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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마리오에여..

웅,, 드뎌 오늘 치과갔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여는순간,,,

헉 왜케 사람이 많은지,,,

앗,,, 그 바쁜와중에도 제가 찜한 간호사분꼐서

카운터에 계시더군여,,

마리오 : 안녕하세여,,,

간호사 : 안녕하세여,,

( 마리오,,의료보험카드를 내밀며,,, )

마리오 : 저 여기여,,,

간호사 : 네..

( 의자에 앉아 있다가 가서 의료보험증을 받으러 갔습니다,, )

의료보험증을 받으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마리오 : 저겨,,, 혹시 군대간 영구 연락처 아세여,,,

( 이궁,, 군대간 애 연락처를 알리가 있나 ? 괜히 물어봤네,, )

간호사 : 네 ? 아니,,제가 군대간 사람 연락처를 어떻게 알아여,?

( 이궁,,,돛 됐다,,,,)

간호사 : 영순이 한테 물어보면 알겠구만,,

마리오 : 누구여 ?

간호사 : 영순이여 ,,

( 헉,,,여기서 영순이는 저랑 전에 같이 회사에서 근무했던

여직원인데여,,, 흑흑,,저랑은 앙숙관계 였어여,,이를 어쩐담,,,)

마리오 : 영순이여 ? 그럼,,,영순이랑 친구세여,,

간호사 : 네 왜여 ?

마리오 : 아니에여,,


( 힘 없이 대기실 자리로 돌아온 마리오,,, 머리를 굴리다가보니,,

그 영순이하곤 앙숙이지만 그 남편되는분은 지금 우리 회사에 계신데,,

저랑은 그럴저럭 잘 지내는 사이거든요,, )

마리오 : 저겨,,, 그럼 그 남편분도 아세여,,

간호사 : 네,, 얼굴은 봤어여,, 왜여 ?

마리오 : 아,,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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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가서 이런 대화를 나누고 왔습니다,,,

경방 고수님꼐서는 위 대화를 보시고 저의 말에 실수가

있었음 지적해주시고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될지 조언좀 부탁드릴꼐여,,

웅,,,*.*

웃어주기도 하던데,,, 그냥 일상적인 미소일까여 ?

참고로 짜증내면서 제 질문에 " 왜여 ? " 이렇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혹시 그 간호사 분도 제가 그분을 좋아한다는걸

눈치 챈거 아닐까여 ?

넘,,궁금해여,,

고수님들 경험을 통해서 조언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