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오랜만이네... 24일 나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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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6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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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아직 안짤리고 살있는걸 감사히 생각하며 네이버3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워낙 내공이 짧아서..
다양한 경험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얼떨결에 안가는 나이트에서 한건 올린 경험을 올리겠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고 저녁겸 한잔 하러 부서 직원들이랑 소주에 삽결살로
배를 채우고 이런저런 회사업무 야그와 사적인 야그들이 오고가고...

1차를 끝내고 다들 헤어지는 분위기 그런데 갑자기 울 부서장..
나 오늘은 자유다 나랑 조금더 있자.. 이런 말을 듣고 난 오늘 늦으면 죽음인데.
어쩌나 속으로 걱정과 걱정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다른 직원들 모두 사라지고
부서장이랑 나랑 단둘이 남았죠..

제가 미적거리니깐 걍 집에 가자하면서 데려다 준다고 타라고 해서 낼름타보니
갑자기 걍 간단히 한잔만 하자라는 꼬임에 빠져 모 시내 룸싸롱으로 향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폭탄들어오면 과감히 나가자라는 부서장말에 걱정하지 마시라고 해놓고는..
아가씨들을 기다리는데... 이룬 정말 재수 없게 전부 정말 원폭피해자들 형상을 해가지고들어오더라구요...

과감히 걍 나갔죠.. 이룬 여긴 여기뿐이 없는데 나가면 걍 또 소주구만 하고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성인 나이트 간판 갑자기 울 부서장 나이트 가자 ...

전 나이트 잘 안가는데 춤도 못추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따라가는 분위기..

걍 들어갔는데 룸도 없다고 하고.. 걍 테이블에서 맥주나 홀짝거리는데...
웨이타 아저씨 웬 아줌씨 비스구리미 한 여자를 데리고 오데요..

음.... 술도 오르고 걍 부서장이랑 있는것도 그렇고 용기를 내서. 이런 저런 말을 했죠...

그러다가 정말 죽어도 싫어하는 춤도 추고.. 걍 대충 화기 애매한 분위기 그쪽도 2명 우리도 두명..

걍 시간도 늦었고 해서 우리는 나갔고 울 부서장 집이 시외이기 땜시 택시 태워서 보내고 부서장은 나보고 내일 차가지고 오라고 해서 차키 받아서 저도 택시를 잡을라고
이리저리 뛰어 다녔죠...

근데 같이 술마신 아줌씨들도 있데요 택시를 잡을라고 한건지 아니면 어딜 갈라고 한건지.

아는척을 하길래 그냥 술기운의 웃음으로 대신하고..
이놈에 택시는 왜이리 경쟁이 치열한지 젊은 놈들이 계속 홀랑홀랑 타버리고..

근데 아까 나랑 야그한 아줌씨 다가오더니. 않 늦었으면 한잔 하자고 하데요..

아 정말 갈등에 갈등이 정말 한 1초도 못하고 그러죠라는 말이 낼름 나와버리고.. 정말 난 나쁜놈이야 라는 생각도 번개 같이 지나가고 가까운 술집에서 간단한 소주한잔....

3차 째라서 술을 더이상 못먹겠고 그냥 물과 안주만 먹는데...
한 아줌씨 들어가야된다고 먼저 간다고 걍 비틀비틀 일어나버리더니 바람과 같이 사라져 버리데요...

어라.. 젠 왜 그냥 가나라는 생각과 정신 차리고 술을 조금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 건배를 권하면서 계속 술을 먹었죠...
정말 처음부터 술을 조금 마신게 다해이라는 생각...

서서히 술기운이 완전히 몸을 지배하고... 그 여자도 거의 술에 떡이 될쯤 이제 일어나자는 말을 하더군요...

비틀비틀 일어서더니만 술값을 계산하데요... 기특하게도...

술집을 나와서 다시 차도로 가는데.. 이여자 찬바람을 갑자기 맞아서 그런지
거의 술에 다운이 될 지경 거의 사경을 헤메면서 길을 걷더만요..

팔을 잡아 부축을 하면서.... 왜이리 술을 이기지도 못할정도로 마시냐는 소리와 집이 어디냐 물었지만 대답도 안하고 계속 비틀비틀 거리더라구요..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걸 그냥 보내 말아 하는 오만 잡생각이 교차하면서 결정을 순식간에 내려 버렸죠....

그냥 끄는데로 끌려오는 여자... 암소리도 안하고 눈에 보이는 여관으로 골인...

그다음은 보통의 수순데로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벌더렁...
키스와 애무.... 그리고 껍질을 벗기고... 애무.......
다음은 술깨기위한 샤워... 역시 유부녀였습니다....

2시간이 넘게 떡을 치고.... 이지역에 이사온지 얼마 안된 유부녀라는거랑..
친구가 나이트를 좋아해서 가끔 따라온다는거랑...

귀여운 외모의 여자랑 그것도 갑자기 이루어진 떡이란거뿐이 알수 없는 그런
밤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밤일이 끝난뒤 전 집에가서 죽을 뻔했습니다......
곧 들어간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계속 전화를 안받고 버티고 집에 들어가는순간...
눈에서 광선을 뿜으면서 기다리는 마누라를 보고는 전 죽는줄알았습니다.

맞고 사는 남편이 있긴있구나라는 생각과... 지금도 큰소리 못치고 기죽이고 있습니다....

한 한달은 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버릇 남 못준다고 다시 또 반복되는 생활이 시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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