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저는 spanker입니다. 스팽킹 플의 경험담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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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8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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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킹이 뭔지는 아시겠죠^^ 일종의 sm플레이 중의 하나이죠. 어떤 도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세분 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방에게 고통-합의된 범위이내에서의-을 주고 기쁨을 얻으니 뭐 일반적으로 환영받지도 못하고 그런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쉽지많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도 여러분이 있지만 이 성향이라는 것이 참 묘한 것이어서요. 잘 바뀌지가 않죠. 지금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지만 그리고 우리 와이프도 현재의 제 성향을 압니다. 단, 동영상 보는 걸로 만족하는 줄로만 알죠... , 어떤 주기가 있다고 할까요. 늑대인간처럼. 한 번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로 욕구가 잘 자제가 안되죠.
 
다들 한 번 쯤은 동영상들을 보셨을 거라고 봅니다. 어떤 분이 elite pain이라는 곳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보고 아주 충격을 받으셨던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반응도 아주 뜨겁더군요. 대부분이 잘 이해가 안간다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좀 심하긴 하지만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제 기준에서 입니다^^
 
스팽커로서 제겐 미학이 있습니다. 즐겨 사용하는 도구는 회초리하고 허리띠인데요. 회초리로 파트너의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에 stripe가 새겨질 때 제 눈에는 그게 그렇게 자극적이고 이쁠 수가 없습니다. 패들이나 굵은 몽둥이를 사용하면 그냥 멍자국이 퍼지기만하지 줄은 안생기는데 전 그런 회초리 자욱이 너무 좋더군요.  제 경험상 회초리가 얇으면 얇을 수록 플 당시에는 심하게 줄이가도 그 이후에 큰 멍으로 번지지가 않더군요.
 
허리띠는 등이나 가슴 엉덩이 허벅지 안쪽을 체벌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촤악 감길 때의 소리와 어떤 류의 일체감이라고 할까요 파트너의 신체의 곡선과 완벽히 매치가 될 때의 그 파열음이 청각적으로 아주 자극적입니다.
 
스팽킹 플레이에서 때리는 역활을 하는 사람을 spanker라고 하고 맞는 역활을 하는 사람을 spankee라고 합니다. 성별을 구별해서 보통 남성 스팽커를 멜커(maleker), 여성스팽키를 펨키(femkee)라고 합니다. 한 번은 제 파트너를 병원에 데려간 일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저는 일단 하이힐에 짧은 치마를 입고 오게 해서 체벌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종아리를 때리죠. 다들 한 번 쯤은 맞아보셨을텐데 무지 아프죠. 성향이 없으신 분들은 그런 체벌을 견뎌낼 수가 없습니다. 강약을 조절해 가면서 종아리(calf)를 때린 다음에는 하의는 다 벗은 상태에서 아주 다양한 자세로 엉덩이, 뒷허벅지( behind thigh), 앞허벅지( front thigh), 엉덩이(bare bottom), 발바닥(bare feet), 등, 가슴등을 회초리 허리띠를 이용해서 체벌을 합니다.
 
구별해야 할 것이 주인-노예 관계를 맺지 않은 상황이라면 -보통 이를 DS(Dom-Sub)이라고 하는데, 순수한 스팽킹 플레이에서는 성적인 관계가 잘 개입되지 않습니다. 물론 키중에서도 섭(Sub)기질이 강하신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과의 플에서는 외국사이트에서 봤던 것 처럼, 뺨을 때린다던지, 항문조교라던지, 성기를 혁띠로 때린다든지(항문을 때리는 것도 포함) 항문 섹스, 딥쓰로트섹스(deep throat)등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키와 섭은 명백히 분리되더군요. 키 는 대게 정말로 맞는 것에 집중하고 섭은 그런류의 직접적인 고통은 그다지 즐기지 않으면서 위에 말한 다른 종류의 플레이에서 더 큰 기쁨을 느낍니다.
 
물론 커들의 경우는 대부분 돔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키가 섭이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런 경우가 많지 않더군요. 차라리 자신의 섭을 키로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용이하다고 할까요?
서론은 이쯤하고
 
 
 
 어느날 이었습니다. 어떤 분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상처를 입히지만 않는다면... 만나서 밥을 먹으면서 전반적으로 어떤 플을 경험했는지 어떤 플에 대한 환타지가 더 있는지 등등 대화를 나누고 대략의 시나리오를 짠 다음에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회초리로 종아리를 한 40대 가까이 때렸습니다. 괜찮은지 더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다음엔 하의를 다 벗기고 침대에 눕게 한 다음에 위에 기술한 각 부위들을 50-70대 정도 때렸습니다. 몸에 제가 원하는 자욱들이 빼곡하게 새겨지더군요.
섹스에 관한 부분은 사전에 이야기 한 것이 없었는데 저도 흥분이 된 상태였고 상대방도 흥분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일단은 제가 참을 수가 없더군요. 뺨을 한 20대 정도 때리면서 딥쓰롯을 시켰습니다.
 
이것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성분이 아주 힘들어합니다. 우리가 보통 오바이트를 할 때 손가락을 목젖에 집어 넣어서 하는데 성기가 거길 자극하게 되면 당연히 욕지기가 올라오더군요. 저절로 눈물도 흐르게 되고, 침도 제어가 잘 안됩니다. 소위 아주 모양세가 구겨지는 장면이 연출이 되죠.
 
스팽커는 트집을 잘 잡아야 합니다. 플레이 중에. 그래야지 그걸 혼낸다는 핑계로 더 많은 매질을 할 수가 있으니깐요. 딥쓰롯을 한 다음에 정액을 안삼키고 화장실로 뛰어가서 뱉어내더군요. 용서가 안되겠죠? 전 기본적으로는 종아리를 때리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당연히 종아리를 정말 강하게 15대 정도 더 때렸습니다. 그런 다음엔 본격적으로 항문 조교-집근처 성인 용품점에 가면 기구들 다양하게 많이 팝니다. 비싸지도 않더군요-를 하면서 항문섹스를 했습니다.
 
보통 이정도 플레이를 하고 나면 양쪽다 아주 많이 지칩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아주 큰 만족이 오게 되죠.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이 분이 너무 잘 견디다 보니깐 제가 욕심이 슬그머니 생긴거죠. 정말 하드하게 한 번 체벌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발동을 겁니다. 그 당시 회초리는 5개를 준비해갔었는데, 가느다란 회초리는 3개가 이미 다 부러졌었고, 중간 굵기의 것도 부러졌었습니다. 남은 것은 두 번 째 손가락 정도 굵기의 조금 굵은 회초리였죠.
 
정말 하드하게 체벌을 하고 싶다. 견딜 수 있겠느냐고 물으니깐 좋다고 하더군요. 이미 하체 뒷부분은 소위 말해서 엉망이었습니다. 사디즘적인 성향이 없고서는 솔직히 그런 뒷모습의 여성에게 또 다시 가혹한 회초리를 휘두를 수는 없을 겁니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를 30대씩 더 때리겠다고 했습니다.
 
엉덩이가 제일 견디기 쉬우니깐 엉덩이 부터 아주 강하게 매질했습니다. 숨을 몰아쉬긴 했지만 괜찮다더군요. 그 다음엔 종아리를 매질했습니다.  종아리는 잘 견디지 못해서 2대, 3대 이런 식으로 끊어서 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허벅지는 쉬지 않고 때리겠다고 하고 자세가 무너져도 집요하게 허벅지는 30대를 연속으로 때렸습니다.
 
이렇게 해도 피가 나지는 않습니다. 때리는 저도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상처가 남도록 하지도 않구요. 단 멍은 심하게 드는데 보통의 플레이 후엔 7일 정도면 멍이 사라집니다. 조금 심하면 2주 정도 가죠 깨끗해지는데. 그런데 이 분의 경우에는 한 한 달 정도는 가겠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멍이 빨리 가신다하고 노하우도 알려주고, 바르고 먹는 약은 이미 준비를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달해주고... 등등의 그날의 플을 마무리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강하게 했었는데도 상대방이 만족을하고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하고 정말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진다면서 호흡이 가빠지는 겁니다. 심호흡을 시켜도 호흡이 잘 안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기절을 하더군요. 숨은 그럭저럭 쉬고는 있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정말 이때까지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아직 옷을 다 입고 있는 상태는 아니였기때문에 옷부터 입히고 등에 업고 제일 가까운 가장 큰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죠.
당직의사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안그럼 엉뚱한 처방을 할 수도 있으니깐 일단 사람부터 살리자 싶었죠. 내가 책임질 일은 나중에 책임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그 의사와 간호사들의 눈빛은 정말 제 평생 안잊힐겁니다.
 
그냥 극심한 고통때문에 신체의 방어기제가 작동한 것 뿐이니깐 진정제 맞고 쉬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주사맞고 한 두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 깨어나더군요. 전 미안해 죽을라고 하는데 그 친구는 이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거라면서 절 위로하더군요. 그 친구와는 3번 정도 그 이후에 더 만나서 플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전화를 하니깐 번호가 바뀌어서 연락이 그 이후로는 단절되었구요. 전 지금도 파트너가 구해지면 가끔씩 스팽킹을 즐깁니다. 그런데 언제나 진리는 불변-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것은 여기에서도 적용되더군요. 그 이후로는 그렇게 심하게 당연히 제가 하겠습니까?^^ 안하겠죠.
 
저뿐 아니라 네이버3의 회원님들 중에 스팽킹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주의하시라고 제 경험담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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