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오늘 신문 기사에서(과연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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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063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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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제보자 A씨가 고발한 용산 전자상가 부근 'O안마 시술소'의 서비스는 다음과 같았다.

- 초이스. :
종업원의 손에 이끌려 6번방으로 들어간 A씨. 문을 여는 순간 그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한 아가씨가 무릎을 꿇은채 부케를 앞으로 내미는게 아닌가. "저를 선택해 주십시요." 대개 증기탕이나 안마시술소는 순번제다. 하지만 O 안마 시술소는 과감히 초이스 제도를 도입했다. 아래위로 찬찬히 아가씨를 쳐다보던 A씨.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은채 부케를 받아 들었다.

- 복장플레이. :
여기서 잠깐, 아가씨 B양은 165cm 47kg, 35-24-36.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전형적인 글래머 스타일이다. 하지만 A씨의 눈길은 쭉쭉빵빵 몸매보다 B양의 복장으로 쏠렸다. 이날 B양이 갖춰입은 복장은 '스튜어디스'. B양은 자신을 O항공사 승무원이라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 복장 플레이를 합니다. 오늘은 스튜어디스 복장이예요. 한복도 있고 청소부 복장도 있는데. 전 청소부 복장이 참 마음에 들어요."

- 스타킹. :
녹차팩을 얼굴에 바른뒤 침대에 가지런히 누은 A씨. 옆눈으로 힐끔힐끔 B양의 다리를 훔쳐던 그는 또 한번 흠칫 놀랐다. 이유인즉, 좀전에 미처 보지 못했던 망사 스타킹을 발견했기 때문. 게다가 A씨는 망사 스타킹만 보면 흥분하는 페티쉬 마니아다. "망사 사이로 보일듯 말듯한 하얀 피부. 생각만 해도 흥분되요. 나 변태인가봐."

- 장마사지. :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됐다. 첫번째 코스는 장마사지. B양은 배꼽 주위를 꾹꾹 눌러 배속에서 뭉쳐 흩어지지 않는 수독을 풀어준다. 똑바로 누워 명치에서 하복부까지 정성스레 눌리는 B양. "이렇게 하면 배속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나면서 숙변이 제거되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경락마사지. A씨를 뒤로눕힌 B양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경락을 자극했다.

- 샤워. :
20여분간의 마사지가 끝난뒤 B양은 A씨의 팬티를 벗겼다. "오빠, 잠시만요." B양도 벗었다. '헉, 근데 T-팬티'. 그랬다. B양은 망사스타킹과 T-팬티만 달랑 걸치고 있었다. "욕조에 물 받아놨어요. 들어가세요." A씨가 욕조에 몸을 반쯤 담그자 B양도 욕조에 들어왔다. 망사 스타킹을 매만지며 묘한 욕정에 휩싸인 A씨. B양은 기다렸다는 듯이 A씨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 의자. :
그렇게 10여분이 흘렀을까. B양은 욕조에서 나온 A씨를 의자에 앉혔다. 순간 A씨의 성난 물건에 엉덩이를 사정없이 비벼대는 B양. "오빠, 스타킹 벗겨줘." 분명 페티시즘을 연상시키는 행동이었다. 천천히 한쪽 스타킹을 벗긴 A씨는 다른 한쪽마저 벗겼고. B양은 다시 온몸을 애무하며 A씨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오빠, 팬티도 벗겨줘"

- 샤워끝. :
A씨는 참고 또 참았다. 여기서 끝낸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빠, 몸 닦자. 뒤로 돌아서. 그리고 다리 한쪽은 의자위에 올려. 내가 닦아줄께." A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B양의 적극적인 공격을 무사히 받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수건으로 물기를 닦던 B양이 다시 공격해왔다. 시간차 공격인 셈이다. A씨의 다리와 허벅지, 그리고 '그곳'은 어느새 B양의 타액으로 다시금 축축히 젖었다.

- 침대바디. :
그렇게 탕에서의 모든 서비스가 끝났다. 이제 본 게임(?)만 남았다. A씨를 침대에 눕힌 B양. 마사지 오일에 녹차를 섞은 바디크림을 A씨의 등에 골고루 발랐다. 이어 B양은 자신의 가슴과 음부를 이용해 A씨의 몸을 마사지했다. B양은 마치 롤러 코스트를 타듯 A씨의 어깨에서 엉덩이까지, 또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바디 마사지를) 타고 또 탔다. 마사지를 끝낸 B양은 다시한번 혀를 이용해 A씨를 절정으로 몰고가는데. 발가락에서 부터 엉덩이, 그리고 목덜미까지 천천히 애무했다. "오빠, 이제 앞으로 누워."

- 69자세. :
보통 윤락녀들은 서비스를 할때 절대 자신의 음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만약 그녀의 꽃잎을 볼 요량으로 얼굴을 그곳에 갖다 댔다간 십중팔구 무안을 당한다. 하지만 O 안마 시술소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애무를 할때 아가씨가 먼저 69자세를 취해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손님은 아무런 노력없이 아가씨의 은밀한 그곳을 감상할 수 있다. A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B양의 수줍은 꽃잎을 바라보며 행여 다칠세라 조심스레 어루 만졌다.

- 라면. :
그렇게 1시간 30분이 흘렀다. 마지막 관계를 마친 A씨. 방을 나서자 마담이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 만족하셨습니까? 어디 불편한점은 없었나요?"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안마를 받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라면이라도 끓여드릴까요?" 그렇지 않아도 저녁을 놓쳐 출출했던 A씨. 얼큰한 라면을 부탁했다. "얼마죠?" "에이 손님. 라면은 서비스입니다. 그정도는 해드려야죠. 그리고 당분간은 15만원 입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마담은 멤버쉽 카드를 만들어 줬다. 10번 적립하면 1번은 무료라는 말을 덧붙이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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