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어제 명단공개에 이름 오를 실수할 뻔 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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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47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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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에서 게임하다가 갑자기 욕구가 치솟더라구여...
스타크래프트 하고 있었는데 무엇 때문인지... 쩝.. 메딕 땜인가... ^&^

그래서 세이에 들어가서 지역 모임 방제들을 쭉 훓어보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제목이 보이더군요... "머니 주라" 인데요....
사용자 정보를 검색하니 직업이 주부.....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볼 때 채팅이란게 시간이 꽤나 걸리고 성공도 확실치 않으니... 과감히 쪽지 날렸죠... '"얼마?"
잠시 뒤 답이 왔는데 10 이라네여... 그것보다 적게 요구하는 걸 본 적이 없기에 곧바로 간다 그러구... 핸드폰 번호 가르쳐 주고 출발했죠...
20분 쯤 뒤에 제 차에 태우고 그럴 듯한 여관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길 건너에 더 허름해 보이는 여관에 가자더군요...
좀 이상했지만 워낙에 흥분상태라 (저녁 먹을때 소주도 2잔 했음...이론... 음주운전까지.... ^*^) 별 생각 없이 차 빼서 거기로 갔죠...
카운트에서 계산하고 방에 들어가 불을 켰죠....
그런데... 헉... 사실 이때까지 얼굴을 정확히 보질 못했죠... 어두운데다가
쑥스러워서..... 화장을 두껍게 하기는 했으나 얼굴이 꽤나 어려보이더군요....
"그래서 너 몇 살이냐" 물었죠...
열일곱 이라네여.... 으윽.... 영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 걸렸네 하시겠지만 겁 많은 저로서는 난감하더라구여... 게다가 핸드폰 번호까지 주었으니...
예전에 신문에서 화대 안주고 튀어서 애가 신고한 기사를 읽은 적도 있고....
일단 10만원 주었죠.... 그리고는 제가 어쩔 줄을 모르고 가만 있으니 걔가 먼저 씻으러 가버렸어여....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알고 봤더니 이 여관에 온 이유도 이 곳은 신분증 검사 안한다구 하더군요....
전 침대에 걸터 앉아 멍하니 티비 보고 있었고 그 사이 걔가 들어와 침대에 누워버렸죠... 가슴을 보니 무엇 때문인지 정말 어려 보였어여...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크기는 제 예전 여자친구랑 비슷한데... ^*^
가슴 한번 만져보았죠... 10만원 주고 그냥 가기는 뭐 하잖아여...갑부도 아닌데... ^_^
가슴이 디게 부드럽데요... 이왕 가슴도 만진거 아래도 한번 보았죠... 저 나쁘죠... 아래도 표현은 못 하겠는데 어리다는 느낌을 팍팍 주더군요... 이러는 사이 제 똘똘이도 흥분해 가지고는 까딱거리구.... 답답해서 옷 벗어버리구...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두눈 딱 감고 가슴을 빨기 시작했죠.... 애는 계속 티비만 보더라구요.... 박경림 나오는 것 이었는데... 재밌다고 키득거리구... 그러다가 제 입이 걔 허벅지 사이로 갔는데 아니 이게 무슨 냄새인지.... 순간적으로 매우 비릿한 냄새를 맡았죠.... 충격이었나봐여... 제 똘똘이가 들어가기 싫다고 누워버리구... 쩝... 그 냄새가 계속 코 끌을 떠나지 않고.... 그렇게 한시간 이상을 별 수를 다 써봤는데 제 돌똘이 고집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결국 애한테 "오빠가 술을 좀 마셔서 그런지 안 서네" ...... 아 쪽팔려..... 신의 뜻인가 보다... 쩝... 그러니 애가 막 웃더니... 자기 남자친구도 두번이나 그랬다구... 그럼 월요일 쯤 보자네여... 오늘 못 한거 그때 하라구... 매너 죽이죠... 오늘도 도합 2시간 쯤 같이 있었는데... 애프터 서비스까지... 하지만 제 핸드폰번호 적은 메모지 달라구 그랬어여... 만나지 말자구... 왜냐구여?
제가 착해서가 아니라 그 냄새가 도저히 머릿 속을 떠나지 않더라구여.. 또 맡을걸 생각하니... 쩝.... ^&^
결국 10만원 보시했죠 뭐.....
형법적으로 보면 고의는 있었지만 미수에 거친 범죄인데.... 미성년자 간음죄가 미수를 벌하는 지는 잘 모르겠네여.... 아시는 분 갈쳐 주시길....
어쨌든 기분이 매우 찝찝했어여...
담부터는 채팅할땐 나이 물어보고 나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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