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나이트 이야기 (4) < 성인텍2 장안평 ㄱㅂㄱ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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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9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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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다리 입니다. (__)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이번에 할 이야기는 역시 성인텍 입니다.
저 역시 요즘들어 영계텍으로 발걸음을 향할경우 상대 여자들이 나이에 압박을 느끼기에 요즘 들어서는 주로
이십대 중후반에서 서른초반까지 초이스 할수 있는 넓은 사냥터로 발걸음이 향하게 되더군요.
 
 
* 여성분들은 비하하는 글이 있으니 죄송하지만 닫아주셨으면 합니다.
남자가 남자에게만 까놓고 하는 말입니다.
 
 
성인텍의 우선적인 특징은 뽑으면 밤10시 부터 사람들이 북적거린다는 점 입니다.
아쉬운건 밤10시에 갈 경우 제가 카바레에 왔는지 나이트에 왔는지 구분이 안됩니다.
춤바람난 아주머니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직장퇴근하여 동료들과 함께 놀러온 많은 직장인들까지...
스테이지 역시 한물간 댄스음악과 부르스 타임으로 촛점이 맞춰 집니다.
 
나름대로 술먹고 스트레스 풀기에 무리있는 환경설정은 아니지만 여자를 꼬셔서 클리어 하기엔
상당히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맘에드는 상대를 찾기 어렵습니다. ㅠㅠ
일단 10시에 들어가면 80%가 서른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2시정도 넘으면 그제서야 이십대 중후반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아즘마 들은 집에 들어가더군요 -_-
그렇다고 늦게 가냐? 그럴필요 전혀 없습니다.
 
제가 전편에서 부터 항상 말했듯이 나이트는 철저한 대비 입니다.
일찍오면 그만큼 부킹회수와 기회가 많아지고 이른 시간부터 작업을 할 경우 심리적으로 안정 됩니다.
무엇보다 레어 출몰 시기인 새벽 1시 타임까지 특별히 하고 있을것도 없구요.
 
항상 중요하게 말하지만 절대로 술먹고 취한 상대로 입성하여 여자에게 페이스를 넘기거나 자기 페이스에
취해 추리한 행동으로 이미지를 깍여선 안됩니다.
역시 밖으로 나와 2차 술자리에서 여자보다 술발을 못받을 경우 그날의 작업은 종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술발이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실테지만 모르실 경우 전편을 참고해 주세요.
 
역시 나이트는 쌩간으로 가거나 간단히 삼겹살로 저녁식사 하며 소주 한병 정도가 가장 적절한것 같습니다.
물론 소주 3병 정도 마시는 제 주량에 맞춰서 입니다만...
한 30% 정도 취기를 올리고 가시는게 가장 적절한것 같습니다.
 
즐기로 가는게 아니라  그래도 한명 낚아서 클리어 할 생각으로 가신다면 만취는 절대 안됩니다.
나이트에서 돈 좀 쓸 생각이라면 그냥 나이트에서 마시는게 젤 낳습니다.
물론 나이트에 오는 여자들은 거의 웬만한 여자들 빼고는 입에 술 안대고 옵니다.
그녀들을 무너트리려면... 같이 마셔줘야 할 술의 양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_-
 
일단 얼마전 친구녀석과 함께간 장안평에 있는 ㄱㅂㄱ 경험을 위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하 존칭 생략-------------
 
 
토요일 6시 오랜만에 옛 고등학고 친구녀석에게 연락이 왔다.
웬간한 동창녀석이 이런 황금시간대에 연락하여 한잔하자고 할 경우 당연히 패스할테지만...
이 녀석과 나는 고교시절 부터 공부보다 여자몸에 대하여 더 이야기를 많이한 사이로
그 시절 나름대로 적절한 에피소드를 공유한 사이로 당시 아는 동생과 영화보기로 한 약속을 무참히 취소하고
대략 오늘의 일정을 구상 하며 밖으로 나왔다.
 
역시 먹지도 못할 된장녀 비유를 맞추며 문화생활을 즐기는건 그닥 설레지 못한다.
아니나 다를까 우린 만나자 마자 싸고 허름한 구석진 껍데기집으로 들어갔고 쇠주 1병을 비우기 바쁘게
그 간의 안부 겉치레는 치워 버리고 헤어진후 각자 먹었던 여자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느라 바뻤고
어이없게 나보다 빨리 술자리를 컷 한건 친구녀석 이였다.
역시 이 녀석은 내 고교시절 불알친구 다웠다.
 
시간은 그 즈음 시간이 저녁 10시로 난 녀석에게 당구나 한겜 치고 12시정도에 입성하는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권유했지만 녀석은 자기가 작업(웨이터)해둔 나이트가 있는데 12시에 갈경우 테이블이 없어서 밖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고 한다.
 
어디냐고 묻자 ㄱㅂㄱ 이라고 한다.
요즘들어 사냥터를 영계텍에서 성인텍으로 적응하고 있는 과정이라 ㄱㅂㄱ 이라고 하면
그 동안 수도 없이 접해봤던 말로 바로 구미가 당겼고 우린 그 자리에서 자리를 털고 택시에 몸을 실었다.
 
도착했을 무렵이 대략 11시 였고 난 그 허름한 카바레 비스무리한 건물에 대략적으로 실망을 했다.
그 동안 내가 갔던 성인텍은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최신식의 꽤 넓은 사냥터였기 때분이다.
 
들어가서 다시 실망한건 시간이 피크때가 아닌 만큼 어느정도 수질의 하향은 생각했지만
이건 도가 지나칠 수준이였다. 일단 녀석이 전부 쏜다기에 부담없이 들어갔다.
 
나이트에 들어가자 작업해둔 웨이터라는 녀석이 문앞에서 인사하며 영업용 눈웃음 치는게 꼭
(히멀건한 양아치넘들이 이른시간 부터 언니들 꼬시러 왔냐?)
이런 눈빛이라서 역시 웨이터 한테도 대략적으로 실망했다.
 
아니나 다를까 좆도 이 세끼는 오랜만에 온 단골에게 간단한 안부와 수질상태에 대하여 보고하기는 커녕
메뉴판 넘기며 코스 추천하기에 바뻤다.
룸을 자리를 잡은 우리는 일반적인 양주코스를 시켰고 내가 수질 상태를 묻자
(팁도 안주면서 뭐하자는 플레이냐?) 하는 재수없는 눈빛으로
" 아시겠지만 지금 시간때는 젊은분들이 없습니다 " 꼴랑 이말 하고 자리를 떳다.
대충 눈으로 수질한 확인한 나는 황급히 자리를 뜨는 녀석에게 부킹은 12시 부터 밀어주세요.
언지시 말을 건냈다.
 
이유는 즉, 아무래도 녀석의 영업용 마스크와 미소로 추론하건데 저 녀석은 상당히 지구전에 약하며
아무리 양주를 먹는 손님이라도 팁 없이는 장기간 삽질로 부킹을 돌릴경우 손님을 귀찮해 하는
얼굴만 영엽용이지 실상 웨이터 능력근성은 축쳐진 B급 웨이터 기질이 다분해 보였기 때문이다.
 
저런녀석에게 오늘 하루를 맡기는게 심히 불안했지만 일단 룸으로 초이스 한 상태로 피크 시간때 부킹 초이스
할때  뻐국이만 잘날려준다면 뒤는 커버 가능해 보이기에 일단 웨이터를 보내고 룸안에서 남아
녀석과 학창시절 불렀던 걸쭉한 옛발라드(요즘 여자들이 들으면 상당히 싫어할 굵직한 발라드
/나중에 못 부르니깐 지금 실컷 불러 두도록 하자) 위주로 목을 풀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잠시후 12시가 가까워질 무렵 웨이녀 녀석도 룸잡고 부킹 한번도 안해주게 신경 쓰였는지 여자 두명의 손을 끌고 들어왔다.
 
대충 훑어 보건데 친구녀석 앞에 앉은 여자가 우리보다 한두살 많아 보이고 내 옆에 앉은 여자가 나 보다 세네살 많아 보인다.
이 시간때 나이트에 둘이서 오는 걸로 봐서 둘은 회사 동료였다가 지금은 서로 각자 갈길 가고 있는
옛회사 동료일 확율이 높다.
 
모르는 척 " 친구랑 둘이 갔이 오셨나봐요? " 멘트를 날리자 좋다고 웃으며 회사 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여간 어리게 보면 여자는 그저 좋다고 한다.
여기서 대략 처음에 기대했던거와 달리 작업 확율이 하향선으로 떨어짐에 조금 실망했다.
둘이서 가치 회사에 다닐경우 나중에 나와 둘을 찢어 하나씩 잡고 모텔로 입성하기엔 
그들이 다음날 출근하여 서로 얼굴을 마주칠 경우 그들에게 다소 민망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우릴 나이 어린 물로 봤는지 짐짓 자신의 나이를 낮춰 26이며 회사 동생은 24살이라고 너스레 구라를 치는데...
아쉽지만 룸의 조명은 나름대로 꽤 밝았다.
동갑이라 나이를 밝히자 역시 조금 놀란듯 한다.
아쉽지만 이 여자들은 내 예상대로 서로 눈치보기 바뻣고 나이를 구라쳐서 좀 찜짐한듯
뻐국이가 연이어 이어지질 않았다. 가볍게 95도 돌아서 말없이 한잔 들이키자 알아서 자리를 털고 일어 선다.
그래도 눈치는 있다....
 
두어번 짧막한 부킹이 더 있은후 웨이터 녀석이 또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이건 완전 수질이 개판이다.
딱 녀석 눈치가 이정도 해줬으면 팁 줘야지 하는 항의성 행동이다.
씨발 친구녀석이 술만 안샀으면 주통을 맥주병으로 후려치고 싶은 심정이다.
참고로 내가 주로 노는 부천 주안쪽 웨이터는 3년이상의 뽀이 경력의 나름대로 그 분야의 프로페셔널 정신과
최소 1년 이상 얼굴을 익힌 웨이터로 눈앞에 저런 수질의 여자가 나타난건 실로 오랜만이다.
얼굴 못생긴건 그렇다 치고 뚱뚱한건 절대 참을수 없는데 이 여자는 존나 못생기고 뚱뚱했다.
 
무엇보다 깬건 앉자 마자 맘에 드는 여자가 올시 챙겨주려고 둔 우롱차를 따더니 벌컥 들이키는 거다.
존나 못생이고 뚱뚱하고 매너도 좆같다.
 
이런여자은 눈치를 줘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옆에 앉아서 지가 나 한테 뻐꾹이를 날리는데 이 상황을 빨리 종료 시키고 새출발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친구녀석 옆에 앉은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내 옆에 여자보다는 양호하다 뚱뚱하지는 않으니깐...
근데 아쉽지만 얼굴이 오이다....
 
이 여자가 노래 책자를 뒤적이며 노래를 부르려고 하자 더 이상 길게 끌어서는 체력과 술만 낭비될것 같은
적신호가 머리를 때린다.
 
" 만나서 방갑구요... 술 한잔 하시고 노래 한곡 부르고 가세요... "
 
최대한 정중히 말했고 난 이 여자가 그냥 자리 털고 일어서 주길 바랬지만 이 여자는 너무 착실하게
내가 말한대로 그대로 노래 한곡 부르고 일어났다. -_-
 
시계를 보자 대략 1시 타임이다. 화장실가며 밖을 보자 친구녀석 말대로 사람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한눈에 보아도 수질이 대폭 향상됬음이 느껴진다.
웨이터 녀석을 호출 하고 2만원 찔러주고 맥주 5병 더 갖다 달라고 주문했다.
웨이터에게 팁을 안주는 편이지만... 오늘은 처음온 날이고... 타지니깐... 선심쓰기로 했다.
실은 웨이터 녀석이 양아치 같아서 존나 불안했다.
 
잠시후 웨이터 녀석이 여자2명을 데리고 오는데 확실히 약을 먹여서 그런지 나이트 안에서
가장 퀸으로 보이는 두 명을 데리고 왔꼬 다행이 그 중에서 내가 필이 팍 꽂히는 여자가 내 옆자리에 앉았다.
 
이럴경우는 먹고 안먹고에 대하여 필요없다. 일단 어떻게든 데리고 나가서 필드에서 한잔해야 한다.
비록 발사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한잔 하며 틈틈히 기회를 보며 수작을 거는건 내 인생 최고의 즐거움이다.
 
바로 나의 4종 버프 건다.
 
4종 버프는 필에 꽂히는 상대에게 하는 기본적인 눈에 뛰는 배려로 친구녀석과 장난삼아 4종 버프라 부른다.
 
 
4종 버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 하면....
 
1. 만나서 진짜 방갑다는 기쁜 웃음 날린후 최대한 앉기 쉽게 자리를 벌려준다.
 
2. 자리 앉게 바쁘게 양주를 커다란 얼음을 동동동 섞은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수건을
곱게 접어 상대옆에 내려 놓는다.
 
3. 앞에 있는 우롱차나 홍차 우유를 얼음 넣어 따라준다.
 
4. 첫잔 마시고 난 후엔 토마토를 하나 찍어서 건내준다.
 
 
여기서 물수건을 누가 사용했을경우 깨끗이 접어 놓아주고 음료는 반드시 새음료를 까서 따라준다.
 
여자를 작업할꺼면 그 순간엔 확실하게 팍팍 뛰어주고 매너있게 받춰줘야 한다.
내 매력을 보여주는건 여자가 밖으로 따라 나왔을때 그때 보여주면 된다.
괜히 잘난척 하거나 처음 봤을때 부터 짖궂은 농을 건내는건 이런 공주 타입에겐 맞지 않다.
맘에 드는 사냥감은 일단 포획부터 하는게 우선이라 노래를 부르면 호응해주고
내가 잘 부르건 못부르건 아는 노래를 부르면 가치 불러주는건 정석이자 기본이다.
(이거 안할꺼면 룸잡지 필요가 없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게 젤 자신있게 부를수 있는 멋진곡 하나 선곡하는건 당연한것이고...
(그날 2번을 부르건 3번을 부르건...)
 
그러나 아쉽게도 이 여자들을 낚는건 실패했다.
처음부터 직업 뭐냐고 물을때 부터 된장 냄새가 풀풀 나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들끼리 헤네시 어쩌구 하면서... 투덜거리는데 당시 우리가 먹고 있던건 J&B..
여긴 분위기나 수질이 안좋다 의자가 너무 낡았다....
 
씨발 그거 알면서 왜 왔는데 강남 호텔나이트가지...
그래 여기까지는 참을만 하다.
된장녀도 낚으면 된다. 다 참고 낚아서 발사하면 끝이다.
 
근데 이것들이 우리를 무시하는거다.
예의가 좆도 없는 싸가지 없는년들인 것이다.
배려가 없는 것들... 처음 만난 상대에게 옷 이나 스타일에 테클거는건 아니다.
옷 색상하고 머리스타일에 테클들어옴.... -_-
 
기본적인 상대배려는 해줘야 한다.
 
아무리 여자한테 아부떨어서 함 따먹는다 지만...
돈 주고 술먹으면서 여자한테 무시까지 당하는건 좀 견디기 힘들다.
이 된장년님들이 차 있냐고 물어볼때 난 친구녀석고 1초간 눈빛 교환후 BMW 타고 다닌다는 유치한 구라와
함께 된장년님들을 개무시 하며 담배 하나 빨며 친구녀석과 술잔을 기울였다.
 
급변한 태도에 그 된장씹은 얼굴표정으로 나가는 모습이란...  -ㅅ-
시계를 보니 3시 가까이 되었다 그러나 서두르거나 조급할 필요는 없다.
나이트에서는 영업 끝날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고 3시 이후에는 골뱅이(만취여성)가 돌아다니는
시간이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 아직도 밖에는 사람이 대기하고 있다 -_-;;
이놈의 나이트는 어떻게 된 나이트 인지 -_-
 
자 여기서 간단히 테이블 정리가 필요하다
지저분하게 테이블이 널려 있을경우 나같은 경우는 주위가 산만해서 작업이 안된다.
여자들도 산만해지고...
술 흘리거나 담배째 흐트러 진거 있으면 가볍게 닦아주고 웨이터 불러 재떨이 갈아주고 생수와 얼음을 추가 한다.
물론 물수건도 새로 달라고 한다.
 
새벽 4시 즈음해서 팍 필오는 여자들이 들어왔다.
우선 일단적으로 둘다 민소매 나시와 청바지와 치마가 돋보이는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 였고 얼굴도 합격이였다. 나이는 동갑이라고 하는데 모르겠다... 한살 정도 속인것 같다 -_-
 
무엇보다 내 옆에 앉은 여자가 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느끼는듯 했으며 친구녀석도 옆에 있는 여자가 그리 싫지 않는 눈빛이다.
 
나가자는 말에 어렵지 않게 데리고 나와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30분이 가까워 지고 있다.
여자와 술은 제대로 마실려면 역시 야외포차다. ㄱㅂㄱ 가보신 분을 알겠지만 친철하게
나이트 바로 옆에 야외 포차가 있다.
 
내 파트너는 백화점에서 1층에서 인포(안내)를 한다고 한다.
백화점에서 일하는 여자는 상당히 옆에서 위로해줄께 많다.
 
이유가 즉, 보통 백화점은 휴일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한번 있을뿐 평일 (보통 9시 출근 8시 퇴근)
거의 종일 서서 일하는데 무쟈게 빡시다.
전에 군대 제대후 편의점에서 종일 서서 근무를 해봐서 아는데 4시간 정도만 서 있어도 발 뒤꿈치가 아프다.
 
주말에 친구들과 늦게까지 어울리기 힘들며 주변에 찍접되는 진상들도 있고 근무는 지루하기 그지 없다.
그날의 그녀의 휴가로 때마침 내일까지 쉬는 날이였고 친구들도 만나고 항상 몸이 피곤할것 같아
몇마디 위로의 말을 해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잔이 멈추질 않는다.
 
해가 슬슬 뜨며 취기가 올라 살짝 둔해질 무렵 화장실간 친구녀석이 안보인다.
친구녀셕 옆에 있던 여자도 안보인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문자가 와있는데 먼저 델구 나갈테니깐 알아서 천천히 작업하라고 한다.
오늘의 원나잇은 초반엔 고달펐지만 후반에는 참 편하다.
녀석이 새삼 다르게 보인다. 내 불알친구 답다.
 
잠깐 졸다 친구를 찾는 그녀를 무시하고 조용히 계산하고 손잡고 나와 번화가쪽 밑으로 좀 내려가자
괜찮아 보이는 모텔이 몇군대 보이고 그중 아무대나 발가는 곳으로 그녀를 손목을 잡고 들어간다.
어디가냐고 뭐하는거냐고  집에 간다고 말하는데 무시하고 모텔 들어간후 방잡고 키부터 받는다.
생각 대로 그녀가 조용해진다.
 
모텔 입성시 뜸들이면 서로 체력만 빠지고 무엇보다 상대여자가 민망해하고 부끄러워 한다.
이럴땐 뜸들이고 꿈지럭 거릴 필요 없이 속공으로 가는게 최고다.
 
키 받고도 그녀가 거부하면 그냥 나갈생각이였다.
한번은 싫다는데 밀어부쳐서 방까지 들어갔다가 여자가 걍 뛰쳐나간적이 있는데...
그 뒤로 키받을때 까지만 강행하고 안들어갈려고 하면 포기한다. -_-
한번 겪어보면 알아서 사리게 된다.
 
벗겨보니 역시 몸매는 화려하다.
개인적으로 음모가 짙은 여성에게 성적 자극을 더 심하게 느끼는데 음모손질을 안했는지 잘빠진 허벅지
사이의 음모가 시커멓다. 살짝 손을 대 봤는데 심하게 뜨겁고 젖어 있다.
조용히 인터넷으로 주문한 귀두만 가려주는 콘돔을 꺼냈다.
 
처음 사용해본건데 분홍색으로 여자와 관계시 콘돔을 거부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정액이 셀 확율은 없고 말 그대로 귀두만 가려준다.
하나 주의 할점은 내가 산것은 콘돔 안에 국소마취제가 뿌려진건데 이거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가뜩이나 몇 시간을 술로 달려서 동생녀석이 눈이 풀릴때로 풀렸는데 국소마취제가 닿아서 그런지...
좆대가리에 힘이 없는것이다. 양키들 처럼 존나 큰 좆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은 비실비실한 좆대가리로는
여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아니나 다를까 왜 이렇게 힘없이 비실대냐며 묻는데...
빨리 한방 끝내고 한숨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녀석이 발사할 생각을 안한다. 
 
결국 힘없는 녀석을 빼고 의기소침해서 담배 한대 빨고 있는데 괜찮다며 위로해준다.
피곤한 상태고 많이 취한 상태로 잠깐 껴안고 잠이 들었다.
몇년동안 혼자 자는거에 익숙한 상태라 여자가 옆에 있으면 금방 잠에 깬다.
잠을 깨니 그녀는 쌔근쌔근 자고 있다.
머리에 코를 갖다 되니 약간의 담배냄세가 섞였지만 기분좋은 과일샴프 냄세가후각을 자극한다.
아랫도리를 보니 동생녀석이 잔뜩 힘을 준게 저려올 정도다.
 
물한잔 마신후 그녀의 가슴을 혀로 간지르자 그녀가 웃으며 눈을 뜬다.
귀찮아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이불을 확 제껴 밑으로 내린후 본격적으로 떡을친다.
역시 떡질도 제 정신일때 할때가.. 특히 아침에 눈뜨고 하는 떡질이 최고다.
축축하고 뜨겁고 밑에 촥촥 감기는게 감도가 우수한게 심봉사 눈뜬 기분이다.
새삼 귀두콘돔에 위력을 느껴본다.
 
한판 더 엥긴후 밖을 나오니 오후 3시 정도 되었다.
배도 고프고 날시도 화창한게 가치 밥한끼 먹고 영화나 한편 보자고 했더니...
자기 모습이 엉망이라며 다음에 자기 쉬는날 가치 영화보자고 말을 하는데
날 쳐다 보는 눈빛에 약간의 애정을 담고 있다. (도끼병은 아님... 눈치.)
 
원나잇을 하고 나와도 정말 사람좋고 호감이 가는 여자가 있다.
할꺼하고 그냥 챙겨서 나오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자고 일어나면 담배 부터 뻑뻑 피며
머리 부시시해서 말하는거 들어보면 뇌가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안되는 진상인 여자도 있고...
거짓말만 쳐대는 여자고 있고....
 
순간이지만 그 순간 내가 정으로 대해주면 역시 정으로 대해주는 여자...
이런 여자와 헤어질땐 상당히 아쉽다.
그리고 네이버3에 글을 남기게 된다.
 
섹스하고 사랑은 구분해야 한다.
물론 작정하고 작업 더 하면 나중에 몇번 더 만나서 떡을칠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자 계속 따먹다가 여자가 사귀자고 할때 상처주고 빠지는 세끼는 양아치다.
역시 원나잇은 서로의 한장의 추억으로 마무리 짓는것이다.
 
 
 
P.S - 네이버3 여러분도 이번주말 즐작업 즐떡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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