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대전]요즘같은 시국엔 전화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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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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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테러(?)로 청춘을 불사를 장소가 마니 폐쇄되어만가고, 자꾸 몸에는 아이들이 쌓여만가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자니 걸리면 개망신이고, 단속무서워 못가고 있으려니 이거 몸이 영~~~~~~~~~`찌뿌둥하기만하고 매사에 의욕이 읍고...
그래서 좋은 수가 없냐고 친구(상당히 고수축에 들어감)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현재의 저의 상태에 대하여 자세히 예기를 해주고 좋은 수가 없냐고 다그치듯이 물었습니다.
아니야 다를까 역시 친구는 여러가지 길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 휴게방 일명 전화방에 가보라는 겁니다..
그러면 전화가 온다고 하더군요.
그럼 여관잡고 오라고 다시 전화하면 된다고 하네요..
친구의 조언대로 갔습니다.
송촌동 정수장 근처에 하나 보이더군요.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시간당 마넌..
요금을 선불로 계산하니 3번방으로 들어가라 하네요.
들어가서 티비를 보며 지달리니 전화벨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으니 36먹은 유부녀가 그냥 걸었답니다.
요즘 좀 권태롭고 어쩌고 저쩌고...
그냥그렇게 전화하다가 끊었습니다.
아무 약속이나 전번 교환없이..
한 5분 지나자 전화가 또 옵니다.
30살먹은 이혼녀라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예기 저예기 하는 도중 졸려서 어떻게 무슨 말하다 끊었는지는 몰라도 끊었습니다.
한 15분 정도 누워서 눈감고 졸면서 기다리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25세 본인이 좀 뚱뚱하다고 소개하고 만나면 용돈줄수 있냐고 대놓고 물어봅니다.
얼마나줘야하냐고 물어보니 8마넌은 줘야한다고 하네요.
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 받고 방잡고 전화주기로 했습니다.
나와서 곧장 여관으로 갔습니다.
방키를 가지고 방으로 올라가자마자 전화를 했습니다.
알았다고하더니 10분안으로 온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샤워하고 TV보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며 올때까지 이리저리 딩굽니다.
벨이 울리고 조건녀 들어옵니다.
엥? 화장을 찐하게 하고 올줄알았는데 그냥 아주 평범한 아가씨가 들어오네요.
사실 속으로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애써 태연한 척하면서 씻고오라고 했습니다.
조건녀 씻고 수건 한장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들어옵니다.
사실 한장으로 다 못가렸습니다..ㅎㅎ
침대이불속으로 들어오더니 저의 꼬추를 만지작거립니다.
그런데 낮에 넘 피곤했나 잘서지가 않네요.
흐물흐물 해져서 힘이 들어가질 않네요.
별의별 생각을 다해도 요놈이 꿈쩍을 않합니다.
미치것습니다.
뭐좀 해볼라고 했는데 맘처럼 잘않되네요.
한 20분을 만지작거리는데도 이넘을 성을 낼줄 모르네요...ㅠ_ㅠ
그래서 제가 그만 하자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더니 조건녀 미안했던지 돈안아깝지 않냐고 좀 기다렸다가 연애하자고 그러내요.
저는 더이상은 않될것갔다고 그만 됐다고 했습니다.
조건녀 굉장히 미안한 표정과 서운한 표정이 교차합니다.
자신을 보고 연애할 생각이 떨어진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기를 했습니다.
좀 피곤하면 자주 이렇다라고 해명해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서운한 맘은 가라앉은것 갔습니다.
그리고 미안한 맘이 계속 남아있다면 나한테 밥이나 사라고 했습니다.
조건녀 알았다며 여기서 시켜먹자하네요.
그래서 여관에서 육계장 2개시켜서 그녀랑 먹고 나왔습니다.
담에 전화다시 한다고 예기하고 둘이 해어졌습니다.
음...전화방도 요즘같은 시국엔 괞찬을 듯 싶네요.
비용이 좀 들어가더라도 우선 안전하니까요.
다른 님들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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