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106 - 종북좌빨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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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71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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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경 다녀왔습니다.  올해 들어 북경만 딱 여섯번 갔군요.  천진 두 번 가고, 상해 두 번 가고, 홍콩 한 번 가고, 그리고 또 어디 갔더라?  아무튼 제가 꼭 무슨 중국전문가 되는 기분입니다...

오랜 시간 같이 일을 해 오다가 최근 (이라고 해 봐야 작년부터입니다만) 에 드디어 합체하게 된 이혼녀가 있습니다.  북경에 살고 있는데 조선족입니다.

☞ 여기서 잠깐...

조선족 조선족 하면 꽤 멀어보입니다만 결코 먼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론 여러가지 조선족들이 있습니다만 1945년전만 하더라도 거의 한 나라에 살던 우리 민족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런 개념으로 본다면 조선족이구요.

조선족이라고 검색하면 아주 오래 전에 조선족인지 한족인지 몰라도 셀카 찍은 여자들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아주 다양한 조선족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여자가 섹스에 있어서 조금은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보니 여지껏 제가 일부러 배려해 주는 측면에서 섹스할 때 불도 켜지 않고 그다지 다양한 기술도 사용하지 않고 해 왔습니다.  요즘 섹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오럴서비스도 안해 주고 그냥 끌어 안고 얘기 좀 하고 손으로만 조금 쓰다듬어 주다가 여자가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아서 삽입을 원할 때가 되면 삽입, 그것도 거의 정상체위로만 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그대로 가기 힘들 듯 하여 북경에 가면서부터 조금 생각하고 갔습니다.

왕징에 있는 싸구려 호텔도 물론 좋습니다만 이번에는 시내의 좀 비싼 호텔에 잤습니다.  호텔에 가서 피곤하다고 하면서 몸 씻고 옷 벗기고...

1. 딥키스를 보통 때보다 한 3분 더 해 줬습니다...  딥 키스는 상대방이 숨을 헐떡거릴 정도로 해 줘야 맛이 납니다...
2. 귀바퀴 혀로 애무해 줘야 합니다
3. 유방 아래부분 갈비뼈 끝나는 부분 혀로 사랑해 줘야 합니다
4. 발가락, 특히 세번째와 네번째 발가락 애무해 줘야 합니다
5. 무릎 아래 부분 애무해 주면 생각보다 크게 반응합니다
6. 허벅지 바깥쪽 애무해 줘야 합니다
7. 여기까지 오면 여자는 바로 성기를 애무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데 이 상태에서 뒤집어서 등을 애무해 줘야 합니다
8. 회음부 애무는 기본입니다
9. 마지막으로 성기 애무입니다.  부드럽게 가야 합니다
10. 성기애무는 여자가 그만하고 삽입해 달라고 애원하는 순간부터 딱 3분만 더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대략 4-5가지 정도 포지션 사용하면서 행위하다가 마지막에는 그냥 질내에 사정해 버렸습니다.

☞ 여기서 잠깐...

어릴 때 여자와 섹스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 임신입니다.  임신해 버리면 대책이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그게 별 걱정이 안되더군요...  일단 만나는 여자가 다들 아줌마들이다 보니 그런 것은 저보다 훨씬 더 잘 알아서 하고, 그리고...

임신 좀 하면 어떻습니까...  임신하고 나서 걱정해야죠...

늘 말씀 드립니다만...

불안함은 순간이고 추억은 영원합니다...

격정의 순간이 지나고 나서 한동안을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략 씻고 나서...

이 여자가 말합니다...  함경북도 액센트죠...

다른 것은 별 원하는 것 없는데 애기는 가지고 싶다고...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안된다는 것도 잘 안다고...  (이 여자가 68년생입니다)

☞ 여기서 마지막으로 잠깐...

앞에서 말씀 드린 것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조선족이라고 하면 중국국적을 가진 조선족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는 대략 이 사람들은 5가지 정도로 나눕니다.  그것은 1) 그저 그렇게 살아가면서 한국에 와서 힘든 일을 하는 조선족, 2) 중국 내에서 사업을 하는 조선족 (한국 관련일 경우가 많습니다), 3) 연길에 박혀서 그곳에서만 살아가는 조선족, 4) 한국 사람들 옆에서 얼쩡거리는 조선족 (한국에 관하여 가장 나쁜 말을 많이 하는 부류들입니다), 그리고...

5) 중국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조선족 입니다...

제가 만나는 이 여자도 마지막 단계, 중국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조선족입니다...  나이 44세에 중국 국영기업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대략 부장급이 되니까요...

이 여자랑 예전에 노래방에 간 적이 있습니다.  중국 좀 다니신 분들은 다 아는 북경 왕징의 금영노래방이었는데 거기서 이 여자가 부르는 노래가 좀 이상해서 들어보니 뭐 가사가 "들판에는 오곡이 넘치고 조국에는 수령님 은혜가 넘치네..."  같은 노래를 좋아서 막 부르더군요...ㅎㅎ

이 여자가 애를 낳으면...  어차피 이 여자가 지금 공산당원이니까 이른바 "좌빨" 인 것은 확실하고...  게다가 노래를 들어보면 분명히 "종북" 같으니까...  애도 엄마 따라 가겠죠...

질내사정이 저를 종북좌빨의 아빠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하여 잠시 생각하는 출장이었습니다...

질내사정...  상대 가려가며 합시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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