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뜬금없는 베이커리 정보 경험(창업 관심있는분들 있으시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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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13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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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브랜드베이커리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저도 꽤 많이 알아봐주었는데 사실상 제대로된 자리는 없던군요
브랜드 베이커리는 우리가 잘아는 빵집이지만 그보다 빵을 파는 편의점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파리라는 브랜드가 최고이며 앞으로 5년간 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입점할 자리가 말라보렸죠.
예전에 너무 큰 상권을 잘라주다보니 이제는 작은 상권 밖에 없어 매우 어려운 선택을 하는수 밖에
뚜레는 폐점이 많은데 파리근처에 오픈했다가 초반에 반짝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최근에 두업체가 피터지게 전쟁한다는
그래서 역으로 뚜레 있는곳에 파리가 간다는
점포입지는 총비용 5억짜리는 그나마 나은데 2억5천에서 3억5천은 예전 점포입지에 비해 어이없는 자리를 추천하는것 같아서 모든 비용을 빼고 대부분 300만원 가지고 가기가 어려운듯
물론 담당자들은 3백은 생각도 안하고 5백도 쉽게 애기하지만 월세대비 매출에 비례하면 매우 어려울듯
고비용이 고액은 벌듯이 5억이면 800~1000정도 생각이 되어지고 3억언저리는 뽑기입니다.
잘하면 2억5천 투자에 6백 넘게 벌어가는 사람도 있으나 이것은 성공담이라고 자랑하는 소수의 점포이고 대부분은
본인 인건비나 가지고 가면 다행인듯
베이커리 자리의 기본은 대로의 코너변 이런자리 이제 없어졌고(90년대~2000년초반 점포가 많음) 
동네 이면도로 번화가 이런자리도 바닥나고 있는 실정이고 남은 자리는 이면도로 코너나 비코너 주택가만 있는
주택가나 빌라는 구매력이 아파트에 비해 떨어지고
최고의 자리는 복합상권이죠 앞은 유흥가 뒤배경은 주택가나 아파트단지 이러면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
월세가 장난이 아니죠
요즘 아파트 대단지 1층상가 얼만지 아십니까
20평~23평(분양면적기준)정도에 보증금1억~1억5천 월세400~500입니다.
월세 내다가 말죠
물론 잘되는곳도 있겠죠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브랜드베이커리를 쉽게 보시는것 같아 알아보고 글을 써봅니다.
창업설명회 가시면 우리가 아는 점포입지의 좋은 가격의 점포는 사라졌다고 보면 됩니다.
 
댓글반응으로 추가
5억에 300은 쓴적이 없는데 5억이면 그래도 좀 마음에 들고 베이커리자리 같은곳에 오픈이 가능합니다.
딴지거는 것은 아니고 아직도 자리가 많이 남았다는데 자리는 남아는데 그 지정 근처에 점포가 나오지 않거나 억지로 점포를 빼려다보면 시세에 비해 높은 권리금을 지불해야 한다는것이 문제죠
위에 적혀있는 코너자리라던가 적합한 위치에는 휴대폰과 약국 금은방 안경점이 제일 많이 차지하죠
아니면 신축자리인데 월세가 매우비싸 투자금은 기존 상권보다 저렴하지만 순이익이나 상권형성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상권형성은 대규모 신축단지는 2년정도가 걸린다고들 하고 가능하면 임대인보다는 건물주가 직접 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오픈하고 엉엉울면서 빼달라고들 한답니다.
그리고 창업사이트의 베이커리매물들은 대부분 파리경우 90만원~130만원 일매출의 것들로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뚜레는
100만원 넘기는 물건이 매우 귀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개중에 매출이 높은 물건도 있겠으나 원가로 납품하는 거래처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포스매출이라고 하는데 100%신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창업사이트를 통해 점포를 얻으려면 불확실성과 함께 1000만원의 사례금을 줘야합니다.(서울기준)
물론 법적 책임은 없구요.
점포입지를 알아보는 그런 컨설턴트보다는 그냥 물건정보 알려주는 점포부동산업자라고 보면 됩니다.
깊게 물어보면 대답도 횡설수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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