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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제 노트북을 쓰다가.. 샤워를 하러 들어 갔는데요..

아내의 메일함에 아래와 같은 메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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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출장마사지트래이너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텔이나 호텔에서 불러도 되구요 모텔에서 부르실려면 방을 2방을 잡으셔야 합니다 한방에서 3명이 있을수없으니까요 복장은 올누드로 합니다 원하지 안으면 팬티만 입으셔도 되구요 팬티만입고 스포츠마사지를 받으시고 오일마사지받으실때는 누드로 하셔도 됩니다 물론 저도 올 누드로 하구요 남편은 옆에 계셔도 무관합니다..
마사지를 하다보면 성감을자극시키고 흥분하게 되면 선택사향이지만 어느정도 스킨쉽은 해드립니다 오랄이나 그이상도 가능합니다... 요금은 샵으로 오시면 8만원이지만 출장은 10만원입니다 요금은 지역에따라 틀리기도 합니다..쌕스포함된금액은 10만원에 몇만원만 팁으로 주시면 됩니다 안주셔도 되구요
제 프로필을 말씀드리면 176/67 근육질의 미남 트래이너이고 핼스경력 4년째 되고있으며 스포츠마사지 아로마오일마사지 전문입니다 남달리 큰 대물이기도 합니다... 21센티 정도 되는 왕대물입니다 부인에게 강한 선물을원하시면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귀두와 길이 아주 훌륭한편입니다 군대있을때도 탑이였으니까요.....그럼 질문에 답변은 충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궁금하시면 직접 확인후 마사지받으셔도 무관합니다........그럼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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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문의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받은거 같은데요..
물어 볼까.. 생각도 해 봤는데.. 그냥 스팸이라고 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보낸 편지함을 보니.. 비어 있더군요.

몇년전에 필리핀 호텔에서 마사지 한번 불러 준 적이 있었는데..
마사지하는 사람의 손이 닿을때마다.. 불쾌했다고 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그런데.. 정말로 저런 마사지트레이너(?)라는 사람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