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경험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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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818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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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아직은 이르지만 사회경험을 열심히 하고있는
20살 청년입니다 ^^
학교다니다가 군대문제로 휴학하구 지금은 삼촌께서 하시는 무역회사일을
돕고 있습니다 ^^
여기 고수님들을은 전부 경험담인데 전 그렇지가 않아요..ㅎ
사실 이글도 쓸려다가 고민을 많이했어요^^ 놀림당하지 않을까라구요 ㅎ
부득허니 쭈욱 봐주시고 무림(?)초출인 저에게 많은 조언을 주세요 ^^;
그럼;;

음.. 저는 그다지 관계니 이런거 아직은 별로 생각안해요..
그렇지만 그때 화끈달아오른 일이 있서서 말씀드려요(제생각엔 그렇슴ㅎ)

제가 외동아들로 태어나서 그런지 항상 누나나 여자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그래요.. 그래서 학교서도 누님들은 잘따르고 같은 동갑의 여자친구들은 잘챙겨주고.. 그래서 그사람들도 절 잘대해주고.. 누구는 작업이라고하지만..
절대아님 ^^;
그러다가 한누나와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 누나는 남자친구가 있답니다 ^^ 누나랑 저랑은 2살차이..
저도 캠퍼스 낭만을 누리면서 좋아하는사람이 생겨서 이것저것 상담하구
누나도 저보고 상담요청하고.. 이래서 더더욱 친해졌는데요..
한날 문자를 받았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휴 그날 새벽이였는데 나가서 위로해주고 힘내라구
말해주고 집에 바래도 주고왔구요..
얼마뒤에 반단합대회 차원으로 술자리에 갔었는데 누나는 않걸려는거
제가 여기서 빠지만 왕따 -_-; 된다구 해서 같이 갔었죠..
그날따라 누나는 음주를 과하게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는 저까지 당황할 정도로; 원래 술을 잘못마시는 누난데..
그러다가 결국 취해서 몸을 못가눌 지경까지갔다는..
술자리도 파하고 누나를 어깨동무자세로 집에대리려 줄려고 나오는데 택시도 없고 집도 멀어서 할수없이 기다리다가 누나가 술김에 그랬는지 어디서 쉬다가자 하더라구요..
어디로라고 물으니깐 그냥 손짓으로 스윽하는데 모텔이더라구요 -_-;;
전 당황했죠;;
일단 돈은 되니깐 천천히 가면서 토할꺼같다해서 물사가지고 와서 맥이고
등뚜드려주고 그래서 천천히가서 객실에서 방잡아서 갔었죠..
들어가긴갔는데.. 거참.. 여자랑 둘이서 여기오니깐 아직은 순수한마음에
가슴이 콩닥거리더라구요;; 일단 침대에 눕히고 이불덮어주고 나오는데..
누나가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무슨이유였을까요;;)
잠결에 그런말을 한건지 그냥 정시나리고 한건지 하여튼 그런상황오니깐
난감해지고..
그래서 이불더 덮어주고 메모한장 남겨놓고 한 5분 보다가 그냥 나오는데
주인아주머니가 학생 왜빨리나와+_+ (정말 저 표정이였음..-_-)
라고 말하길래 그냥 ^^ 면서 나왔쬬.. 근처 PC방서 밤새다가 아침 쯤되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누난데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실수한거 없었나면서;; 솔직히 많았죠 -_- 누나 잠꼬대 심하데요 라고 ㅡㅡ;;
그래서 아침에 해장하구 그날은 일요일이라서 집에 대리다 주고 푹잤죠;;
후에 친구들한테 말하니 전부 반응이 ㅡㅡ+ -_-+ -_-ㅗ 이거더라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주는데 왜 거절하냐? 이러길래;;

이런식으로는 하고 싶지 않다고..라고 말해버렸죠 애들이 워낙 제 성격을
아니 그냥 -_-ㅗ 이걸로 끝내더더군요 ㅠ.ㅠ..

그래요.. 경험이란거 언젠가는 할거라는거..
너무 조급하게 생각않할려구요 ㅎㅎ
에고 글이좀 두서없지만 네이버3경방 고수님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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