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드디어 딱지를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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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1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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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나이 어언 25세...

군대를 무사히 현역으로 다녀왔고....

그동안 그 흔한 여자친구 한 번 사겨보지도 못하고...

첫사랑의 순정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쩝...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날...

대학원 형들과 같이 밥먹으러 학교 앞에 나갔다가...

우연히 졸업한 대학원선배님이 연락을 하셔서....

같이 밥먹고..술먹다가...

갑자기 분위기가.......야시러워지면서...

함 가자고 하는 겁니다;.....

졸업하신 분이 돈대주시겠다고....

지금까지 유지해온 아다생활에 더이상 미련도 없고...

솔직히 아직까지 경험못했다고 하면 더이상 애들이 놀아주지도 않고 하여..

(하긴....이젠 믿어주지도 않더라구요..ㅠ.ㅠ)

미아리를 갔습니다....ㅎㅎㅎ

청량리는 학교와도 가깝고...예전에 후배넘 군대간다고 해서 들여보내줄려고 끌구간적도 있고 해서 친근했는데..

처음 가본 미아리는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군요..

카드는 팔만원..현금은 칠만원...

저희는 저까지 여덟명이라서 단체라고 오만원에 해주더라구요...

미아리 입구에 있는 곳은 웬지 정이 안가서..

깊숙이 들어가는데...

문이 거의 안열려 있더라구요....한 9시쯤 가서 그런가....너무 일찍갔나봐요..ㅎㅎ...자기들 말로는 민방위라고 하던데...쩝..

남자 여덟에 언니들 여덟...총 16명이 한 2평정도 되는 곳에서 술 몇잔 마시다가...

쇼보고.......물레방아하고..(그런 것이 있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네이버3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거 라서...ㅎㅎ)

그러다가 쪽방가서 파트너랑 섹스하구요...

제 파트너가 그 여덟명중에서 가장 왕언니라고 하던데...

제가 처음이라고 아무리 우겨도 절대 안믿구.......약간 억울하더라구요..

전 사창가가서 아다라고 하면 좋아할줄 알았는데..ㅠ.ㅠ

ㅋㅋ

암튼.........

나오니깐...형들이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넌 처음같지 않던데...만지는 폼이 예사롭지 않아~~'

쩝.....그동안 네이버3에서 갈고닦은 내공이 있지..ㅋㅋ....영상자료와....

경험방에서 고수님들의 조언들.....하하하하.....

한번 해보고 나니깐..

별거아니구나....이렇게 생각도 들고...왜그렇게 금욕생활을 했는지....영 바보같기도 하구요...

왜 여자한테 빠져서 돈을 탕진하는지도 이해하겠더라구요...ㅎㅎ

이제 아르바이트 해서 공돈 생기면 후배들 술사주고..밥사주고 했었는데..

쩝...

이제는 좀더 건설적인 일에 써야겠습니다...

장안평도 가깝고...미아리도 가깝고..청량리는 바로 앞이구...

ㅎㅎㅎ

또 가게 된다면 그때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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