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군바리 때 여인숙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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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49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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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방이 좀 시끄러운데 반대로 생각하니 간만에 네이버3에 생기가 도는듯 해서 역으로 생각하니
나쁜 일만은 아닌듯 생각됩니다.
 
네이버3에 활기를 찾고자 간만에 별 내용도 없고, 글 솜씨도 없지만 몇 자 적어 봅니다.
 
동공방에 올린 영상 중에 군바리가 아줌마 불러서 떡치는 영상을 보니까 지금은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한 그 때 경험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전 육군 출신이 아니어서 육군은 잘 모릅니다. 바닷가에서 생활 했는데 외박이나 휴가를
나올 때는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때는 소위 말하는 여관바리? 라는 여관에서 여자를 불러주는 경우가 많았죠.
초라한 여인숙이나 여관은 숙박 영업 보다는 여관바리 영업이 주 영업이
아닐까 생각 되는 곳도 있더군요.
 
고단한 군바리 생활에 항상 여자가 그립죠.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막연히 부평이 번화가고
번화가에 그런곳이 있을 거라는 짐작으로 부평에서 내렸습니다.
역전에서 조금 으슥한 곳으로 가니 낡은 여인숙이 몰려 있는 밀집지역이 있더군요. 
 
그 당시 처음으로 여인숙에 가 보는 거라서 어떤 확신도 없었기에 조금의 긴장감과 흥분감이
생기더군요.
낡은 여인숙의 한옥집 같은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옛날 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에게 아가씨를 불러 달라고 하고 방으로 안내되어 갔습니다.
 
작은 방에서 혼자서 긴장감과 흥분감으로 짧은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기다림을 가지고 있는데 노크
(노크 소리가 긴장과 흥분감을 날려 버리면서 먼가 찌릿하게 느껴지더군요) 소리와 함께 아주머니가
들어 오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여자다 보니 나이를 짐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냥 아줌마 구나...정도..
 
아주머니가 옷을 벗고 눕는데 아줌마지만 다행이 외모가 나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생가해 보면 일본 av에 나오는 평범한 아줌마 정도?  조금 풍만하고 가슴도 큰 편이었습니다.
바로 삽입하고 열심히 용두질을 하면서 그 아줌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들더군요.  생뚱맞게도 성욕에 대한 생각이 아니고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  먼가, 살아 있는 생물이고
따뜻함과 안락함? 같은 느낌이더군요.
그러면서 저절로 나온 말이 " 아~ 좋다....." 였습니다.  성적인 자극으로 오는 느낌은 약한 편이었습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질벽도 얇아 진다는 걸 알았을 때, 그 때 그 아주머니도 그런 느낌
이었구나...생각이 들더군요.
 
사정이 끝나고 아주머니가 옷을 입으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더군요.  군대를 의정부로 가면 어디냐고 묻기에
그쪽으로 가면 306보충대로 가는건데 논산보다 좀 힘들다고 하더라 대답을 해줬습니다.
 
머, 그 때는 아무 생각없는 질문과 대답이 나중에 되새겨 보니, 그 아줌마의 아들이 군대 갈 나이고 영장에
의정부쪽으로 나와서 그런 질문을 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살짝 심정이 복잡해 지더군요.
그 아줌마의 나이가 대략 40 중반 전후 겠구나...또,  나이가 있는데 어떤 연유로 이 일을 하게 된걸까....
 
 
그 뒤로 시간이 더 흐른뒤 그 여인숙을 한 번 더 찾아 갔습니다. 
그 때는 다른 젊은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스타일도 세련되고 외모나 이미지가 이 일을 할거같지 않은 그런
아가씨 들어 왔습니다.
특이 한 점은 그 아가씨의 피부색이 까무잡잡 했는데 흑인 처럼 까만게 아니라 어두운 보라빛 같다고 할 까요?
 
그 아가씨는 지금도 뚜렸이 기억에 남는게 삽입을 하고 한 10번 정도 흔들다 싸고 말았습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군바리 때는 어떻게는 오래 하는게 장땡인데 10번 흔들었으면
1분이 채 걸리지도 않았을 텐데.....
 
나중에 어떤 책에서 보니(소녀경 같은 류의) 남자를 잡아먹는(성욕으로) 여자 중에 검푸른(보라빛) 피부의 여자를
피해야 한다는 글을 읽고 (은근히 이쪽으로 공부 많이 했네요...-_-; ) 그 때 아가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 아가씨를 만나고 부대로 복귀하고서도 그 아가씨의 엄청난 쪼임의 기분이 잊혀 지지가 않아서 다시 외박을
나갈 때 그 여인숙을 방문했고 그 때 그 아가씨에게 들었던 호칭?  '김양"을 찾았지만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다른 아가씨가 들어 왔는데 ......과체중에 오크 같은 외모로 내상을 입고 그 여인숙도 발길을 끊었습니다.
 
육군의 경우는 지방의 다방이 그런 욕구를 푸는 매체가 되던데 여러분의 군바리시절은 어땠나요?
 
문뜩 떠오른 기억이 안동에 외진 마을인데 출장을 가면서 지나첬던 곳인데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비교적
시내라는 곳을 지나치면서 보니, 식당보다 다방이 더 많더군요. 식당은 5개 정도인데 다방은 10개가 넘더군요.
그 작은 마을에.....
밥을 먹으면서 식당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해보니까 아주 한심하다는 듯이 이 마을에 늙은 이들이
농사짓고 돈생기면 다방에 레지들 선물하기 바쁘고 티켓 끊어서 놀러가고 노래방가고 지 마누라 한테는
몸빼 하나 안사준다고 열불을 토하더군요... ㅎㅎㅎ
남자는 역시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어떤 명언에 이런말이 있죠. "내가 신이라면 청춘을 인생의 마지막에 놓겠다"  그랬다면 남자가 좀 더 현명해지고
실 수 하지 않고 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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