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생식기 염증에 말벌주 섭취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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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889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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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식기 염증에 말벌주의 효능이 있는 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생식기 염증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침 또는 봉독의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생식기 염즘 즉 감염의 원인에 대한 종류가 많습니다. 원인균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후유증이 다릅니다. 후유증 없이 씻은 듯이 없어지는 염증이 있는가 하면 고환염, 전립선염, 난소염,  급만성 골반염증성, 불임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세균성 질환도 있습니다. 
말벌주를 포함한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치료법으로 증상만 호전시키는 경우가 있는 데, 경우에 따라서 원인균이 잠복형태로 남아서 다른 사람(남여)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 메르스 처럼 무증상 감염이란게 있어요, 증상이 없어졌다고 균이 없어진것은 아닙니다. 세균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비뇨기 의사선생님의 처분에 따라 충분한 기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항생제 내성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요법, 대체보안요법에는 환자나 체질에 따라 효과 및 효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자연유래 약물은 약물농도의 균질성이나 효능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경우에 따라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네마다 수박맛이 다르고 시기에 따라 수박맛이 다르듯이 앞에서 말씀하신 말벌의 독성이 계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봉침의 효능은 좋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봉침으로 무릎관절을 치료하였습니다. 자격이 있는 한의사로부터 시술받았습니다. 봉침이 환자 몸에 자가면역식의 가벼운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인체가 그 염증반응에 의해 각종 사이토카인등이 활성화 됨으로써 퇴행성 염증반응으로 발생된 염증을 같이 없앴던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의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부작용이 없다가도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벌의 독은 꿀벌의 독보다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말벌에 술에 담구었으니 효능이 변할수도 있습니다. 대개 자연약재로부터 약물을 추출하는 방법이 물추출, 알콜추출 등이 있는 데,  전통적으로 물로 약물추출하는것이 한약이고, 술에 담구어서 약물을 추출하는  것이 "약주"라고 하죠. 
그런데 약주도 술이라는 사실 간과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말벌의 독소가 아마 술에 녹아나겠죠. 각종 말벌몸에 있는 세균도 같이 술에 우러나겠죠. 물론 술속에 알콜이 소독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물은 알콜즉 말벌주안에 모두 녹아있겠죠.  역시 말벌주도 봉침처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 모든 것은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시술을 받거나 치료받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치료법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한차례의 자기경험을 일반화하여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트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치료비용도 병원에 가시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 생각합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귀두 봉침에 관심이 있는 거 같은데,,,,,,,아는 한의사 선배로 부터 이야기 들었습니다. 이 선배님이 직접 자기 귀두에 귀두봉침을 시술했답니다.....용감하시죠...전 무서워서 못할거 같은데...마치도 안하고...정말 예민한 곳이라 아플거 같은데...
아무튼...귀두에 봉침을 놓으니....자지가 커졌다고 하더라고요....근데...커진게 봉침액이 귀두에 들어감으로써 귀두에 이물반응으로 커지는 것 같다고....매주 1-2차례 시술했는데, 시술하는 동안 커져있어서 자기 만족도가 높았는데.....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하고, 강직도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봉약침 자입하지 않으니깐 바로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봉약침의 부작용이나 흡수장애(이게 문제될수 있어요. 비정품사용시 흡수안되면 썩으면 부분절제 할수도 있어요)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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