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와이프가 물어온 남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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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79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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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주 와야지 하면서도 글 쓰는게 참 귀찮네요 ㅎㅎㅎ

워낙에 글 재주가 없어서 인지 막상 쓰려고 해도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해서 알아보기 쉽게 쓰기가 어려워서 몇번을 썼다 지웠다만 하고……. 글 잘쓰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


요즘도 뭐 나름 한두달에 한번씩 돌려 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은 마음이 참 편합니다. 저번에 썼던대로 와이프와도 깊게 이야기를 텃고, 그 이후에도 이야기를 나름 많이 해서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즐기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초대남들을 만날때 컨셉을 잡아주면 거기에 와이프가 맞춰주는 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저도 만족한 성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마 와이프가 나이가 좀 어렸다면 연기자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 하네요 ㅎㅎㅎ


순진남을 꼬시는 창녀 컨셉, 노예녀 컨셉, 초대남 처음 만나보는 컨셉, 강간 당하는 컨셉등등…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롤플레이로 지겨운줄 모르겠네요. 그런 이야기도 하루 날잡아서 써야 하는데 참 미루기만 하고….


와이프를 돌리기 전에도 와이프는 남자들 시선을 받는 걸 즐겼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걸 좋아한다는걸 알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남자들이 자기에게 관심 주는걸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더 받으려고 안달하는 모습들을 자주 봤었죠. 일반적인 남편이라면 걱정을 하거나 화가나야 하는데 뭐 저야 변태니까 오히려 좋았죠. 그런 모습들을 봐 왔던터라 타이밍이 찾아왔을때 아, 돌려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글 올린대로 와이프가 여우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여우짓을 하나 해서 그 이야기를 하러 왔습니다. 뭐 여우짓이긴 하나 결국엔 저도 그 여우짓으로 재미 좀 봤으니 나쁜것만은 아니지만요.


얼마전에 둘이서 집에서 격하게 떡을 한번 치고 침대에 둘이 널부러져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화내지 말라고 뜸을 몇번이나 들이더니 힘들게 말을 꺼냈습니다. 예전에 자기가 소라에 사진을 올리던 시절에 받는 쪽지가 많았는데 거기에 뭐 연락 달라면서 전화 번호며 이메일이며 수백장이 왔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쪽지가 온다는것 알고 있었고 전혀 신경 안쓰고 있었구요. 와이프가 쪽지 중에 몇장 골라서 감사하다는 답장 정도 보내는 것도 알고 있었고 뭐 나름 팬관리 하나보다 하고 신경도 안썼죠.


그러다가 소라 접고 저는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 몇명한테 심심해서 이메일 주고 받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뭐 만나 주지도 않는다고 하고 할 이야기도 없고 그러니 대부분 떨어져 나갔고 딱 한명하고 지금껏 연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살짝 괴씸하기도 했습니다만, 뭐 와이프가 마음만 먹었다면 저한테 말도 안하고 둘이 만나서 대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화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남자는 와이프와 동갑이었고 무려 숫총각이라네요. 자세한 신상을 쓰기는 그렇지만 교대를 나와서 졸업때 임용에 실패를 하고 재수를 할때 와이프와 소라를 통해서 알게 되어 이메일 친구로 지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메일을 보여 주는데 주로 일주일에 한번씩 연락을 했었고, 길때는 두어달 연락을 안하다가 또 하고 뭐 그랬더군요.


이메일 내용들을 쭉 대강 살펴보니 남자라면 누구나 뻔히 속이 보이는 내용과 싸이클이 더군요. 뭐 결국 한번 먹어 보려는 수작이 뻔히 들여다 보이는……… . 섹스이야기 좀 하다가 와이프가 튕기면 한동안 다른 이야기만 하고 또 몇주후엔 또 대달라는 내용이고 또 튕기고…..

와이프도 제법 밀고 당기기를 잘해서 과감하게 섹스 이야기도 하다가 대달라고 하면 또 빼고…………


사진도 보내와서 봤더니 전형적인 모범생 얼굴을 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어쩌면 좀 남자 치고는 여려보이는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이 양반이 거짓말로 숫총각이라는지 진짜 숫총각인지 알길은 없지만 보기에 저 나이에 숫총각이 있다면 아마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라는 인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 온 이메일들은 내용이 대달라고는 안할테니 한번만 만나서 밥이나 한번 먹자라는 내용으로 끈질기고 집요하게 조르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와이프는 그냥 심심풀이로 소라넷에 댓글에 답 좀 길게 한다는 생각에 여기 까지 왔는데 자꾸 저렇게 조르고 할 이야기도 없고 그래서 이메일 마저도 그만 할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제가 남자 고르는게 잘 안되면 저 남자 한번 연락해 보라면서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거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남자에게 무슨 매력이나 이런걸 느낀게 아니라 2년이 넘게 밀당을 해서 미안했다고 하네요. 뭐 어자피 이사람 저사람에게 돌려 질거 이왕이면 한번 대주자 뭐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락했고, 만났고, 그 남자분 이젠 숫총각 아닌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행동으로 보아 진짜 숫총각이거나 아니면 경험이 거의 없는게 맞아 보였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꼭 소설방에 쓰겠습니다. 아무리 제가 좀 오픈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지만 제 등뒤에서 둘이 그랬다는게 좀 괴씸은 했는지 꽤나 하드한 방법으로 진행을 했기에 아무리 순화를 해도 경방에 쓸 글들은 아닌것 같네요.


아무튼 처음으로 와이프가 남자를 꼬셔서 직접적이진 않으나 그 남자 좆을 빨고 싶다고 표현을 한건 처음이네요. 뭐 나름대로 짜릿하고 재미도 있었고 해서 또 앞으로도 이런 방법으로도 진행을 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어찌 되었건 이제 제가 던져주는 좆 뿐만이 아닌 자기가 직접 물어온 좆을 가지고 제가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재미를 알게 해줘서 결국엔 먹고야 마는게 보면 보통 여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물어온 남자라 제가 구한 남자보다는 더 긴장감이 있고 짜릿하고 그런 맛도 있더군요. 정말 떡의 세계는 깊고 넓고 오묘한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워낙에 제가 시키는 대로 뭐든 다 하길래 약간은 아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건 그냥 제 가드를 약간 내리게 하려는 여우짓이었고 결국은 자기도 챙길건 챙기는 여우였네요.


사진은 그날의 사진은 아니구요, 가발쓰고 교태좀 부리길래 일주일 전쯤 찍은 사진입니다. 후장 다 비우고 검사하는 사진도 있네요.


제 글 보러 오시는 분들이 제 글 보다는 사진 보러 오시는건 알지만 그래도 내용에도 좀 관심을 보여 주세요 ㅠㅠ.
삐져서 사진 안 올릴지도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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