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선생님의 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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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31회 작성일 17-0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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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느 분의 글을 보니 생각나서 저도 중학시절 여선생님에 대해
한 자 적습니다.

때는 중 2때. 삭막한 남자중학에 대학을 갓 졸업한 여선생님이 저희 학교로
오셨는데(저의 반 담임이 되셨죠) 외모는 꼭 왕년의 가수 나미를 닮았었구요. 따라서 어느 정도의 미모에다 젊은 나이(사실 누나 같은 나이죠), 남자학교의 여선생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굉장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으나 웬일인지 인기가 없었죠.
그 이유는 아마도 그 당시에 같이 부임한 여선생님이 한 분 더 있었는데 외모적으로는 이분이 더 귀여웠고 피부도 훨씬 희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의 담임이 애들을 잘 팼습니다.
초창기에 장난기 많은 남자애들을 잡아야 한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툭하면 책상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린 후 장딴지를 박달나무로 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귀엽게 생긴 여선생님에는 거울로 장난치거나 물어보는 척하면서 슬쩍 건드리던 녀석들도 감히 저의 담임에게는 그 짓을 못했죠.

그러던 그해 여름방학때 저의 담임을 좋아하던 친구녀석과 함께 담임 선생댁에 놀러갔었죠. 저희를 보고는 굉장히 반가워하시더군요.
손수 만들어주신 점심을 먹고 선생님의 사진 앨범을 보게되었죠.
저는 선생님 옆에 앉고 그녀석은 맞은 편에 앉아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앨범을 뺏으면서 "잠깐만, 이건 보면 안돼" 하시며 뭔가를 앨범에서 찾으시더군요.

그때 찾기위해 허리를 숙이고 있던 순간, 목부위의 헐렁한 옷 틈사이로 선생님의 앙증맞은 젖가슴이 제 눈에 추석때 보름달 모양으로 큼지막하게 들어왔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뛰던지. 젊은 녀의 가슴을 실지로 그것도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첨이었거든요.
사진으로 보던 여타의 여자들과는 달리 찌찌가 검정색이더군요.
그날 선생님은 자신의 수영복 사진을 안 보여주려다가 오히려 수영복 안쪽을 저에게 보여준 꼴이 되었죠. 그러고보니 노부라로 계셨네요. 한여름에 집에 계셔서 그랬는지.
어쨌든 제가 선생님 가슴을 보는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좋아하는 선생님 집에 와있다는 것이 마냥 좋아 헐벌레해서 실실 웃던 친구녀석 얼굴이 다시 떠오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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