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피골이 상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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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62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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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 회원님들께서 제 경험담을 읽고 부러워 하시는것 같은데 저 별로 잘난것 없고요....식성이 까다롭지 않아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뚱뚱이는 뚱뚱한데로 마른애는 마른애데로 이쁜애는 이쁜데로 안이뻐도 이쁜것 처럼...이렇게 여자를 대하고
 
있습니다. 산에 오를때마다 산삼을 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때로는 도라지도 캐고 어쩔때는 겨우 쑥만
 
캐다 올때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항상 아내에게 걸릴까봐 눈치보는 소심한 남자이기도 하고요...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결과가 있는것 같고 만나는 여자들을 힘들게 하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한 여자는 한명이고 다들 자연스럽게 아프지 않게 헤어진 경우였고 만났을때는
 
최대한 메너를 지킬려고 하고요...
 
일요일날이면 항상 혼자 집에 있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제가 싫어하는 모종의 행사를 하러 가기 때문에...
 
오전에 심심해서 타키를 켜고 채팅하다가 낚시 실패하고 돌싱에게 전화했더니 드라이브나 가자고 오라고
 
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일중에 하나가 운전하는것 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드라이브 가자고
 
집으로 데릴러 갑니다.
 
집에 도착하여 전화하니 아직 준비가 않됐다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여 집으로 들어가니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티비 켜놓고 보고 있는데 화장을 열심히 하네요...뒤에서 살며시 껴안고 가슴을 만지며 침대로
 
이끌었더니 힘없이 끌려옵니다.ㅎㅎ
 
어느덧 라디오에서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이 흘러나오고 관계 끝난후 보니 2부가 끝났더군요...
 
샤워후 드라이브하다가 길가 유명한 식당에 들어가 식사후 다시 집으로 귀가....
 
2차전은 마운트를 허용하여 힘겹게 반항하다 입싸로 마무리...
 
아내의 귀가 종용 전화를 받고 집으로 귀가하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순간 휘청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홍삼 엑기스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몸관리가 제일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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