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벤트참여]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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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55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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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지내는 친구 부부와 조출한 저녁을 먹고 술을 한잔먹으면서 이야기
하다보니 이야기가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더군요
친구 부인이 직접 격었던 일을 이야기로 듣는데 배꼽 빠지는 줄 알었습니다
 
친구 부인은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녁에 새로 난 도로라 다니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 날 하이힐을 신고 정장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핸드백을 들고 가는데
오십여 미터 앞쪽에 남자한 사람이 그냥 서있답니다.
어둠이 시작되는지라 그냥 남자라는 형체만 알겠다고 하더군요
보통 평소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 관심 없이 걸어갔는데 
몇 미터 앞에서 그 남자를 자연스럽게 보게 되었는데............
글세 그 남자는 바지 대문을 열고 성기를 꺼내서 한 손으로 막 흔들며
친구 부인 쪽으로 걸어오더랍니다.
 
여지혼자 걸어가다가 변태 같은 남자의 행동을 보자
놀라게 되고 두렵게 되자
자연스럽게 "으악"소리를 지르게 되었고 뒤 걸음 질을 하였답니다.
높은 하이힐을 신고 뒤걸음 질을 하려니 잘되겠습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며 공포에 싸여서  겁에 질려 뒤돌아 달렸답니다.
그 남자도 빠른 걸음으로 성기를 흔들며 쫓아오고 죽으라고 뛰었지만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뛰면 얼마나 뛰겠습니까?
더군다나 미니 스커트를 입었으니 발걸음도 크게 할 수도 없었고...........
한참을 달리다보니 여러사람이 보이자
안도의 숨을쉬고
친구부인은 뒤돌아 변태 같은 놈을 보게 되었는데.........
 
사람이 있어서인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답니다.
여성 혼자 다니는 밤길은 정말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 뒤로 친구 부인은 그 길을 다니지 않고 멀지만 돌아다닌다고 했습니다.
별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듣고 나서 얼마나 웃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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