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화장 함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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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5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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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화장 함 해보자!

제가 약간은 변태끼가 조금 있어서요. 어제 회초리 그 친구를 다시 만났어요.
그 친구는 제가 연락 해야만 만날 수 있는데, 언젠가는 이 친구가 술을 먹구 아빠 보고 싶다구 울면서 전화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아주 많이 혼을 냈죠. 다시는 저녁 7시넘어 전화하지 말라고 잘못하면 우리 사이 종치고 춘삼월 얼음깨지듯이 우리 가정 금 쫙간다고 그 뒤로는 전화 안합니다.

저녁 7시반에 종로타워에서 만나서 인사동으로 직행 만두 전골 보글보글 끓이면서 소주 한잔 마시자 죽자!! 사람 참 많더군요. 그럼 다시 대화모드로
소주 한병 마시고
‘우리 화장하자. 일루 가까이 와봐!’
‘아! 참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챙피해요, 아빠’
‘야 사람 많아 봤자. 이 사람들이 때리냐, 신경도 안써 이년아’
‘빨리 얼굴 가까이 대바’
‘어~~~휴 정말 못말려요, 우리 아빠’
저는 그 친구 입술에 칠한 맆스틱을 손에 묻혀서 볼에 터치 볼에 예쁜 자주색 나이키 무늬를 만들었죠.
‘자 한번 더 하자. 우리 예쁜이’
‘이제 제발 그만해요 사람들이 보잖아요’
‘그건 니 생각이고 아무도 안봐 신경 쓰지마, 넌 날 신경 써야지 왜 지나가는 행인 3을 신경쓰냐’
‘자 한번 더 하자’
다시한번 입술 맆스틱을 손에 묻혀 이번엔 콧잔등에 예쁜 나이키 터치.
‘야 너 죽인다. 진짜 예뻐, 손 대지 말고 만두나 건져바바’
하얀 피부에 붉은 진한 자주색 볼터치 두개 정말 예뻤어요. 그리고 술 두명 더 마시며
즐겁게 오늘은 뭐 할까. 골똘히 생각하다. 그 친구가 잘 안신는 약간 두터운 흰색 스타킹을
신었더군요 옆에 금색 넝쿨 무늬가 있는거. 이친구가 일제라고 무척 아끼는 스타킹이죠
‘야 너 스타킹 팬티 스타킹아니지?’
‘예, 더워서 그냥….’
‘그럼 허벅지까지 오는거’
‘예, 왜요’
‘야 너 화장실가서 빤쥬하고 스타킹 벗고 와봐’
그 친구가 기겁을 하더니 조용히 얘기 하더군요.
‘이건 절대 안돼요, 종아리에……’
‘자국 많이 남았어’
‘아주 꺼매요, 그리고 내가 흰색 원피스 입어서 거기 표시나요’
‘에이 띠바 밤에 무슨 표시가 나, 가서 스타킹은 말고 빤쥬나 벗고와 빨리’
‘표시 날텐데 휴~~~~우’
잠시후 화장실에서 빤쮸만 벗고 핸드백으로 가리고 오는데 테이블 앞에서 잠시 세워 놓고
‘야, 손 좀 잠깐 치워 바바 표시나나 보자’ 잘 모르겠더라구요.
우리 행동이 이상한지 옆에 아찌들 자꾸 힐끔 거리면서 자주색 볼터치 된 그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 뒤로 어제 테레비에서 본 이순신 얘기로 얘기 좀 하다가 일어났죠.
그 친구가 계산을 하고 밖에 나오니 9시반정도 됐더라구요. 나와서 한마디 했죠.
‘야 니가 예쁘긴 예쁜가 보다. 사람들이 엄청 힐끔 거리며 너 쳐다본다야’
‘어휴 정말 미워 죽겠어여, 내가 예쁜것도 예쁜거지만 얼굴에 이거 투터치 때문이잖아여’
‘괜찮아 임마! 아이구 예뻐라 우리 강아지’ 엉덩이 몇번 두드려 주니 이 친구도 빙긋이 웃더군요. 아마 자기도 웃긴가 봐요.

종로 3가까지 일부러 좀 걸었죠. 뭇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면서…
이친구는 힐을 신으면 저보다 커요. 제가 칠십쯤 되는데...ㅎㅎ
오늘의 교훈은 여친을 예쁘게 화장 시키는건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사실 제가 즐기는 건 섹스도 섹스지만 그건 일상적이니까 쓰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앞치기 뒷치기, 바닥에 찍기 이런건 누구나 하는거 잖아요.

여러분들도 함 일상을 조금만 바꿔 보세요. 즐거운 일이 많아 집니다. 남녀간엔 섹스말고도
하고 놀게 엄청 많은 것 같아요.

그럼 즐섹하시고 다음엔 진이랑 트랜스랑 저랑 있었던 이상한 삼각관계를 얘기해 드릴께요.

PS. 고수님들 엉덩이 맞은 직후 맞고나서 사흘 지난 모습의 사진을 올릴려구 하는데 어떻게 올려야 될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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