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어린 시절의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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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20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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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터 전 좀 밝히는 색한이었습니다

2권에 1000원하는 책(80년도에 이런책들이 많았는데 이름은 가물가물 하네요)
학원 와따 가따 하면서 훔쳐서 -_-;;; - 나쁜짓이었습니다 반성합니다 ㅡㅜ
집에 모은것이 제 키만큼 쌓였을때
전 저 나름대로 모든것을 통달했다고 생각을 했고

그 당시 그 책들에게서 배웠던 것들이 아직도 유효한듯합니다
적어도 성에 관련된 내용은 거진 아는거 같으니깐요

중학교때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시간이 자정이었습니다.
그때는 가로등이 골목골목마다 있지는 않았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은 참 어둡고 무서웠는데
바캉스지역에 살았던 관계로 므흣한 장면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한번은 아무 생각없이 정말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흔들리고 있는겁니다

전 무서웠습니다. 중학생의 어린 마음에 도둑이나 깡패부류의 무리들이 아닌가
겁을 먹었는데요 --;;;
골목의 벽에 붙어서 천천히 전진을 하니 왠 두명의 머리짧은 사람과 머리 긴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고는 전 땅에 손을집고 천천히 땀흘리며 전진을 했는데 그만........
돌맹이를 찬 관계로

두명의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 떨어지고
차에 시동을 걸고는 사라지더군요 -_-;;;;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이 골목을 지날땐 항상 유심히 살피면서 걸었는데

차뒤에 숨어서 키스하면서 애무하는 남녀와 카섹을 하는 광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카섹스를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옆에 사람이 지나가면
조수석의 여자의 다리에는 항상 신문지가 덮혀있더군요 -_-;;
아직도 궁금합니다.
왜 신문지가 항상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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