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나도 채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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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52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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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채팅을 하고 싶다..

언제부턴가 채팅이란 단어를 듣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피어 오르기 시작하자 주체할 수 없는 이 향학열을 어쩔 수 없어...
여기저기 기웃 기웃 하다가는 말고 또 그러다 말고...
창피한 생각에 포기하고 말았지요..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라고 무턱대고 시작하다 보면 누구나 할 수 있을텐데..
에구, 바보 녀석...혼자 투덜대다 이렇게 하소연해 봅니다.

그런데 이런 글 여기에 올려도 되나요?
경험에 해당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채팅 고수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나도 배울 것은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것은 가르쳐 주고...
이 얼마나 좋은 일 입니까..

고수님들...저에게 배움의 길을 터 주시지 않겠습니까?

혹시 짤릴 수도 있으니 경험담도 한가지/
많은 분이 local로 pc근육 단련에 대해 문의 해 주셔서 일일이 답장을 드리긴 했으나 저도 많은 공부가 되어 있질 않아 세세한 부분까지는 자세히 답을 해 드리지 못했슴을 이 자리를 빌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엊그제 그 녀와의 만남이 있었답니다.
오랜만의 만남(근 열흘만)이었죠..
하루 밤을 같이 보내고...
물론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일들--엎드러 뻗쳐서 팔 근육 테스트 하기,
누워서 동해물과 부르기(이 때가 제일 힘드어요..내 맘대로 잘 안되서),
무릎 꿇고 기어가기,
서서하는 앞에 총 자세..등등--을 열심히 했었죠..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날이였죠.
집에 와 조용한 시각.
자세를 갖추고 항문에 힘을 꽉 주는 순간..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힘이 들어가지를 않는 것이었어요...이럴 수가...
근육을 너무 많이 썼나봐요.
나이를 생각했어야 되는데...
그래도 열심히 운동은 하였지요.

오늘의 교훈...약 좋다고 남용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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