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벤트 응모] 나의 관음3-찜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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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13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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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쓰려고 했던 글인데 봄맞이 이벤트를 응모하면서 글을 쓸까 합니다.

음..어디서부터 예기해야 할까?

(잠깐 제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경험담 15929번글을 참조하시던지 읽어 보

시던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녀를 그 후론 별로 보질 못했습니다.

겨울이 되고 울 아덜놈이랑 밖으로 외출할 기회가 거의 없구, 밖에 나가야 동

네 할인점이나 가고 하니까 그녀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인가 그녀를 본

것이 출근길에 유치원인가 학원인가 하는 봉고차에 그녀의 아들놈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잠깐 보았을 뿐입니다. 그녀를 보구 시픈데 보구 시픈

데....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녀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머 그녀를 보아

서, 만나서 제가 어떻게 하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녀를 바라만 봐도 전 기쁘

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꼭 제 심정은 알퐁소 도테의 별에 나오는 소년의 마

음, 황순원의 소나기에 나오는 까무잡잡한 소년의 마음..뭐 그런거 같다구 혼

자 느끼고는 했습니다.



2주전이었습니다. 그 날은 유난히 햇살이 따스하더만여...토요일에 아덜놈을

델꾸 관저동에 있는 **** 찜질방(찜질방도 실명 밝히지 말아야 하나?)엘 갔습

니다. 제가 사는 관저동에 있는 유일한 찜질방이고 주말엔 일주일간 아덜놈한

테 시달렸던 와이프를 조금이라두 쉬게 하려고 아덜놈을 자주 찜질방에 데리

구 다닙니다. 글구 목적이 조금 있는데 저 같은 관음매니아에게는 얼마나 조은

지 모릅니다. 휴게실같은데서 놀다보면 가끔 자세가 흐트러진 아줌마들과 아

가씨들의 봉지 보기, 찜질방에서 열시미 땀빼고 나온 아줌마들의 젖은 티셔츠

속으로 거유(큰가슴.. 큰가슴들은 밖에 있는 그자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무

지 잘 보입니다)보기...이런 side bonus가 있기에 더욱 좋아합니다.





아덜놈이랑 목욕을 하구 옷을 갈아 입고 찜질을 하려 찜질방이 있는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덜놈은 뭐가 신났는지 '아빠 아빠' 하구 쫓아 다니던지 혼자

계속 뛰어 다니구 있고, 전 찜질을 하러 찜질방엘 들어 갔습니다. 아덜놈..조

금 있다가 못 있겠다구 바로 나가더군요. 혼자 땀을 빼면서 앉아 있었는데 맞

은편 구석에 다소곳이 그녀가 흰옷을 입고 앉아 있는 겁니다.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찜질방내부가 원래 어두웠지만, 저의 눈엔 그녀는 환히 빛나는 겁니다. 한눈

에 찜질방 내부가 밝아지는 거 같았습니다. 조심스레 그녀 앞쪽으로 접근을 했

습니다. 그녀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채 다소곳이 앉아 있더군요. 그녀앞

에 다가 섰습니다. 그녀와 저 눈이 마주 쳤습니다. 순간 서로 '얼굴을 알기는

아는데..울 동네 사는데.....'하는 표정이 교차했습니다. 마주친 눈빛..이내 우

리는 서로 눈빛을 피했습니다.왜 찜질방에서 아는 이성 만나면 괜히 쪽팔리는

느낌 있지 않습니까? 꼭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녀두 저를 아는것 같았습니다. 그녀 앞쪽에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그녀에

게 말을 걸까? 아님 말까? 말을 건네면 무슨 말을 할까? 한참을 생각했습니

다....한 5분정도가 흘렀을까.....제가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습니다. "안녕하세

여?" "저 아시져?".......그녀가 대답하기 까지 얼마나 흘렀는지 모릅니다. 잠깐

이었지만 저에게는 무척 길게 느껴진 그녀의 대답소리.. "녜"...순간 반은 성공

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또 제가 말을 건냈습니다. "9단지 사시져?" 그

녀 "예"......글구는 아무말두 없는 겁니다. 잠시후 그녀가 물었습니다. "혼자 오

셨어여?" 저 순간 아덜놈을 데리고 온걸 얼마나 뼈저리게 후회했나 모릅니

다. "아덜놈이랑 같이 왓어여" 쩝 그래두 어떻게 아덜놈을 버릴수가 있겠습니

까? "아드님이랑 잘 다니나 봐여? 아파트 놀이터에서 자주 본거 같아요." 그녀

가 물었습니다. "예 아덜놈이랑 잘 돌아 다녀요" 그런데 그후로 별로 할말이 없

더군요. 그녀두 그런거 같구......





그렇게 말을 마치고 2-3분여가 흘렀나 봅니다. 여기 찜질방의 옷이 흰색인데

남자옷은 오른쪽 가슴쪽에 "****사우나"라고 조그맣게 원형으로 씌여져 있구

여자옷은 가슴부분에 초록색으로 박스로 큼지막하게 "****사우나"라고 쓰여

져 있는데 주말인지라 여자옷이 모자랐나 여자들이 남자옷을 입구 다니고 있

었는데...그녀가 그 옷을 입고 있는겁니다. 찜질방가면 노브라가 반, 브라착용

이 반정도인데 그녀는 역시나 저의 기대를 깨뜨리지 않고 노브라 상태였는

데..... 그녀의 유두가 땀에 젖은 티셔츠안쪽으로 보이는 겁니다. 아.....그녀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쁜데...유두까지 또 보여주다니.........안 그래두 이쁜 얼

굴에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고,크지는 않지만 탄력있는 가슴에 티셔

츠속으로 보이는 유두, 몇개월만에 보는 그녀의 얼굴, 그녀의 가슴입니다. 정

말 기뻤습니다.




가슴을 보니 계속 그쪽만 쳐다 볼수 없어 제가 또 물었습니다. "혼자 오셧어

여?" 16개월정도 된 딸을 데리고 왔는데 아래층 휴게실에 재우고 왔답니다.

울 아덜놈은 아마 혼자 밖에서 뛰어 다니고 있을거구....계속 예기하면서 그녀

의 가슴을 계속 쳐다보고 있고......머 이런저런 예기하면서 5분정도가 더 흘렀

습니다. 유두부분을 쳐다 보자니 바지속에 있는 제 분신은 계속 묵직해 오

구.....눈은눈대로 황홀함에 빠져 있고, 얼굴은 땀범벅이 되어 있고, 어느 순간

엔가 갈증이 밀려 오는 것입니다.




제가 먼저 음료수 한잔 사 준다고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녀 잠시 머뭇거리다

가 그냥 따라 오더군요. 같이 나가는데 꼭 부부 아님 애인이랑 함께 가는 느낌

이었습니다. 4층 휴게실에서 돌아 다니는 아들놈을 델꾸 매점에 가서 음료수

며 아덜놈 과자 사가지구 그녀 있는데로 갔습니다. 그녀의 애기는 계속 자구

있고...




그렇게 티비보면서 예기하다가 아덜놈 델꾸 집에 왔습니다.역시 울 아덜은 효

자입니다. 아덜놈이랑 계속 다니면 이런 이벤트가 만들어 지나 봅니다.





아..진짜 오랜만에 보는 맘에 드는 녀자인지라 작업을 진짜 하고 싶은데....잘

못 했다가는 동네에서 망신당하고, 이사가야 하는 꼴까지 날거 같고.....원래

주변이나 주위에 있는 녀자는 항상 그런 위험성이 존재하는거 같고.....그런

데 "고위험 고수익" 이라는 말이 자꾸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 겁니다. 더이상

진도 못 진행 시키고....담에 기회 있으면 또 보자는 말과 함께 그녀와 헤어졌

습니다. 그래두 더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담에 만나면 꼭 제 명함 주면

서 연락하라고 할 생각입니다.





봄바람은 녀자의 마음만 설레이게 하는게 아니구 남자의 마음도 설레게 합니
다.





끝으로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야한 장면이나 묘사

가 전혀 없어서 실망하신 회원님들께 회원님들께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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