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인스턴트 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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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643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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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실제 이야기 같아서 옮겨봅니다.

30대 부부가 채팅방에서 40대 부부를 알게 됐답니다.

부부끼리 등장하는 방이다보니 대화에 섹스가 빠질 수 없었고

흥미를 나눈 끝에 특정 장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미 경험이 있는 40대 부부는

자신의 신변 관리상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말 회원이 될 의지가 있는 것인지 테스트를 거쳐 결정하겠다며
세 가지 과제를 내더랍니다.


첫째는 등산로. ( 등산로 표지로 증명 )

둘째는 일반 음식점. ( 식당 이름 또는 메뉴판으로 증명 )

셋째는 마트. ( 상품이 진열된 내부 ) 에서 사랑을 하고

샷을 날리라고요.
 

30대 부부는 그러겠다고 확답을 했답니다.
오기가 생겼다네요.

첫번째 장소는 임시 통제된 길을 찾아

표지판 아래서 느긋하게 섹스를 했고

음식점도 따로 방이 있는 곳에서 역시 여유 있게 ...

문제는 마트였는데 아무리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도

구석마다 CCTV 나 거울이 달려 있어

다른 사람들 구경꾼이 되지 않고는 섹스를 할 수 없더랍니다.


그런데 지방에서 볼일을 마치고 오던 남편이 어느 가게에 들렀는데

손님이 햇반을 사서 익혀달라고 하자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전자레인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익혀 오더라는 군요.

남편은 즉시 가능성을 떠올리고 아내와 그곳을 다시 찾았답니다.


일이 잘 되려고 그랬는지 남자 주인대신

거동이 느린 뚱뚱한 아줌마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2분 정도 익혀야 하니까 기다리라고 하며 부탁한 햇반 두개를 들고

아니나 다를까 전자레인지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고

그 즉시 부부는 엉덩이만 까고 스피드 섹스를 시도 -

한 사람은 창밖을, 한 사람은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CCTV도, 거울도 없는 어느 마을 수퍼에서 약 2~3분간

짠 ~ 하게 섹스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정조준 할 시간도 없어

그냥 동영상 모드로 손에 들고 빙빙 돌려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정된 40대 부부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 펜션을 찾았는데

같은 과제를 받고 참석한 다른 부부가 더 있더랍니다.

그 부부도 등산로와 음식점에서의 사랑은 어렵지 않게 성공했지만

역시 마트에서의 섹스는 실패했고

벌칙으로 먼저 옷을 홀랑 벗고 오손도손 대화를 했다는  .. ㅋ


마무리는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날씨가 춥죠 ?
화끈하게 보낼 지혜를 가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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