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여대생과의 한번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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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377회 작성일 17-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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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9월이었다......
한참 채팅 재미에 푹 빠졌있던 나는 그날도 퇴근 무렵 방을 개설해 놓고 누구와 이야기를 할까 하면서 대기자 명단을 보고 있었다...
실상 이야기를 할려는 것보다는 어느 누구와 번개를 해볼까하는 맘이 있어서였다..
그때 나에게 메모가 왔다...대화명은 [여인2 ]..
대화를 하고 싶다는 거였다....나야 기껏이 그녀를 내방으로 초대를 했다..
내 방에 들어온 여자는 그 당시 23세 I대 일문과 4학년..
소개를 받은 나는 '함들겠다' 라고 생각했다...왜냐하면 그녀하고 나는 무려9살차이...더구나 나는 유부남....
그래서 나의 신상과 오늘 만날 여자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맘에 안들면 나가도 괜찮다고 했다...그랬더니 그녀는 상관없다며 오늘 만나잖다..
오늘 자기애인하고 애버랜드에 놀려 갈려고 했는 애인이 어제 번개를 하고나서 집에 안들어 왔으며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열이 받아서 아무나하고 술한잔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나는 기꺼이 그러자고 하고 했으며 방배역에서 한시간뒤에 만나기로 했다..
차로 방배역까지 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나이어린 여대생이 나이들은 유부남이 뭐 볼것이 있다고 만나자고 했을까?...혹시 꽃뱀? 알바녀?
아니면....핵폭?
하여간 만나서 진위를 판단하기로 했다...
제시간에 방배역에 도착을 했고 그녀도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전철역 안에서 올라오는 한 여인이 있었는데....핸드폰을 들고 있는 나를 보더니 미소를 띄우며 아무개씨 아니냐고 묻는다..
나는 그녀를 본 순간 엄청 긴장했다...왜냐고?....너무 예뻐서...
키는 165.....계란형 얼굴...허리는 24도 안될거 같았다..그리고 긴 생머리..
그야말로 퀸카의 조건을 다 갖춘 여자였다....
그녀를 차에 태우고 방배 카페골목으로 향했다....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식사를 하자고 하니 그녀는 생맥주집에서 맥주나 마시자고 했다....
생맥주 500 두잔을 시킬려고 하니 아예 피쳐로 마신잖다..그러면서 나에게는 차를 가져 왔으니 한잔만 마시란다...자기가 나머지는 다 마신다고... -.-;;
그녀는 맥주를 엄청 잘 마셨다...나는 정말로 한잔만 마셨고 나머지는 그녀가 다 마셨으니....
맥주를 마시면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했는데....그녀의 말이 다 사실이었다..
두달전에 한 남자를 만나 사귀고 있는데....오늘 그 남자가 바람을 맞춰 열이 받았고..아무래도 다른여자가 생긴거 같다고 한다...
이야기를 슬슬 성적인 이야기로 유도 해봤다....지금 사귀는 남자와 관계를 가져 보았으며 첫경험은 2학년때 해보았단다......
나에게도 외도의 경험이 많냐고 해서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해봤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생맥주집을 나와 차에 오르면서 어디로 갈까 했더니 살짝 웃으며 가고 싶은데로 가잔다.....그래서 바로 방배 여관골목으로 들어가 한 여관으로 들어갔다..
그 여관은 전에 유부녀 애인과 몇번 가본 곳이다....
방을 들어갔고....내가 먼저 샤워를 하고 그녀가 그 다음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역시 몸매가 환상적이었다...
그녀를 눕히고.....얼굴부터 시작해서 가슴으로 애무를 했고....그녀의 중심지를 향해 가는데....그녀가 창피하다고 다리를 오무렸다.....
약 20분 걸쳐 애무를 한다음 이미 젖어 있는 그녀의 그곳에 나를 삽입 했다...
한차례 진한 섹스를 한다음...그녀를 팔베게하여 나란히 누워 있는데..그녀는 나의 것을 만지면서 자기는 여성상위를 좋아한다고 했다...내 것이 다시 커지자 그녀는 스스럼없이 나를 올라 타더니 자기가 위에서 하는 거였다...그녀의 예쁜 가슴이 출렁이는 걸 보니 참으로 좋았다...
두차례의 관계를 가진후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었고 다시 연락을 하자고 했다..
나는 그녀의 연락처를 몰랐다...그녀만이 내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
물론 통신아이디를 알고 있었으나 그녀는 잘 접속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고....어느날 업무가 많아 저녁 9시경 퇴근을 했는데..
운전중에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지금 만날 수 있느냐는거 였다...
하지만 나는 그 때 집에 일이 있어 곧장 가야될 입장이어서 다음에 만나자고 했다....그런데..그 뒤로 그녀에게서는 연락이 없다.....
나는 두고두고 후회를 했다...띠바..그때 만사 제쳐두고 그녀에게 갔어야 했는데....벌써 1년하고 6개월이 지난 일이지만 지금도 그녀가 보고 싶다...
그녀는 통신아이디도 해지를 해버려서 사실상 연락할 길이 없다..
참으로 아까운 그녀이다....
비번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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