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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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11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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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적을 낳는다.”는 말을 나는 믿습니다.

모든 종교가 내세우는 정신적인 사랑과 자비는 물론이고,
남녀간의 육체적인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믿습니다.

그 증거로 2개의 픽션 사례와 2개의 실화를 소개하겠습니다.

황석영님의 <장길산>이라 소설을 읽고 2개의 대목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조선시대 천민촌은 가난한 광대들로서 항상 혁명이나 개혁을 꿈꾸고
실행에 옮기려했기 때문에 나라에서는 그들을 불온 세력으로 여기고
관군을 보내 그들을 토벌하려는 작전을 벌리는 경우가 많았다.

천민촌에 한 처녀가 한 총각을 짝사랑했다. 총각도 그녀를 좋아했지만
혁명을 꿈꾸는 그는 가정을 포기하고 절간으로 들어갔다. 얼마 후 관군
이 천민촌에 들이닥쳐 무자비한 토벌을 감해D했다. 거의 모든 집들이
불타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했다. 집과 가족들을 모두 잃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처녀는 미쳐버렸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총각은
즉시 파계하고 처녀와 육체적인 사람을 나누었다. 얼마 후 실성했던
여자는 정상을 되찾았다.

관군에게 쫓겼던 혁명군 두목이 심한 상처를 입고 산속에서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관리들의 횡포를 피해 그곳에 사는 젊은 부부가 그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갔다. 워낙 심한 부상이라 초죽음 상태였지만 기골이 장대한
혁명군의 숨은 끊어지지 않았다. 의원도 약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남자는
혁명군에게 인분을 먹였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부상자의 목숨은 서서히
꺼져가는 것 같았다. 남편은 젊은 아내에게 어떤 지시를 주고 밖으로 나갔다.
젊은 아내는 알몸으로 부상자를 열심히 애무했다. 얼마 후 다 죽었던 남자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독일에 어떤 기아(버린 아기) 보호 병원이다. 그곳에서는 최상의 진료와 영양 공급을
해주었지만 버려진 아기들은 쉽게 병이 들고 죽어갔다. 의사들이 포기한 아기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맡겨졌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 다 죽어가던
아기들이 어떤 할머니에게 맡겨지면 신기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소생했던
것이다. 의사들은 그 할머니를 관찰 연구했다. 그런데 그녀가 해주는 것은
별로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다만, 다른 봉사자들보다 아기를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목욕을 자주 시켜주는 것뿐이었다.

꽤 오래 전에, 나는 출판사를 하다 망하고, 입시학원을 하다 망하고, 주식투자를
하다 망하고,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떼었다. 그후 나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우울증은 장난이 아니었다. 햇빛도 어두워보였고, 텔레비전 화면도 침침했다.
식사는 거의 전폐하고 술과 안주만 먹었다. 거리에서 만나는 예쁜 여자들에게
관심을 잃었고, 포르노를 보면 짜증스러웠다. 스스로 대단한 색골이라고 여겼던
내가 섹스에 흥미를 잃었을 뿐아니라 새벽에도 발기가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 날 술이 취한 상태로 거리를 헤매다 무척 지쳤는데 문득 이발소가 보였다.
지하실이었다. 이발은 안하고 안마를 요구했다. 값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안마해주는 여자는 내 나이 이 또래였는데 밝고 명랑했다. “세상 살기 힘드시죠?
아저씨는 착하고 순한 사람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지요.“

그녀는 발과 손과 얼굴을 닦아주고 나서 그곳(발가락, 손가락, 얼굴)부터 천천히
만져주기 시작했다. 나는 서서히 특별한 기(氣)가 그녀의 몸에서 내게로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안마와 애무가 거의 끝났을 때 나의 남성은 오랜만에
정상을 회복했고 나는 생기를 되찾았다. 그후 나는 여러 번 그녀에게서 안마와
애무를 받았다. 그리고 무서운 우울증에서 서서히 벗어났다.

발기가 잘 안돼 병원에 갈 것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그곳을 소개해주었는데
얼마 후, 그는 정상을 회복했다며 그 안마사는 신통력을 가진 특별한 여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 봉사명령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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