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삼립빵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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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53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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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6태크 입돠 ~
크크크크..

저는 2군 사령부 에서 공병 노릇하고 지냈습니다. 1117야전공병단이라고 하

면 아실지 모르겠지만...

분명 지원할때는 운전병으로 지원했는디 지랄 같은 군대는 역쉬~ 줄이 최고

더둔염.. ㅡ.ㅡ^

경산 제2 수송교육대에서 7주 수료후에 바로 30분 거리인 대구로 자대배치

받았습돠 ..

어찌나 겁니 나든지 짝대기 하나 딸랑 (이등병)들고 자대에 들어오니 .. ㅡ.ㅡ^

무신 노인네들이 그렇게도 많은디... (아시겠지만 쫄따구 때는 고참들이 다 늙

어 보임돠) ... 고참 하나가 구경 시켜준다구 제 위로 쭈~~왑 다 부르는 것임돠

허그... 무신 다 주특기가 중차량 운전병임돠..(엿~됬다. 동기중 하나가 운전

병은 많을 수록 별루 하고 하든데.. ㅜ.ㅜ)

음 저희는 공병 으로서.. 하는 훈련이 있는데 FTC라고 한달 동안 장간 조립교

하는 훈련이 있습돠..ㅜ.ㅜ

글고 , 행군이라고 해봤자 영천에서 대구 까징 걸어 오는거 일년에 두번있구염

사격 한달에 한번씩 하궁.,,,,,,, 전투력 측정인가 뭔가 보름동안 ..

한강 철교나 뭐 그런거는 안해 봐씁돠 .. 그동안 시간이 흘렸고 더 발전되고

더 인간에게 고통을 줄수 있을까 고민 고민 한 전 전 전 고참들이 개안한 별

희안한 말도 안되는 거런... 공병만의 고문을 받았습돠


제가 이등병때는 그나마 구타라는 것이 있었지만, 제가 말년(1998)때는 거

의 다 없어 졌습니다.. <--참고로 구엽다구 머리 한번 쓰담아 주다가 영창간

동기도 있습돠

에고 에고 .. 딸딸이.. ㅡ.ㅡ .. 아마 제 생각으로는 맘 놓고 칠수 있었든거 같습

돠 .. 제가 이등병때 아마 개량 화장실로 변하면서 ... 그나마 ... 쉽게 소리안

내구 할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수 있었든거 같습돠

화장실에 떵 차는건 볼수 없었습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번 보구

싶군염.. ^^;;;;;;;;;;

떵이 얼어서 잘라 낸다는 생각을 하니 .. 영~~~~~~~웨~~~~`

헐~~ 한번 공병은 영원한 골병(?) 입돠... 헐~~~

그럼.. 이만 줄이겠습돠 ~~ ㅃ ㅏ ㅃ ㅏ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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