬더니 넘어가더군요. 저의 흑심을 아는지.... 여친 처음 만날때도 그랬지만 너무 순진해서 내가 막 설득하면 넘어가요. 그래서 딴 놈한테 꼬일까봐 걱정도 첨엔 무지 했었죠. 하지만 그래서 시작된 찌찌보기(전 가슴을 일클어 찌찌라고 합니다.)가 시작됐고,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되고나서는 밑에도 보여달라고 막 쫄랐죠.. 이때도 당연히 않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의 여친은 제 대학 후배로 멋모를 나이에 제가 잡아서 현재까지 거의 키우다싶이 해서 결혼 승낙까지 받았습니다요. 그래서 그런지 자위같은건 해본적도 없었고 제가 첫 남자였더군요. 무지 미안했습니다. 그때는 하지만 그런 그녀도 여자이다보니, 성에 대해 눈을 뜨더군요 결국 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저의 요구에 못이기고 여자의 가장 은밀한 부분도 보여 주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끝이냐 아니죠 그럼 여기 글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혼자 이래라 저래라 시키다가 장난삼아 거기 손가락 넣어보라고 그랬습니다. 제가 해주면 무지 좋아하거든요. 첨에는 손가락을 넣는거 질겁했었는데 그리고 그것때문에 변태 소리까징 들었는데 지금은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켰는데 진짜 하더군요. 몇번 망설이다 말이죠. 그러더니 이러더군요. 오빠 이상한가 나온다. 미끈거린다. 그러는데 얼마나 귀엽던지...히히... 그래서 그거 나와야 되는거야 그러면서 더 넣어봐 그러면서 부축였죠. 하지만 더 않하더군요 기분 이상하다고. 그래서 처음이고 해서 더 쪼르지도 않았습니다. 내일 모레 시간은 많으니까요. 그래서 다음날 또 시켰죠. 쑥스러워 하더군요. 역시나, 하지만 조금씩 내가 어디 어떻게 해주면 너 좋아했어 하면서 설명해주면서 시키니깐 해보더군요. 그러면서 조금씩 느끼는지 신음소리가 나는대 정말 흥분되더군요. 저도 그거 꺼내서 왕복 운동을 하면서 계속 시켰습니다. 손은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하면 너 굉장히 좋아해 하면서요.

그렇게 몇일을 하다보니 저의 여친이 인제는 성감대를 찾았는지 무지 흥분하면서 하더군요. 처음에는 신음소리도 수줍어서 잘 않내려고 그러더니 몇일 지나니깐 너무 좋아하더군요. 신음소리 들으면서 거기 크로즈업 한거 보니깐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말만 듣던 사이버 섹스를 하고나니깐 진짜 알몸 레스링 할때 만큼이나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약 4회에 걸쳐서 해봤습니다.

근데 지금은 않합니다. 왜냐고요? 여친이 싫어해서?

아닙니다. 제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러다 하루는 꿈을 꿨는데요. 제가 컴 화면으로 제 여친이 딴놈이랑 그걸 하는게 보이지 뭡니까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나서는 기분이 너무 않좋더라구요. 또 제 여친도 할때는 좋았던거 같은데 영 기분은 이상하고 않좋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너무 그 꿈에 충격 받았는데다 진짜 여친이 즐기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되 되고, 여친도 싫어하는것 같고 해서..

결국 관뒀습니다

휴유증이 너무 크더라구요. 게다가 사무실 사람들 없을때 눈치 봐가며 하는게 꼭 변태짓 같기도 하고요. 떨어져 있다보니 보고 싶고 껴안고 싶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제 경험상은 좋진 않았던것 같네요.

혹시 해보실분이나 생각 있으신 분들을 위해 글을 적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냥 읽으시고 넘기시길....

아무쪼록 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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