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한국 데리바리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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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4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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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군요

요즘 콜옵 하다가 섬나라 애들이 자꾸 얍삽하게 하길래 열받아서 좀 오래 붙들고 있었다보니..;

그럼 한국 데리바리 이용기 시작합니다.

 

한국 데리바리편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사실은 1년 정도 전에 한국 데리바리를

이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꽝이었죠.. 사진과는 90퍼센트 정도 틀린 엄한 아가씨가 왔는데

신주쿠에서 부르는 바람에 체인지도 못하고 돈만 날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한국 데리바리의 사진조작과 사람바꿔치기는 다들 이제 아주 체념상태입니다.

사진은 무시하고 그냥 운에 걸어본다던가 무조건 신인만 지명한다던가 하는 애들도 많더군요.

돈밖에 모르는 몇몇 인간들때문에 한국인 이미지만 나빠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죠.

그런데 이번에 탐구시리즈를 올린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어떤 블로그를 발견하게 된 겁니다.

이름하여 풍속최종병기... 아니 진짜로 블로그 이름이 그렇습니다..;

블로그 내용인즉슨 한국 데리바리만 주구장창 다니는 블로거가 자기의 경험담을 자세하게 올리는 게

주된 내용이고 거기에 다른 애들이 코멘트로 자기의 경험담도 댓글로 다는 형태였습니다.

사실 이 바닥에서 제일 신용할 수 있는건 이런 경험자들의 이야기기 때문에 처음 이 블로그를 발견했을땐

심봤다.. 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였죠.

블로그 기사와 코멘트를 쭉 훑으면서 괜찮을 거 같은 아가씨들과 가게를 고르고 있던 어느 날 이었습니다.

쭉 코멘트를 일일이 체크하다가 메인으로 돌아왔더니 왠걸.. 쥔장이 방금 올린 따끈따근한 경험담이 올라와

있는 겁니다. 거기다 믿을 수 없게도 점수에 인색한 쥔장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한국 데리바리 역사상

최고일지도 모른다는 소리까지 덧붙여 놨더군요.. 아니 대체 어떤 처자길래 이 짠돌이가 이런 칭찬을..!

그래서 새벽 2시에 가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네.. 사실 너무 충동적이었죠..;

여기저기 알아본 바로는 이 바닥(?)에선 꽤 유명한 블로그였기 때문에 점수가 괜찮게 나오면 예약전화가

쇄도해서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리는지라 다른 넘들이 예약하기 전에 한 시간이라도 빨리

예약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냥 점수가 후해도 그 정도인데 이 정도로 절찬을 받았다면 더한 사태가

벌어지리란건 능히 짐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어쨌든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예약하고 싶은데요..`
`네 말씀하세요`
`내일 **짱을 예약하고 싶은데 몇 시에 가능한가요?`
`점심때는 이미 예약이 되있고 오후 3시 정도라면 가능합니다`
`그럼 3시로 예약할께요. 절대로 본인을 보내줘야 합니다.`
`물론이죠`(사실 사람바꿔치기로 제일 악명높은 가게인지라 반신반의 상태였음)


실은 이 가게가 워낙에 악명이 높아서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게였습니다. 근데 이게 점점 소문이 나서

장사가 너무 안됐는지 블로그 쥔장한테 제발 한번만 이용해달라고 전화로 몇 번이나 간청을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간청을 하니까 마지못해 그럼 한번 보내봐라는 식으로 블로그 쥔장이 이야기했는데 왠걸.. 일본 온지

하루밖에 안된 아가씨를 이 가게에서 보낸겁니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대박이었단 거죠..

다분히 아니 거의 100퍼센트 충동적이긴 했지만 사실 이때만 해도 반신반의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예전에 딱 한번 한국 데리바리를 써봤다가 피박쓴 가게가 사실은 이 가게였던지라 더했죠. 
(아..그때 피박쓴거만 생각하면 안구에 습기가.....)

어쨌든 새벽에 예약을 하고 그날 오전내내 불안하면서도 왠지 모를 두근거림에 안절부절 하다가

점심때쯤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확인결과 예약사항엔 변동없음. 만사 오케이.

그래서 시간에 맞춰 데리바리 업소 밀집지역으로 유명한 우구이스다니로 갔습니다.

사실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어서 해 떠있을 때 풍속업소나 호텔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호텔 찾을 때도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만 어쨌든 괜찮아 보이는 호텔을 하나 찾아서 3시간을 끊고 입실.

(*참고로 요금은 낮타임 쉬는 시간엔 대략 4천에서 5천엔 사이. 숙박은 7천에서 만정도입니다.

밤하고 주말엔 요금이 조금 올라가고 시설이 좋으면 더 올라갑니다.

방마다 요금이 틀린건 방이 얼마나 넓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좁을수록 싸지죠.물론 지역에 따라서도 틀리고)

호텔로 들어간 다음에 다시 전화를 해서 호텔이름하고 방번호를 이야기하고 기다렸습니다만 왠걸..

3시 10분이 넘어가도 아가씨가 올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가게에 독촉전화.

그랬더니 아가씨가 아직 지리에 익숙치 않아서 헤매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기다리길 5분.. 드디어 누군가가 노크를 하더군요.

문을 열었더니 거기 서 있는 건 나이스 바디의 이쁜 언니..!

일단 생글생글 거리는 미소가 인상적이었고 봉긋한 가슴에 날씬한 몸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건 본인이다..! 란 느낌이 확 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침대에 앉았습니다.

블로그 쥔장의 얘기에 의하면 이 날로 일본온지 겨우 이틀째인데 아니나다를까 일본어로 2시간에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한국어로 혼자 중얼거리면서 수첩을 막 뒤지더군요.

대충 들여다봤더니 한글로 니지칸 산만엔데쓰 어쩌고 써 있더군요. 순간 너무 웃겨서 한국어로 막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아가씨가 깜짝 놀라더군요. (아니 뭐 당연한가..;)

한국데리바리를 한국 사람이 부르는건 아마 거의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 아가씨는 3개월(아마 관광비자)동안

한국손님을 받는 건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일테니..
(대부분은 3개월 동안 일하고 그대로 돌아갑니다만 개중에는 다시 돌아오는 아가씨도 있습니다.
오는 아가씨들도 천차만별로 안마나 룸에서 일하던 아가씨도 있고 일반인도 있더군요)

일단 두 시간을 끊고 3만엔을 지불했습니다.

일본와서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굉장히 안도하는 듯한 모습이 너무 웃겨서 한참 웃다가 일단 샤워실로..

싼 방을 골라서 그런지 욕실도 좁았지만 뭐 욕조에서 수영할건 아니니까 일단 들어가서 욕조에 걸터앉아서

얌전히 아가씨가 씻겨주는걸 즐기고 있는데 이상하게 발도 깨끗하게 씻겨주더군요.

발가락 사이사이도 꼼꼼하게 바디샴푸를 이용해서 말이죠. (이건 왜 그랬는지 이따가 나옵니다. 우후후)

물론 아가씨의 봉긋한 가슴과 몸매를 감상하면서 눈요기도 하다가 샤워를 끝내고 침대로..
(실은 노루표 동영상 흉내를 내서 욕실에서 해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다음 기회에 하기로..;)

일단 침대에 누운 다음에 천천히 아가씨가 여기저기 더듬고 할짝할짝 해주는걸 즐기고 있는데

재산목록1호를 귀여워 해주던 아가씨가 발쪽으로 점점 이동하는 겁니다. 아니 이건 설마! 했더니

진짜 발가락을 빨아주는 믿지못할 사태가..! 거기다 기분도 최고..! 오오 이런건 처음이야..!

아까 욕실에서 왜 발가락까지 씻어주나 했더니 이래서였구나 하고 순간 납득했습니다..;

발가락 할짝이 끝나자 아가씨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제 옆으로 오길래 공수교대.

그 뒤엔 뭐 본능이 시키는 대로 우쌰우쌰...

1회전이 끝나고 잠시 숨을 고른 다음에 다시 샤워실로 가서 간단하게 씻고 다시 침대로 복귀.

맛사지를 해준다길래 얌전히 엎드려서 기다리니까 오일을 살짝 묻혀서 맛사지를 해주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능숙하길래 어디서 배웠냐고 했더니 자기가 예전에 맛사지 받았을때를 떠올려서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런것 치고는 상당히 기분좋고 시원해서 잠시 골골골 모드로..

그 다음엔 몸을 뒤짚어서 다시 정면을 맛사지. 아.. 이래서 그 짠돌이가 9점이나 줬구나 하고 순간 납득.

맛사지를 받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가 오전에 받았던 손님중에 한 명이 맛사지 중에 자버려서

당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한심한 놈이..! 하고 웃어줬더랬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너무 기분이 좋고 노곤해져서 깜빡 잠들어 버리는 웃지못할 사태가..;

진짜 이때는 그냥 이대로 자고싶다란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왠지 중독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물스물..

그러다 이대론 돈이 아깝단 생각에 억지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으쌰으쌰...

그 다음에 다시 욕실로 가서 간단하게 씻고 침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더군요.

받아보니 가게측에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가씨한테 연락이 없어서 건 전화더군요.

깜짝 놀래서 시간을 봤더니 2시간 10분이 경과. 둘다 시간 지난건 전혀 모르고 있었던지라

잠시 당황하다가 낄낄낄...

사실 아가씨가 시간을 확인해야 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그런거였지만 뭐 저로선 이득이었으니..

그 다음엔 서둘러서 옷을 입고 아가씨가 가게 드라이버를 부르고 그걸 기다리다가 나와서 체크아웃.

웃으면서 아가씨에게 손을 한번 흔들어주고 끝이 났습니다.

 

나중에 그 블로그를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만 아니나다를까 최고였다고 외치는 놈들이 속출..

거기에 본인 바꿔치기를 당해서 울분을 토하는 놈들도 속출해서 블로그 코멘트란은 아비규환의 사태가...

다시금 진짜 운이 좋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최근 환율이 13배, 14배로 치솟다 보니 가게마다 거의 매일 신인이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애들은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만 어째 좀 씁쓸하긴 합니다.

저도 돈 벌러 온 입장에서 뭐라고 할 처지는 못되고 다만 아가씨들이 험한 꼴이나 안당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워낙에 별의별 원숭이가 다 있는 나라다 보니...

그럼 월요일쯤 다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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