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와이프 친구가 떠난다니,,,,하늘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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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3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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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방에 올린글인데 님들께서 경험  방으로 옮기라 하여 옮깁니다...

와이프가 임신 7개월입니다.
그동안 지방에서 와이프 절친 한명이 올라와 멀어서 한번 올라오면 3~4일 정도 있다 가곤했었습니다.
몸이 불편하고 임신해서 외출이 쉽지 않은
제 와이프에겐 유일한 손발이 되어주는 정말 친한 친구에요.
이번주에도 그 와이프친구(설혜)가 올라와서 있었는데
임신한 와이프가 잠든 사이
나는 가끔 몇달째 독수공방의 한계를 느낄때마다
 가끔하던 자위를 작은방 컴터책상 앞에서 새벽에 몰래 하고 있었죠.
 
헌데 이어폰 끼고 야동을 보다가
그만 그친구한테 들켰는데
장난끼 많고 명랑항 설혜가 나의 어색함에 대한
배려인지 웃으면서 같이 보자고 농담을 하길래 눈치없는
저는 정말 같이 보자고(너무 흥분한 나머지)억지로 앉혀서 같이 본 후 누가 먼저랄것없이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깰까봐 숨죽여 첫관계를 갖던 아찔한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시작한 관계가 밤마다 계속 되었습니다.
헌데 설혜가 어제 자책감이 든다면서 다시 지방으로 집으로 내려간다고 갔습니다.
전 정말 나쁜게 와이프에 대한 미안함보다 설혜와의 관계가 끊어진걸 아쉬워하는
내 모습이 참 부끄러워지네요.
정말 속궁합이 잘맞았어요.
설혜도 남친이랑 할때 못느끼던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서로 잘 맞았습니다.
부부관계시 소심함으로 일관하는 제 와이프보다 저처럼 적극적인,
마치 포르노의 주인공처럼 섹스하는 여자가 저한테 잘 맞는거 같은데,
 
그녀가 떠나니 공허함이 너무 밀려옵니다.
비록 와이프 친구지만 제가 겪은 여자중 최고였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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