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늙은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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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694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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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있을 때의 일 입니다...
치질에 걸렸서 외진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오전9시~오후6시까지
병원가니 의사 선생 후장에 손가락 한번 넣고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엉덩이 담구라나.................
진료도 일찍이 받고 속초 시내 극장으로 달려갔죠
외국애로물 동시상영 오전 이라 썰렁 하더라고요
자리잡고 좀 보고 있는데 왠 아저씨 옆에 앉드라고요
잠시후 음료수 권하길래 감사히 마셨죠
영화 볼때는 말이야 오징어를 씹어야돼.....하며 오징어 한마리 주더라고요
군생활 힘들지. 영화 끝나고 내 밥사지...(군바리주제에 가릴게 있나요 지금도 그러겠지만 속초나 근처 가면 군발이 사람 취급도 안했어요.널린게 군발이라 내돈주고 술마시며 눈치보고....비참했죠) 너무 고맙드라고요
돈까스에 맥주 한잔.. 전 아저씨의 호의에 감개무량
술마시고 들어가면 영창 갈텐데 하며 여관 방을 잡아주며 한숨 자고가라고
하데요..................................
샤워를 하고 하얀 팬티에 하얀메리야스를 입고 누워 있었죠
밖에 잠시 나갔다온 아저씨 양주 작은것 사오더라고요
한잔해... 안돼요 얼굴 빨개져서 들어가면 걸려요 바로 영창인데....
자기혼자 마시더라고요..아저씨 40대초반으로 보이고 기침도심하게하고
지져분 하게 생겼었죠,,,,,
한참 잠이올려는데 아래도리가 이상하데요,, 이양반이 앉아 내 똘똘이를
만지는거에요... 아저씨 뭐해요, 잠깐만 만지자... 이러지말아요...
그럼 내것좀 만져줘 .. 아저씨 저 갈래요,, 그럼 돈 줄께 그러고 면회도 갈께
면회 온다는 말에 획까닥(그당시 상병을 막달았죠 그때까지 면회 온사람 없었죠 당시
연상의 애인 고무신 갈아신고 결혼)
내것을 막빨고 자기 가슴을 만지며 혼자 홍콩 가데요
이런 경우 처음이라 못 참겠드라고요 그만해요,,,
난 아저씨를 밀쳤다.. 이러지마 가만있어,,,하며 겁을 주는거다
난 열을 받았지(당시 고참 폭행건 으로 난 군단 헌병대까지 간적있음)
이 00놈이! 아구통을 날리고 후려 쳤다 ..... 살려줘 잘못했어..
너 이자식 나이값좀해,, 살려줘 하며 자기 지갑을 내민다
지갑에서 5만원을 빼서 내 주머니에 넣었다
너 다른 군발이 에게 또그러면 죽는다....................
부대들어가 고참에게 말하니 배꼽 잡데요........................
그뒤로 난 지금까지 친한 친구조차 어깨동무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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